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껍질은 먹지 않고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일 껍질에는 피토케미컬, 비타민C 등 노화를 예방하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답니다. 과일 껍질마다 어떤 영양성분이 들어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아래 소개하는 과일은 가능한 한 껍질째 먹자구요.

Fruit 1 수박 껍질

수박은 겉껍질의 녹색 부분은 따로 먹지 않지만 흰 부분과 함께 잘게 썰어서 샐러드에 넣어 먹거나 나물처럼 무쳐 먹는답니다. 수박 껍질의 흰 부분은 다른 과일에 비해 비타민C 함량은 낮지만 수분 함량이 높아 여름철 갈증해소와 건조한 피부에 그만이랍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가슴이 답답하고 소화가 안 되는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데, 이때 먹으면 열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습니다.

Fruit 2 포도 껍질

포도 껍질에는 레스베라트롤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우리 몸에서 강력한 항산화와 항암작용을 하며, 콜레스테롤을 흡착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답니다. 러시아의 한 연구에 따르면, 45세 이상 여성들에게 포도 껍질을 섭취하게 했더니 2시간 만에 콜레스테롤 농도가 최고 700% 감소했습니다.

포도 껍질은 블루베리, 크랜베리 등과 함께 대표적인 안토시아닌 색소를 함유한 식품이랍니다. 안토시아닌 색소는 면역체계를 증진하고 항암작용에도 효과가 있으며, 눈의 피로와 시력저하 등 눈 건강에 좋습니다.

포도를 먹을 때는 껍질째 먹어도 좋지만 즙을 내 먹거나 잘게 잘라 쿠키와 빵을 구울 때 사용한답니다. 샐러드에 넣어도 좋습니다.

Fruit 3 사과 껍질

사과 껍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답니다. 사과 껍질의 셀룰로오스 성분은 불용해성 물질로 물에 잘 녹지 않는답니다. 셀룰로오스는 물과 친화력이 없어 장으로 들어가면 젤 형태로 변해 배변량을 늘리고, 딱딱한 변을 부드럽게 해 변비를 예방한답니다.

또한 소화 속도를 단축해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과 껍질에는 케르세틴이라는 폴리페놀 성분도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예방에 도움을 준답니다. 사과는 껍질째 먹는 것이 좋고, 껍질을 따로 말려 간식으로 먹거나 빵이나 파이 위에 장식으로 얹어 먹는답니다.

Fruit 4 레몬·귤·오렌지·유자 등 감귤류 껍질

감귤류 껍질에는 다른 과일에 비해 비타민C 함량이 월등히 높습니다. 껍질의 하얀 부분은 헤스페리딘이란 성분인데,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동맥경화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감귤류가 좋은 이유랍니다.

껍질을 깨끗이 씻어 말려 차를 만들거나, 껍질과 과육에 당을 넣어 졸여 마멀레이드를 만들어 먹으면 껍질의 영양분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귤 껍질을 ‘진피’라 하여 한약재로 사용한답니다.

한방에서는 습한 기운이 몸속에 쌓여 막힌 증상을 완화하는 데 진피차를 권한답니다.

진피차는 깨끗하게 씻은 귤 껍질을 말려 물에 넣고 끓이면 된답니다. 유자 껍질에도 헤스페리딘 성분이 풍부하답니다. 헤스페리딘 성분은 혈압을 낮춰 주고, 간을 해독하며, 항균작용을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껍질째 잼을 만들어 간식에 활용하고, 유자청을 만들어 따뜻한 차나 시원한 에이드로 활용한답니다.

More Info 그 밖에 과일 껍질의 영양성분

 모과 껍질의 끈적끈적한 진 성분은 가래를 삭이는 효능이 있어 기관지염 등의 치료를 돕는답니다. 껍질째 그대로 잘라 차나 술을 담가 먹으면 좋습니다. 배 배 껍질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까칠한 식감 때문에 먹기 힘들어도 껍질째 먹는 습관을 들인답니다.

 골드키위 뉴질랜드에서는 골드키위를 껍질째 먹는답니다. 껍질이 얇고 털이 적어 식감이 나쁘지 않습니다. 골드키위 껍질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쿼세트린 성분이 풍부하답니다. 이 성분은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마토 껍질째 먹는 토마토의 영양성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토마토의 리코펜이라는 붉은 색소 성분은 강력한 항암효과를 지녔습니다. 비타민A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베타카로틴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복숭아, 자두 껍질에 안토시아닌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많습니다.

종종 벗겨 먹기도 하는데 껍질째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 성분들은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항산화 물질이랍니다.


관련글 더보기

식약청이 추천해주는 5가지 건강식품

걷기다이어트 VS 달리기다이어트

의사들이 추천하는 만보걷기

마사이워킹신발 기능성신발의 함정 

고현정같은 도자기피부 만드는 방법


 

먹자마자 정력이 좋아지는 음식은 없습니다. 그러나 예로부터 '정력에 좋은 음식'으로 소문난 것들 중에는 그 효과가 입증된 것들이 있기도 하답니다. 혈액순환 개선이나 호르몬 분비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정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정력에 좋은 음식 6가지를 소개한답니다.

