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고득점을 위한 수능 마무리 전략에는 체력관리도 빼놓을 수 없을 것인데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두뇌 자극을 원활하게 해주는 브레인 푸드를 섭취하거나, 환절기 질환에 대비해 면역력 증진에 좋은 보양식을 챙겨 먹는 것이 강조되는 시점이랍니다.

또한 수험생의 기억력과 체력증진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열공 수험생 위한 브레인푸드

공부에 집중하다 보면 공복감이 쉽게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간식을 챙길 때도 위에 부담 없고 두뇌 활동에 도움이 되는 브레인푸드 영양간식으로 영양밸런스까지 고려해주세요. 블루베리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두뇌 발달은 물론 시력 보호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블루베리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뇌로 가는 혈관을 넓혀 뇌에 많은 양의 혈액이 공급되는데 도움을 줘 집중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원기회복 돕는 고단백 저지방 영양식

공부는 체력 싸움이라는 말이 있듯이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하지만 지방이 많은 육류나 장어 같은 보양식품은 소화가 어렵고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고단백 저지방 영양식을 선택하도록 해야합니다. 영계의 단백질은 세포를 활성화하고 호르몬의 원료가 되어 수험생 몸의 활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수험생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수능이 다가올수록 기억력과 집중력을 최대로 향상시켜야 하는 수험생들의 부담은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는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기억력을 좋게하는 음식

 비타민E가 부족하면 기억력이 떨어지므로 잣, 땅콩 같은 견과류와 생 무에 많이 든 아연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답니다. 또한 과식을 피하고 아침을 거르지 않아야 한답니다. 결국 기억력을 좋게 하려면 고른 영양섭취와 과로 및 폭음 예방, 적당한 수면이 최선인 셈인데요.

레시틴이 다량 함유돼 있는 달걀 등이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곡류나 당질이 들어있는 음식인 밥, 빵 등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식품은 혈액을 산성화 시키고 비타민류를 대량 소비하기 때문에 쉽게 피로 할뿐만 아니라 안절부절 못하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험 직전 밤참으로 빵이나 만두를 먹는 것은 뇌 활동에 좋지 않으며 소화되기 쉬운 우유나 참깨를 넣은 삶은 콩 등이 적당하답니다.

 


허벅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불타는 허벅지운동을 아시나요? 허벅지는 치마나 바지에 가려 쉽게 노출되지 않는 신체부위지만 멋진 몸매를 얘기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곳이랍니다. 허벅지의 굵기나 라인에 따라 매력적인 하체라인이 달라지기 때문이랍니다.

특히 여성이 허벅지 군살에 시달리는 이유는 운동부족 때문인데요. 남성에 비해 비교적 운동량과 기초대사량이 적은 여성은 복부와 허벅지에 집중적으로 지방이 쌓이게 된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식이요법을 위주로 하는 다이어트를 해도 콤플렉스를 개선하기 힘들답니다.

 전체적인 체중은 줄어들지만 오히려 내장비만이 심화되고 체형의 균형이 깨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허벅지를 날렵하게 가꿀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실생활에서 손쉽게 실천 가능한 방법을 중심으로 알아봤습니다.

불타는 허벅지 운동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허벅지 운동법이 있습니다. 바로 불타는 허벅지가 그것인데요. 불타는 허벅지는 허벅지를 벌린 상태에서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는 동영상으로 작은 공간이나 짧은 시간에도 큰 운동효과를 얻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네티즌들의 후기를 살펴보면 “정말 허벅지에서 불이 나더라”, “다음날 걷지 못했다” 재미있는 반응이 많습니다. 그러나 너무 무리하게 운동하는 것은 역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해당동작과 함께 두 무릎을 맞대고 앉았다 일어 났다를 반복하는 동작, 고개를 세우고 상채를 숙이는 동작을 순환하며 각각 10회 정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숙달되면 횟수를 늘리도록 한답니다.

속옷 다이어트

 손쉽게 체온을 상승시키고 허벅지의 지방을 불태울 수 있는 속옷 다이어트가 최근 인기랍니다.

