'토마토·양배추, 알루미늄 냄비에 조리하면 안돼요'




- 식약청, 알루미늄 식기 정보 소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주기율표 13족에 3주기에 속하는 금속 원소로 원소기호는 Al, 원자량은 26.981g/mol, 녹는점은 660.32℃, 끓는점 2519℃, 밀도는 2.7g/cm3인 알루미늄 냄비와 호일 등에 대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알루미늄 식기 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재했습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비타민과 무기질 공급원, 항산화 물질 함유 뇌졸중 · 심근경색 예방, 혈당 저하, 암 예방을 해주는 토마토, 양배추의 학명 중 'brassica'는 켈트어의 익힌다(brasso) 또는 요리한다(braxein)로부터 나온 것이라고 하는 양배추 등 산도(pH)가 낮은 식품은 알루미늄 냄비나 호일에서 조리하면 알루미늄이 용출될 수 있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절임, 콩으로 메주를 쑤어 소금물에 담근 뒤에 그 즙액을 달여서 만든 간장, 된장 등 산이나 해수 중에 함유되어 있는 염류의 농도인 염분을 많이 함유한 식품은 알루미늄 용기에 장기간 보관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답니다.


알루미늄 냄비에서 음식물찌꺼기 등을 제거할 때는 표면의 산화알루미늄 겉껍질과 속껍질을 통틀어 이르는 피막이 벗겨질 수 있기 때문에 짚이나 수세미외의 열매 속으로 만들어 그릇을 설거지 할 때 쓰는 도구인 금속수세미 등 날카로운 금속을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새 알류미늄 식기는 물을 한 번 끓여서 사용하면 산화알루미늄 피막이 더욱 견고해져 물질이 원래의 상태에서 변질되거나 변형됨이 없이 오래 견디는 성질인 내구성이 강화된답니다. 


오래 사용해 색상이 변한 알루미늄 냄비는 산화알루미늄 피막이 벗겨져 알루미늄이 금속의 응고시에, 최종 응고부, 예컨대 압탕의 윗표면에 내부로부터 금속이 용출될 수 있기 때문에 교체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답니다.


한편 알루미늄은 대부분의 연구에서 실제 체내로 흡수되는 양은 매우 적고, 배의 등쪽에 쌍으로 존재하며 노폐물을 배설하고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기관인 신장에 의해 체외로 배출돼 인체에 위험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인체에 과다노출시에는 소화관의 내용물을 입으로 강하게 배출하는 구토, 배변 횟수가 하루 4회 이상, 또는 하루 250g 이상의 묽은 변이 나올 때 설사, 메스꺼움 등을 유발할 수 있지만 현재까지 식기를 통해 섭취되는 알루미늄의 양은 위해 우려가 없는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식약청은 알루미늄 냄비 등 사용시 식품으로 이행될 우려가 있는 주기율표 14족 6주기에 속하는 탄소족원소로 원소기호 Pb, 원자번호 82, 원자량 207.2g/mol, 녹는점 327.5℃, 끓는점 1749℃, 밀도 11.34g/cm3 인 납, 카드뮴 등 비소·안티모니·납·수은·카드뮴·크로뮴·주석·아연·바륨·비스무트·니켈·코발트·망가니즈·바나듐·셀레늄 등 주기율표 상의 아래쪽에 주로 위치하고 있는 비중 4 이상의 무거운 금속원소인 중금속에 대해서는 기준·규격을 설정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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