1. 마늘

마늘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정력을 강화한답니다. 성기능 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발기인데, 발기가 잘 이뤄지려면 혈액순환이 잘 돼야 한답니다. 마늘의 대표적 성분인 알리신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압과 함께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기도 한답니다.

또, 알리신이 비타민B1과 결합해 만들어지는 알리티아민은 탄수화물을 분해해 에너지를 만들고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 피로회복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인답니다. 뿐만 아니라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기도 한답니다.

알리신이 교감신경을 자극해 남성호르몬이 분비돼 성 기능을 증진시키고 정자의 수도 증가시킨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2. 부추

부추는 '기양초'라 불리기도 한답니다. 양기를 일으킨다는 뜻입니다. 정력을 북돋워주는 풀로 불가에서는 금기식품으로까지 전해진답니다. 부추에는 마늘과 양파 등 매운맛이 나는 채소에 공통으로 들어 있는 황화알릴이 들어 있습니다.

또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C 등이 풍부하고 성 기능에 필요한 미네랄인 셀레늄과 칼슘, 칼륨도 풍부하게 함유돼있습니다.

3. 토마토

토마토는 남성에게 특히 좋은 음식이랍니다. 가장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져 있는 라이코펜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라이코펜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도 한답니다.

무엇보다 라이코펜은 전립선암을 포함한 전립선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크답니다. 이러한 라이코펜의 흡수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토마토를 가열해 먹는 것이 좋습니다.

4. 새우

'총각은 새우를 삼가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새우는 남성의 양기를 북돋워주는 음식으로 여겨져왔습니다. 새우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을 비롯한 무기질, 비타민B 복합체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있습니다.

또 메티오닌, 리신을 비롯한 8가지의 필수아미노산이 들어 있기도 하답니다.

새우 특유의 붉은 빛을 내게 하는 아스타산틴 색소는 카로티노이드 계열의 천연 색소로 활성산소에 대항하는 항산화 능력이 비타민E보다 500배 정도 더 강하답니다. 뿐만 아니라 새우 껍질에 들어 있는 키토산은 노화 방지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5. 낙지

타우린, 인, 칼슘, 각종 무기질,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있어 '갯벌 속의 산삼'으로 불리는 낙지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정력을 증진시킨답니다. 낙지에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도 많이 들어 있는데, 아세틸콜린이 부족하면 뇌의 기능이 떨어진답니다.

이러한 아세틸콜린을 낙지를 통해 섭취함으로써 뇌 기능을 활발히 해 성적 자극을 원활하게 해준답니다.

6. 굴

카사노바가 자주 먹었다는 굴은 가장 유명한 정력 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굴이 정력에 좋은 이유는 바로 아연 때문이랍니다. 아연은 남성 호르몬의 분비와 정자 생성을 촉진시키는 미량 영양소로 셀레늄과 함께 '성 미네랄'이라 불리기도 한답니다.

발기를 일으키는 산화질소의 원료이자 정자의 구성 성분인 아르기닌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타우린은 웬만한 자양강장제에는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성분으로, 굴에 함유돼있습니다.

클리코겐의 경우 섭취하면 대사 작용을 거치지 않고 체내에 그대로 흡수되는데, 피로회복과 활력 증진에 빠른 효과를 보이기도 한답니다.


저는 정력 좋아지길 기대하기는 힘들겠군요
제가 싫어하는 음식들만 모아놨네요...

 




 

뿌연 먼지 가득한 황사 때문에 목이 매캐합니다. 일본에서 날아온 방사성 물질이 공기 중에 있는 것은 아닌지도 걱정이랍니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창문을 꼭꼭 걸어 잠그고 집에만 있을 수도 없는 법인데요.

황사능으로부터 건강을 지켜줄 먹을거리를 알아봤습니다.

말린 도라지·돼지고기로 황사피해 예방

 황사가 문제인 이유는 흙먼지와 중금속 때문이랍니다. 황사 속 미세한 흙먼지는 호흡기에 들어가 알레르기성 천식과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성 피부염 같은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답니다.

황사로 인한 피부질환을 예방하려면 몸을 자주 씻어야 합니다.

호흡기질환이 염려될 때는 도라지와 배 등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답니다. 도라지는 진해 거담작용을 하는데 생으로 먹었을 때보다 말려 먹으면 약리효과가 더 좋습니다. 따라서 도라지나물보다는 말려 차로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랍니다.

 황사의 더 큰 문제는 중금속에 있습니다.

황사 속 카드뮴이나 납 등의 중금속이 우리 몸에 축적되면 중독현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는 여자아이에게는 성조숙증을, 남자아이에게는 여성화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위험하답니다.

특히 최근 불어오는 황사에는 중국 동북부 공단지대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을 잔뜩 포함하고 있어 더욱 해롭습니다. 중금속은 몸속에서 빨리 배출시키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한국식품개발연구원 연구결과 돼지고기는 실제로 중금속 배출 효과가 있습니다.