자전거 출근

자전거를 즐기면 다리가 굵어진다는 말은 근거 없는 속설이랍니다. 오히려 여성들 중에는 자전거를 즐기고 난 후 예쁜 다리를 갖게 되었다는 경험담이 많습니다. 몇 년 전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자출족(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성이라도 멀지 않은 거리라면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자전거는 전신운동으로 꾸준히 즐기면 건강을 지키는데도 효과적이랍니다.

 

청명한 가을날씨에 야외활동이 늘면서 걷기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건강을 위한 걷기 운동에 동참하는 연령층도 넓어졌는데요. 평소 밤낮과 장소를 가라지 않고 걷기 운동에 열중하는 마니아 층도 늘었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걷는다고 건강을 유지할 수 없답니다.

 잘못된 걸음걸이와 불편한 신발로 신체 기형과 질병을 자초하는 상황은 피해야 한답니다. 특히 허리를 뒤로 젖히고 팔자걸음을 걷던 사람들이 척추 후관절에 염증이 생기거나 척추관이 좁아져 병원을 찾기도 한답니다. 11자 바른 자세 워킹은 운동 후유증을 없애면서 효과를 극대화하는 자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자세는 걸을 때 안짱걸음이나 팔자걸음처럼 발이 안팎으로 돌아가지 않고 양쪽 발이 걷는 방향과 일치해 11자 모양이 되게 하는 것이랍니다. 걷기 전문가들이 말하는 11자 워킹 기본 자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발바닥이 보이도록 보행 11자 워킹에서 하체는 건물의 기초 역할을 한답니다. 하체의 자세가 바로잡히면 곧바로 운동효과가 나타난답니다. 먼저 양쪽 발이 11자로 나란히 되도록 자세를 잡는답니다. 오른발을 앞으로 뻗어준답니다. 무릎은 완전히 쭉 펴고 발가락 끝을 당겨 발바닥이 최대한 많이 보이도록 한답니다.

 이렇게 하면 평소에 잘 쓰지않던 허벅지와 종아리 뒤쪽 근육이 고르게 발달할 수 있습니다. 11자 워킹시에는 발을 땅에 디디는 것이 마치 공이 굴러가듯 자연스럽게 발뒤꿈치부터 발바닥 앞부분까지 이동해야 한답니다. 순서는 발뒤꿈치, 발바닥, 엄지발가락 순으로 무게중심을 이동시키면 된답니다.

이 같은 보행을 돕기 위해 시중에는 최신 스포츠워킹화 최신 모델이 시장에 나오고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발 구름을 유도하기 위해 신발 뒤축을 30도 접지각 구조로 제작한 제품들이랍니다. 왼발과 오른발 사이의 간격인 스탠스도 중요하답니다. 이 간격이 넓을수록 걷는 속도가 느려지고 다리를 모아 걸을수록 속도가 빨라진답니다.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스탠스를 줄여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체를 펴고 전방 15∼20m를 주시
11자 워킹에서 상체가 바르지 못하면 신체 불균형으로 오랫동안 자세를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걷기에 앞서 상체의 수직과 수평을 반듯하게 잡아준답니다. 척추가 바로 서는 느낌으로 허리를 펴고 가슴을 내밀어 반듯하게 만든답니다. 어깨도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고 좌우가 수평을 유지하도록 한답니다.

걸어갈 때 턱은 가슴쪽으로 자연스럽게 당긴답니다. 고개가 앞으로 숙여지거나 뒤로 젖혀지면 목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걸을 때 15∼20m 앞을 바라보면 상체의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주먹은 가볍게 쥐고 양팔을 몸쪽으로 바짝 붙여 일직선이 되게 한답니다.

 이 상태로 자연스럽게 앞뒤로 팔을 흔든답니다. 팔이 앞으로 이동할 때 팔꿈치를 구부려 주먹을 인중 높이까지 올린답니다. 구부러진 팔의 각도는 90도 정도가 적당하답니다. 잘못된 걸음걸이는 척추를 곧게 유지할 수 없어 요통과 어깨 결림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스포츠 워킹시에는 11자 워킹이 바람직하답니다. 올바른 자세도 좋지만 이렇게 걷기가 어려워서야 자세잡다가 걷지도 못하겠습니다.