단, 알려진 것처럼 삼겹살 같이 기름기가 많은 부위가 아니라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살코기 부위가 도움이 된답니다.

 

통곡식·된장은 해로운 물질 배출에 도움

 

올핸 황사와 더불어 방사성 물질도 걱정이랍니다. 방사성 물질에서 나오는 방사능은 몸 안의 세포와 유전자에 손상을 입혀 돌연변이나 세포손 상을 일으킨답니다. 이런 돌연변이 과정에서 암세포가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황사 속 중금속과 방사성 물질처럼 몸속의 해로운 물질을 배출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것은 식물의 섬유질이랍니다. 현미와 통밀 등의 통곡식은 섬유질이 풍부해 중금속뿐만 아니라 방사성 물질을 몸 밖으로 빼내준답니다.

통곡식에 함유된 칼슘은 방사성 물질인 스트론튬이 몸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답니다.

곡류에는 항산화성분도 풍부해 방사성 물질이 우리 몸의 세포를 파괴하는 것을 방지한답니다. 토마토와 블루베리도 항산화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으로 꼽힌답니다. 된장을 넣고 조리한 음식도 도움이 된답니다.

된장은 중금속뿐만 아니라 방사성 물질을 배출하는 능력이 뛰어난데 특히 해조류와 함께 섭취하면 스트론튬 배출 효과가 더 높아진답니다.

아토피 있다면 통곡식·돼지고기 피해야

 자녀에게 아토피가 있다면 통곡식과 돼지고기는 피해야 한답니다. 통곡식의 곡물껍질은 중금속이나 방사성 물질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지만 간혹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의 가려움증을 심하게 한답니다.

일본에서는 아토피성피부염 환자의 위액이 통곡식에 있는 황산화물질을 분해하지 못한다는 내용의 논문이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는 통곡식보다 껍질을 제거한 곡류를 먹는 게낫습니다.

돼지고기의 지방성분이 활성산소와 만나 만들어지는 과산화지질도 아토피성 피부염상태를 심하게 할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돼지고기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 먹어야 한다면 기름이 적은 부위를 삶아 기름기 섭취를 최소한으로 줄여야 합니다.

 




 


 

몸에 안 좋은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인스턴트 식품이랍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라면은 자극적이고 나트륨 함량이 많다는 이유로 많이 먹어선 안될 음식으로 꼽힌답니다.

그런데 라면이 좋은 식품이라고 주장하는 교수가 있어 화제랍니다.

울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의 최석영 교수가 그 주인공인데요. 최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약학을 전공하고 카이스트에서 생물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식품독성 전문가랍니다. 그런 그가 ‘라면은 우리의 몸에 좋은 음식’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며 ‘라면예찬’에 나선 까닭은 무엇일까요.

라면이 몸에 좋다는 주장의 근거는???

 라면은 열량이 적절하고 우리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가 모두 들어있습니다. 계란과 파 등을 넣고 김치와 곁들여 먹으면 단백질과 비타민도 보충 가능하답니다. 나트륨이 함량이 높다고 하는데 따져보면 칼국수보다도 낮답니다.

 그래도 불안하면 스프량 조절하고 국물 다 안마시면 된답니다.

면을 튀긴 기름이 안좋다고 하는데 라면공장에서 사용하는 기름은 제대로 관리되기 때문에 깨끗하답니다. 방부제를 많이 쓴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라면의 수분은 4%정도 밖에 안되기 때문에 방부제를 따로 쓸 필요가 없습니다.

 우린 라면에 대해서 많은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라면의 창시자 모모푸쿠도 매일 점심에 라면을 먹고도 96세까지 장수했답니다.


된장이 몸에 좋지 않다는 발언을 한 이유는???

발효식품은 크게 곰팡이 발효, 균 발효, 젖산 발효로 나눌 수 있습니다. 된장은 곰팡이 발효에 의한 식품이랍니다. 곰팡이가 발효하면서 나오는 물질이 아플라톡신인데 이 물질이 된장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아플라톡신은 곰팡이가 발효하면서 만드는 독소로 간암을 유발하는 물질중에서도 아주 강력한 물질로 꼽힌답니다. 몸에 좋지 않을 수 밖에 없습니다. 나는 식품영양학과 교수지만 약학과 독성학을 전공해서 이런 것들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일반라면, 가장 건강하게 먹는 법

‘식품업계가 낳은 20세기 최고의 걸작. 하지만 21세기에는 반드시 사라져야 할 식품.’ 일본의 유명 저널리스트 이마무치 고이치가 인스턴트 라면을 두고 했다는 말이랍니다.

확실히 라면은 조리의 간편함 측면에서나 고유한 풍미에 있어서나 여러 레시피로 변형이 가능하다는 점에 있어서나 독보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식품이랍니다.

한 오락 프로그램에서 라면 레시피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조명해 본 것도, 출연자 이경규의 ‘꼬꼬면’이 라면이 가진 장점을 부각시키고 단점을 보완한 레시피로 주목을 받은 것도 이런 라면의 매력에서 기인한답니다.

실제 상품 출시 여부를 두고 화제를 모은 데에는 한국인의 라면 사랑 열기 또한 한 몫 했을 것입니다. 라면은 개당 490~500 kcal정도의 열량을 낸답니다. 다이어트나 체형관리 측면에선 조금 위험한 수준입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라면만 섭취했을 경우 심각한 영양불균형이 초래된다는 점입니다.

세 끼를 라면만 섭취한다면, 염분 섭취율은 59%로 성인의 한 끼 식사 권장량인 33%를 훌쩍 뛰어넘습니다. 반대로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단백질은 성인 한 끼 식사의 권장량보다 적습니다. 칼슘이나 비타민, 미네랄의 부족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라면의 주원료는 열처리 과정을 거친 흰 밀가루인데, 밀가루의 주 영양소인 탄수화물은 고열처리 될수록 입자가 작고 성글어져서, 섭취했을 때 혈당치를 급속히 증가시키며 인슐린 분비세포에 타격을 입힌답니다.

 곧 소화흡수를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만들어 장기간 섭취 시 각종 성인병 발생 가능성을 크게 높인답니다.

게다가 제조과정에서 다량 사용되는 다량의 첨가물(인공조미료, 향료, 색소, 유화제, 안정제, 산화방지제 등)은 미감이 감소되도록 입맛을 바꿔, 자극적인 음식만을 찾게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성장기에 라면을 즐겼던 경우라면 성장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받거나 성인이 되어서도 편중된 식사만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건강을 위해 라면을 포기해야 할까요? 부족한 부분을 조금 더 보완하면 라면은 훌륭한 식사로 변신이 가능하답니다. 라면과 함께 조리할 때 훌륭한 궁합으로 풍미를 높이는 식품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우유, 단호박

우유는 한국인에게 부족한 단백질, 칼슘, 비타민B등이 들어있는 완전식품이랍니다. 라면을 끓일 때 우유를 한 컵 부으면 우유의 담백한 맛이 라면의 얼큰한 국물과 어우러져 고소한 맛을 낸답니다.

칼슘은 염분(나트륨)을 체외로 배출하는 데도 효과적이어서 라면의 염분을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준답니다. 단호박은 비타민과 미네랄 함량이 많아 비만예방과 더불어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해 줄 수 있습니다.

 단호박 속의 풍부한 칼륨은 염분(나트륨)을 체외로 배출하는 데도 도움을 준답니다.

2. 양파, 양배추, 다시마

양파 속 퀘르사틴 성분은 혈전과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며 혈관을 말끔하고 튼튼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라면이 튀겨낸 면을 조리해야 하는 점을 감안하면 양파는 좋은 보완책이 될 수 있습니다.

양배추는 나트륨의 체외 배설에 도움을 준답니다.

 다시마에 함유된 아르간산은 나트륨과 콜레스테롤 배출에 효과적이랍니다. 양파, 양배추, 다시마는 라면국물을 시원하고 깔끔하게 우려낼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지원군인 셈이랍니다.

 




 

 

요즘은 요구르트 전성시대랍니다. 장은 물론 간, 위에 좋다는 기능성 요구르트 등 제품 종류도 다양해졌습니다. 주부들 사이엔 집에서 발효기를 이용해 요구르트를 직접 만들어 먹는 게 유행이랍니다.

 냉장고 속의 ‘장 지킴이’ 요구르트에 관한 궁금증을 다 모았습니다. 

1. 요구르트, 식후 즉시 먹는 게 좋아요

식사 전후, 언제 마셔도 그 효능이 크게 차이 나지 않지만 가급적이면 위의 산도가 낮을 때 먹는 것이 효과적이랍니다. 장수촌으로 알려진 코카서스 지방에서 식후 디저트처럼 요구르트를 한 사발씩 먹는 것도 요구르트의 효능을 최대로 누리기 위해서랍니다.

 따라서 아침 식사 전에 요구르트를 먹는 것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밤 사이 위액의 분비가 늘어 위의 산도가 높아져 있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요구르트를 먹을 때는 물 한잔으로 위를 씻어낸 후 마신답니다.

 단, 저녁 식사 후 밤에 요구르트를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요구르트의 유산균이 밤새 위장 운동을 촉진시켜 피로감을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당뇨환자는 의사의 지시를 따라야

요구르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마셔도 좋습니다. 변비라면 식이섬유가 들어 있는 드링크 요구르트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당뇨환자의 경우 식이요법 중 우유나 과일주스 등의 제한이 없다면 문제없습니다.

단, 당류의 섭취를 제한받는 당뇨환자라면 상태에 따라 의사의 지시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요구르트를 먹으면 살찐다?

떠먹는 요구르트 1개의 열량은 100~120kcal 내외. 하루 1~2개 정도는 괜찮습니다. 오히려 다이어트 중 불규칙한 식사나 식사량의 감소에 의해 변비가 생기기 쉬운데요, 요구르트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답니다.

또한 요구르트는 체내 지방 연소를 활성화시켜 체중 감소를 가져올 가능성이 크답니다.