남편의 입냄새를 참고 살라는 것은 여인에게 저주를 내리는 것이다. 이혼을 찬성한다. 이런 말을 들어보셨나요? 2천년 전에 쓰인 탈무드에는 이런 문구가 쓰여있습니다.

 배우자의 구취가 이혼조건이 된다는 것인데요. 대인관계가 더욱 중요해진 현대인에게는 오죽하겠습니까만은. 개인의 이미지나 인상뿐 아니라 부부관계나 사회생활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 그 중요성이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실 입냄새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뿐 흔한 질환이랍니다. 성인의 50% 이상에서 입냄새가 난다고 되어 있습니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구취가 증가하며, 여성보다는 남성의 비중이 더 높답니다.

 그런데도 사람마다 차이가 난다는데요. 그 이유는 뭘까요? 입냄새는 90%는 구강 안, 나머지 10%는 소화기관의 문제 때문에 발생한답니다.다시 말해 불결한 구강위생, 풍치·충치·치주질환, 구강 궤양 등 입안의 염증이나 질환, 불량한 치아보철물이나 의치 등이 입냄새의 주범이랍니다.

 이 가운데서도 침 분비의 감소, 혀 뒷부분에 침착되는 설태가 입냄새 원인의 60% 이상을 차지한답니다. 입안이 건조하면 혀에 혐기성 박테리아가 증식하고 이것들이 산화하는 과정에서 입냄새를 악화시키기 때문이랍니다. 라면 같은 인스턴트나 화학조미료가 들어간 음식, 밀크커피 등도 입안을 건조하게 하므로 자주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은 좋지 않습니다. 이 밖에 흡연과 음주, 밀가루와 육류 위주의 식습관, 스트레스 등도 입냄새의 원인이랍니다. 구강 내 원인요소를 다 제거했는데도 입냄새가 없어지지 않는다면 소화기관 문제가 원인이랍니다.동의보감에 따르면 “구취가 위열 때문에 생긴다”고 나와 있는데요, 평소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더부룩한 사람이 이에 해당한답니다.

 

평소 밀가루 음식이나 육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이들은 입냄새 요주의 대상이랍니다. 남자들은 신장이 약해지거나 위와 간에 열이 있을 때, 여성은 소화기에 이상이 있거나 심장에 열이 있을 때 입냄새가 생길 가능성이 크답니다.

입냄새는 평소 구강관리를 철저히 하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답니다. 평소 입안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습관을 포함해 올바른 칫솔질, 잇몸질환의 조기 치료, 정기적인 스케일링 등이랍니다.

 반면 치아 청결을 목적으로 너무 자주 칫솔질을 하거나 치약과 구강청결제를 과다하게 사용하는 경우, 껌과 사탕을 즐겨 먹는 습관은 입냄새 제거에 일시적인 도움을 주지만 이후 입안을 더 건조하게 해 입냄새를 더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아침에 입냄새가 많이 나는 이유는 입안이 건조하기 때문인데, 아침식사를 하면 해결된답니다. 한식처럼 오래 잘 씹어먹을 수 있는 슬로푸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으면 혐기성 세균 증식을 억제해 입냄새를 줄여준답니다.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 파, 마늘, 양파 등의 섭취를 자제하고, 음료수를 마실 때마다 물을 함께 마셔 부족한 타액을 보충하는 것도 방법이랍니다. 음료수는 가급적 토마토 같은 과일주스가 좋습니다. 동의보감에는 혀를 입천장에 댔다가 왼쪽과 오른쪽을 번갈아 왔다갔다했을 때 생기는 침을 삼키는 회진법을 입냄새 치료법으로 소개해 놓았습니다.