실제로 미국 태네시대학 영양학과 마이클 젬멜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 3잔의 무지방 요구르트를 마신 비만 성인은 요구르트 비복용자 그룹에 비해 위 주변 비만이 81%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도 살찌는 게 걱정된다면 저지방 요구르트를 고르세요.

4. 얼려 먹으면 유산균은 어떻게 되나

아이스크림 대신 얼린 요구르트를 아이들에게 여름 간식으로 주는 엄마들이 많습니다. 얼려 먹을 경우, 그 안에 있는 살아 있는 유산균들의 수가 약간은 줄어드나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데워 먹을 때는 주의해야 한답니다.

 미지근한 온도는 문제없으나 사람의 체온을 넘어가는 온도에서는 유산균들이 죽기 시작한답니다. 제조일로부터 3일째에 먹는 게 가장 효과적이랍니다. 제품화된 요구르트의 유효 기간은 섭씨 4도 냉장 온도에서 열흘 정도랍니다.

그러나 유산균은 제품 안에서 번식을 하며 대사산물로 산을 분비하고, 스스로 산에 의해 죽기 때문에 일정 기간이 지나면 균의 숫자가 줄어든답니다. 따라서 생산된 날로부터 3일째에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랍니다.

제조일이 없을 경우 유효 기간에서 7일을 뺀 날이 요구르트를 먹기에 가장 좋은 날이랍니다.


 




 


 

수분이 풍부하지만 오히려 인체의 세포에서 수분을 제거해서 부기를 빼는 채소는? 예로부터 몸의 독소를 빼는 약으로 써온 채소는? 수분과 비타민C가 풍부한데다 이뇨작용이 있어 소주와 섞어 먹으면 궁합이 최상이라는데 말이 있습니다.

 

정답은 오이랍니다.

오늘은 풍부한 수분 안에 각종 미네랄과 해독성분이 듬뿍 들어있어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 빠뜨릴 수 없는 오이의 생일, ‘오이의 날’이랍니다.


오이는 최근 미스코리아 출신 원혜정이 40kg 감량 후 요요 현상 없이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로 “두부와 닭 가슴살을 보관해 먹고 오이를 자주 먹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이는 열량이 100g당 9㎉로 100g당 14㎉인 토마토보다 열량이 낮으면서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습니다. 오이는 95%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돼 있고 칼륨함량이 높아 체내에 있는 염분을 노폐물과 함께 밖으로 배설해 몸이 맑아지게 한답니다.

 

오이를 많이 먹으면 그만큼 수분 섭취가 늘어나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방광염이나 신장병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또한 오이에 들어있는 칼륨은 몸속에 불필요한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해 고혈압 관리에 도움이 되며 노폐물과 함께 중금속을 배출시키는 역할도 한답니다.

오이에는 비타민A와 C가 풍부해 피부건강에도 좋습니다.

특히 오이에 들어있는 이소크엘시트린은 부기를 빼는 효과가 있어 부종에 도움이 된답니다. 오이를 얇게 잘라 얼굴에 붙이거나 곱게 다져 밀가루와 섞어 얼굴에 펴 바르는 오이팩은 건성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한편 오랜 야외활동으로 지친 피부의 열기를 식혀준답니다.

특히 얼굴이 화끈거린다고 냉찜질을 오래하면 오히려 냉기에 피부가 상할 수 있는데 이 때 얼음 대신 오이로 마사지하면 미백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할 때 비타민C가 많이 필요한데 특히 소주로 인한 숙취에는 오이가 효과적이랍니다.

 얇게 썬 오이를 넣은 오이소주를 마시면 술이 덜 취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도 이 때문인데요. 오이의 수분은 알코올 농도를 낮춰주는 효과도 거둔답니다. 오이껍질에는 이산화규소가 풍부한데 이산화규소는 비타민과 미네랄 흡수를 도와 날 것으로 먹으면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는데도 도움이 된답니다.

한방에서는 오이를 약 대신 썼습니다.

허준은 동의보감에서 오이에 대해 “이뇨 효과가 있고 장과 위를 이롭게 하며 부종이 있을 때 오이 덩굴을 달여 먹으면 잘 낫는다”고 설명했습니다.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고득점을 위한 수능 마무리 전략에는 체력관리도 빼놓을 수 없을 것인데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두뇌 자극을 원활하게 해주는 브레인 푸드를 섭취하거나, 환절기 질환에 대비해 면역력 증진에 좋은 보양식을 챙겨 먹는 것이 강조되는 시점이랍니다.

또한 수험생의 기억력과 체력증진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열공 수험생 위한 브레인푸드

공부에 집중하다 보면 공복감이 쉽게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간식을 챙길 때도 위에 부담 없고 두뇌 활동에 도움이 되는 브레인푸드 영양간식으로 영양밸런스까지 고려해주세요. 블루베리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두뇌 발달은 물론 시력 보호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블루베리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뇌로 가는 혈관을 넓혀 뇌에 많은 양의 혈액이 공급되는데 도움을 줘 집중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원기회복 돕는 고단백 저지방 영양식

공부는 체력 싸움이라는 말이 있듯이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하지만 지방이 많은 육류나 장어 같은 보양식품은 소화가 어렵고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고단백 저지방 영양식을 선택하도록 해야합니다. 영계의 단백질은 세포를 활성화하고 호르몬의 원료가 되어 수험생 몸의 활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수험생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수능이 다가올수록 기억력과 집중력을 최대로 향상시켜야 하는 수험생들의 부담은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는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기억력을 좋게하는 음식

 비타민E가 부족하면 기억력이 떨어지므로 잣, 땅콩 같은 견과류와 생 무에 많이 든 아연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답니다. 또한 과식을 피하고 아침을 거르지 않아야 한답니다. 결국 기억력을 좋게 하려면 고른 영양섭취와 과로 및 폭음 예방, 적당한 수면이 최선인 셈인데요.

레시틴이 다량 함유돼 있는 달걀 등이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곡류나 당질이 들어있는 음식인 밥, 빵 등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식품은 혈액을 산성화 시키고 비타민류를 대량 소비하기 때문에 쉽게 피로 할뿐만 아니라 안절부절 못하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험 직전 밤참으로 빵이나 만두를 먹는 것은 뇌 활동에 좋지 않으며 소화되기 쉬운 우유나 참깨를 넣은 삶은 콩 등이 적당하답니다.

 


최근 기온이 내려가면서 감기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찬바람으로 인해 피부 트러블도 자주 일어난답니다. 이럴 때는 음식만 잘 챙겨먹어도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답니다.

영양이 풍부한 가을철 먹을거리를 알아봤습니다.

감기 예방에는 배·감·대추 가을철에는 호흡기가 건조해져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감기 예방과 치료에는 배가 효과적이랍니다. 한의학에서는 배를 몸 안에 진액을 만들어 호흡기를 촉촉하게 적셔주는 식품으로 본답니다.

 폐의 열을 내려 기침을 가라앉히고 가래를 삭혀주기도 한답니다. 배는 성질이 차가워 몸에 열이 많은 아이의 경우 감기 초기에 먹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침이 날 때는 감을 권한답니다. 감은 비타민 A·C가 풍부하고 칼슘·인·철 등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폐와 위장을 튼튼하게 해준답니다.

 폐가 건조해 기침이 잘 나거나 심장에 열이 많아 갈증이 멈추지 않는 경우 감을 먹으면 증상이 완화된답니다. 따뜻한 성질을 지닌 대추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신체 내 점막을 튼튼하게 해서 면역력을 높여준답니다. 대추의 단맛은 신경 안정에도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불면증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죽을 쑤거나 차로 끓여 마시면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원기회복 도와주는 마·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지는 가을에는 원기회복에도 신경 써야 한답니다. 산속의 장어로 불리는 마는 가을이 제철이랍니다.

 칼륨·칼슘·단백질·당질이 풍부해 예부터 강장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줘 피로회복과 자양강장 효과가 있습니다.단, 영양이 풍부한 껍질째 조리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마는 미끌거리는 식감 때문에 꺼리는 사람이 많은데 우유와 소금·꿀을 넣고 갈아 먹거나 동그랗게 썰어 구워 먹으면 담백한 맛이 난답니다. 마는 흙이 묻어 있는 것을 구입해 신문지에 말아 비닐이나 랩에 싸서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하면 된답니다.

식사대용으로 먹을 만큼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함량이 높은 밤은 피로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밤은 나무열매 중에서는 비타민C가 가장 많이 들어 있으며 칼슘·철·칼륨 등도 풍부하답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기운을 돋우고 장과 위를 강하게 해 정력을 보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단, 생밤은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삶은 밤은 체할 수 있으므로 아이들이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답니다.

해독 효과 있는 해조류·된장 잘못된 식습관과 환경오염·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몸 안에 쌓인 독소는 제때 제거해줘야 한답니다. 축적된 독소는 혈을 타고 온 몸 구석을 돌며 세포와 신체조직의 기능을 망가뜨린답니다. 이로 인해 기혈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피부가 상하고 살이 찌며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노출된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적절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독소를 잘 배출해줘야 한답니다. 독소 배출에 효과적인 식품으로는 해조류가 대표적이랍니다. 풍부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피를 맑게 하고 피의 흐름을 도와 성인병을 예방한답니다. 된장도 장내 유익한 균을 활성화해 노폐물 배출이라는 장 본연의 기능을 회복시켜준답니다.

 양파는 혈중 콜레스테롤과 독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늘은 인체 내 노폐물을 제거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돕는답니다.

소화기관 도와주는 양배추·사과 왕성해진 식욕과 불규칙한 식습관 탓에 소화기능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양배추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에는 위장장애를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는 비타민U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바깥부분에는 비타민A가 들어 있습니다. 양배추는 배나 무와 함께 갈아서 주스로 먹으면 위장장애 개선에 도움을 준답니다. 찜통에 쪄 쌈으로 먹으면 영양파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사과도 소화기관의 기능을 도와주는 과일이랍니다. 사과의 신맛은 뭉친 기운을 풀어주고 소화를 도와준답니다. 식이섬유도 풍부한 편이라 변비가 있는 사람들에게 권한답니다. 특히 사과 껍질에 들어 있는 펙틴은 설사 증상을 완화해준답니다.