입을 벌리고 아래턱을 위로 올리면서 북을 치는 것처럼 세게 부딪치는 고치법도 입을 마르지 않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구취에 좋은 음식은 과일과 채소랍니다. 특히 매실차와 오미자차가 좋습니다. 매실과 오미자의 신맛이 침 분비를 돕는 구실을 한답니다. 매실은 소화도 돕고 살균 작용도 있어 금상첨화랍니다. 입마름을 줄여주는 국화차나 연꽃잎차도 입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답니다. 긴장한 상태는 입을 마르게 하므로 편안한 마음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녹차도 입냄새 제거에 좋습니다.

적절한 운동은 근육을 발달시켜 열량을 발생하게 되고 힘을 낼 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또한 운동과 동시에 혈액의 온도가 상승하고, 막혀있던 모세혈관이 열리며 산성노폐물이 배출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간혹 운동이나 목욕을 하고 나서 어지러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막혀있던 모세혈관이 열리고 그 속의 산성 노폐물이 혈액 속에 용해되어 신체가 노곤해지는 까닭이랍니다.

단, 이때 생기는 혈액 속의 노폐물을 배출시키지 못하면 오히려 몸에 해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답니다. 이러한 까닭으로 운동 후에는 산성노폐물이 용해되므로 반드시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산성노폐물을 제거하는 데에는 그 성질에 반대되는 성분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답니다. 물을 마셔도 그에 이로운 물을 섭취하는 것이 더 이롭다는 의미랍니다.

최근 역삼투압 물에 이어 떠오르고 있는 알칼리환원수가 산성노폐물을 배출시키는 데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약알칼리성 환원수는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을 유도해 산성노폐물을 중화시키는 역할도 동반된답니다.

지나친 운동은 활성산소를 많이 발생시켜 오히려 인체에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운동 중에는 내장에 있던 혈액이 근육으로 이동하지만 운동을 마친 후에는 혈액이 다시 내장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이때 활성산소의 양도 급증하게 된답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운동을 할 때와 마찬가지로 활성산소가 발생하게 된답니다. 

운동을 할 때 마시는 산소의 2% 정도는 활성산소로 변하게 된답니다. 활성산소는 체내에서 에너지를 생성하기 위해 전자가 산소까지 전달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답니다. 활성산소란 화학구조상 산소와 조금 다른 활성형 산소를 이르는 것으로, 불안정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조직이나 세포, 세균 등을 가리지 않고 전자를 빼앗으려 한답니다.

 이 때 몸에 필요한 부분 이상의 전자까지 빼앗게 되면 조직이나 세포가 파괴되며, 질병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나 다름없습니다. 인체의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는 피부뿐만 아니라 혈액과 내장기관을 오염시키는 주범이랍니다. 활성산소가 다량으로 증가할 경우 다양한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보고사례가 전해지면서 활성산소 제거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황산화능력이 있는 물이 체내를 순환한다면 인체에 해로운 여분의 활성산소 제거에 특히 도움이 된답니다. 때문에 운동 후에나 스트레스가 과도할 경우엔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이 되는 황산화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후에 알칼리환원수를 섭취하면 산성노폐물이 중화돼 어지럼증이 사라지고 중화된 노폐물도 신속하게 소변으로 배출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알칼리환원수는 장기적으로 음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랍니다. 건강을 위한 운동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운동을 자주 하거나 오랜 시간 즐기는 이들이라면 활성산소 제거에도 신경 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최근 기온이 내려가면서 감기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찬바람으로 인해 피부 트러블도 자주 일어난답니다. 이럴 때는 음식만 잘 챙겨먹어도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답니다.

영양이 풍부한 가을철 먹을거리를 알아봤습니다.

감기 예방에는 배·감·대추 가을철에는 호흡기가 건조해져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감기 예방과 치료에는 배가 효과적이랍니다. 한의학에서는 배를 몸 안에 진액을 만들어 호흡기를 촉촉하게 적셔주는 식품으로 본답니다.

 폐의 열을 내려 기침을 가라앉히고 가래를 삭혀주기도 한답니다. 배는 성질이 차가워 몸에 열이 많은 아이의 경우 감기 초기에 먹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침이 날 때는 감을 권한답니다. 감은 비타민 A·C가 풍부하고 칼슘·인·철 등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폐와 위장을 튼튼하게 해준답니다.