[건강푸드] 전세계 영양학자들이 인정한 최고음식

 

 

 

얼마전 한국을 방문한 뉴트리라이트 건강연구소

(Nutrilite Health Institute) 샘 렌보그 박사가 건강한

삶의 비결을 소개했답니다.

 

 

 “내 나이가 73세인데 매년 호눌룰루나 보스턴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를 완주합니다. 주위에서 감탄하지만 실제 나는 최적의

건강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노력하는 것일 뿐입니다”

 

'최적의 건강'을 주제로 전세계 곳곳에서 영양과 웰빙 전도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샘 박사는 73세의 고령에도 불구 아내와 함께 마라톤을

완주하고 스키, 골프, 테니스, 스쿠버 다이빙 등

다양한 취미를 즐기며 살고 있어요. 대단하네요

 

 

긍정적인 마음과 균형잡힌 식사, 정기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으로

 '최적의 건강'을 추구할 수 있다는 샘 박사는 스스로

 최적의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네요.

 

최적의 건강은 육체와 정신적인 부분의 균형을 유지하며 좋은 음식을

 먹고 운동을 하더라도 매사에 부정적인 마음으로는

최적의 건강이 유지되기 어려워요.

 

 

특히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중요한데요.

자신이 가족을 사랑하고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을 즐겁게 여기며 일하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는 긍정적인 마인드 덕분에 지금까지 왕성하게

사람들에게 건강한 삶을 소개할 수 있지 않느냐고 설명했답니다.

 

“사람마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방식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모든 것에는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샘 박사는 파워블로거들과의 만찬에서 최적의 영양식 한 가지를

꼽으라는 질문에 망설임없이'비빔밥'을 지목했어요.

 

 

“전세계 영양학자들도 그렇고 모든 사람들이 비빔밥이

완전한 1끼의 영양식 임에 이견이 없어요”

인사말로 하는게 아니라 비빔밥이야말로 사람이 충족해야 할

모든 영양소를 고루 갖추고 있다는 것이지요.

 

 

 “비빔밥에는 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한 탄수화물과 유기농

야채에서 얻을 수 있는 무기질, 단백질 등이 모두 섭취가 가능해

전세계 영양학자들이 극찬하는 일품요리다”고 칭찬했다네요.

 

 

 

적게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균형잡힌 식사를 통해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가가 중요해요

 

간단히 비빔밥에 들어가는 재료에 대해 살펴보지요

 


달걀은 단일식품으로는 영양가가 가장 뛰어나고 단백질이

 풍부하며 나트륨 함량은 낮고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어요

 

 

 

쇠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슘과 각종

비타민등이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답니다.

 

 

 

고추장은 우리 몸에 유익한 영양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항암작용이 있으며 비만방지에도 효과가 커요.

 

 

 

당근은 칼슘이 많아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철분 함량이 높아

 빈혈을 예방해주는 좋은 식품이랍니다

에고 본래 포스트 취지가 건강음식 블로그인데

요리 포스트로 변질된것 같아서 죄송하네요

 

 

 

 



[건강] 감기 독감 예방 피부와 혈압에 좋은 차들

 

 

 

독감·감기 기운이 있어요!

 

한방에선 독감을 상한(傷寒)증의 하나로 분류하는데요.

나쁜 추위, 즉 한사(寒邪)가 원인이랍니다.

이를 다스리는 약차로는 독활차·박하차·생강 소엽차가 있어요.

 

독활은 따두릅이라는 식물의 한방명이랍니다.

효능은 온갖 병사와 뼈마디가 아픈 증상을 덜어줘요.

잘 말린 독활 2~4g을 물에 우려내 먹으면

독감 예방은 물론 독감 증상을 완화해줘요.

 

박하는 먹으면 몸에서 땀이 나는데요.

그래서 한방에선 독소를 배출하는 약재로 쓴답니다.

감기 증상 중 뼈마디가 쑤시고 피로가

심하다고 호소하는 사람에게 권장된답니다.

 

박하는 향이 강하므로 따뜻한 물에 2g 정도만 우려내도 충분해요.

오래 물에 담가두면 향이 사라져요.

생강·소엽차는 찬 바람으로 인한 감기와 소화불량에 유효한데요.

 

생강은 위장을 따뜻하게 하며 자소엽은 기의 순환을 돕는 식물이랍니다.

 생강 6g과 자소엽 3g에 끓는 물을 부어 우려내면 생강 소엽차가 완성.

가능하면 흑설탕을 넣어 따뜻할 때 하루 5~6회 마시는 것이 좋아요.

 

 

초기 감기에는 양파 반쪽을 따뜻한 물에 넣어 30~60초간 우려낸 물을

마시는 것도 효과적이에요. 마늘(5~10g)·생강(5~10g)·파(3대)를

넣고 끓인 물에 배즙(1개 분량)을 추가해 마시는 것도 좋아요.

 

파·마늘·생강은 모두 먹으면 몸에서 땀이 나는 채소에요.

한방에선 땀이 열을 내리고 기침을 멎게 한다고 본답니다.

몸이 으슬으슬한 감기 몸살엔 따끈한 유자차가 훌륭한 선택.

 

유자는 감귤의 일종으로 전남·경남에서 많이 생산된답니다.

유자는 직접 끓이면 떫은맛이 나므로 얇게 썬 유자나 이를 꿀에 잰

유자청을 차처럼 마셔 주세요.

 

레몬에 비해 비타민 C가 3배 이상 들어 있어 감기 예방에 유효하답니다.

 새콤한 맛 성분인 구연산이 4%가량 들어 있어 피로를

풀어주고 소화액의 분비를 도와줘요.

 

감기로 인한 기침이 잘 떨어지지 않을 때는 생강·오미자차인데요.

생강은 기침·가래에 좋고 오미자는 오래 지속된 기침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구요. 이때 맥문동을 함께 넣어 마시면 효과가 배가된답니다.

 

 

기분이 꿀꿀해!

 

연자육(연밥씨)이 심신을 안정시키고 오장을 편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요.

 불안·불면·신경쇠약·심계 항진(가슴이 빠르게 뜀) 등의 치유도

돕는답니다. 연자육차는

①연자육 반 컵을 흐르는 물에 씻어 건진 뒤 물기를 빼주세요

②주전자에 연자육과 물 3.5컵을 붓고 약한 불에서 충분히 달여주세요

③꿀 등을 곁들여 마시면 좋아요

 

가을에 불면증으로 고생한다면 용안·조인차를 끓여 마시는 것이 좋아요.

 이 차는 쉽게 잠들지 못하고 잠에서 자주 깨어나는 사람에게 강추.

스트레스·정신적 피로로 작은 일에도 쉽게 놀라고 가슴이 자주

두근거리는 사람에게도 유용해요. 물 600㎖에 용안육·산조인

각각 20g씩을 넣고 30~40분 약한 불에 끓이면 완성.

 

말린 연꽃의 잎을 따뜻한 물에 우려낸 연잎차도 마음이 불안·초조해

밤에 잠을 잘 못 자는 사람에게 추천. 대추 씨와 산대추 씨의 한방명은

조인·산조인인데요. 둘은 모두 히스테리·불면 완화 효과가 있어요.

 

산조인을 약간 볶은 후 보리차를 끓이듯 물에 넣고 끓인 것이 산조인차구요.

 가슴이 답답하고 잠을 잘 이루지 못하거나 쉽게 화를 내는 증상을 덜어줘요.

 

 

 

 

피부가 거칠어졌어요!

 

 

이 경우엔 구기자차·감잎차를 권장. 
구기자는 한방에선 장기 복용하면 피부가 고와지는 식물인데요.

기미도 없애주고 혈액 순환도 도와줘요.

어린 싹에 풍부한 루틴 등이 모세혈관을

유연하게 하고 혈압을 낮춰주기 때문이에요.

 

찬 물로 씻은 구기자 열매 15g과 물 1L를 주전자에 넣고 고운 빛이 우러날

때까지 끓이면 완성. 꿀·생강·계피·대추

 등을 넣어 마시면 맛이 더욱 좋아요.

 

감잎차는 어린 감잎(마른 것) 2~3g을 80도의 물 100mL에 넣고

우려낸 차에요. 감잎엔 피부 건강에 좋은 이로운 비타민 C가 풍부한데요.

 게다가 녹차와는 달리 약산성이어서 많이 마셔도 장(腸)을 상하게 할

염려가 없어요. 카페인이 없어 불면증에 걸릴 위험도 없구요.

이뇨 성분이 있어 몸에 부기까지 빼주네요.

 

율무·영지차도 피부 건강에 좋은데요.

기미·주근깨를 없애는 데도 좋아요. 물 2L에 볶은 율무 50g을 넣고

끓인 뒤 찌꺼기를 빼고 다시 영지 3g을 넣고

10분가량 더 끓이면 완성.

 

 

 

 

혈압이 올라요

 

일반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올라가는데요.

한방에선 혈압이 높은 것은 간의 양(陽) 기운이 상승한 탓으로 본답니다.

양 기운을 내려주고 수축한 혈관을 다시 확장시키는

데는 국화차·갈근차(칡차)가 그만이에요.

 

국화차는 수험생용 한방차로 유명한데요.

머리가 아프고 무거우며 눈이 뻑뻑하고 입이 마르는 증상을 가볍게

해주기 때문이죠. 따끈한 물에 말린 국화잎을 띄우기만 하면 완성.

칡차는 혈압 강하 외에 숙취 해소 효과도 있어요. 감기 초기에 열이 나고

 머리가 아플 때 마시면 좋아요.

 

+ Recent posts

분당푸스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