 폐가 건조해 기침이 잘 나거나 심장에 열이 많아 갈증이 멈추지 않는 경우 감을 먹으면 증상이 완화된답니다. 따뜻한 성질을 지닌 대추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신체 내 점막을 튼튼하게 해서 면역력을 높여준답니다. 대추의 단맛은 신경 안정에도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불면증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죽을 쑤거나 차로 끓여 마시면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원기회복 도와주는 마·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지는 가을에는 원기회복에도 신경 써야 한답니다. 산속의 장어로 불리는 마는 가을이 제철이랍니다.

 칼륨·칼슘·단백질·당질이 풍부해 예부터 강장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줘 피로회복과 자양강장 효과가 있습니다.단, 영양이 풍부한 껍질째 조리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마는 미끌거리는 식감 때문에 꺼리는 사람이 많은데 우유와 소금·꿀을 넣고 갈아 먹거나 동그랗게 썰어 구워 먹으면 담백한 맛이 난답니다. 마는 흙이 묻어 있는 것을 구입해 신문지에 말아 비닐이나 랩에 싸서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하면 된답니다.

식사대용으로 먹을 만큼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함량이 높은 밤은 피로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밤은 나무열매 중에서는 비타민C가 가장 많이 들어 있으며 칼슘·철·칼륨 등도 풍부하답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기운을 돋우고 장과 위를 강하게 해 정력을 보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단, 생밤은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삶은 밤은 체할 수 있으므로 아이들이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답니다.

해독 효과 있는 해조류·된장 잘못된 식습관과 환경오염·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몸 안에 쌓인 독소는 제때 제거해줘야 한답니다. 축적된 독소는 혈을 타고 온 몸 구석을 돌며 세포와 신체조직의 기능을 망가뜨린답니다. 이로 인해 기혈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피부가 상하고 살이 찌며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노출된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적절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독소를 잘 배출해줘야 한답니다. 독소 배출에 효과적인 식품으로는 해조류가 대표적이랍니다. 풍부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피를 맑게 하고 피의 흐름을 도와 성인병을 예방한답니다. 된장도 장내 유익한 균을 활성화해 노폐물 배출이라는 장 본연의 기능을 회복시켜준답니다.

 양파는 혈중 콜레스테롤과 독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늘은 인체 내 노폐물을 제거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돕는답니다.

소화기관 도와주는 양배추·사과 왕성해진 식욕과 불규칙한 식습관 탓에 소화기능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양배추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에는 위장장애를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는 비타민U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바깥부분에는 비타민A가 들어 있습니다. 양배추는 배나 무와 함께 갈아서 주스로 먹으면 위장장애 개선에 도움을 준답니다. 찜통에 쪄 쌈으로 먹으면 영양파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사과도 소화기관의 기능을 도와주는 과일이랍니다. 사과의 신맛은 뭉친 기운을 풀어주고 소화를 도와준답니다. 식이섬유도 풍부한 편이라 변비가 있는 사람들에게 권한답니다. 특히 사과 껍질에 들어 있는 펙틴은 설사 증상을 완화해준답니다.

날씨가 선선해도 가을철 자외선은 여름만큼 강하답니다. 게다가 요즘처럼 기온변화가 큰 날씨에는 피부가 쉽게 당기고 거칠어 질 수 있어 기미, 주근깨는 물론 각종 피부트러블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이 급증하기 마련인데요.

또 이때 계속 쌓여가는 각질을 그대로 내버려 두면 피부가 탄력을 잃음은 물론 주름이 생기기 쉬워 피부노화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요즘 같은 가을철엔 기미, 주근깨, 여드름, 주름 등 각종 피부질환을 예방을 위해 많은 여성들이 피부 관리에 한창인데요.

우선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일주일에 한 두 번씩 스크럽을 이용한 각질관리가 필요하답니다. 또 건조한 가을철 피부 케어에 도움을 주는 천연팩으로 미백과 보습, 영양 관리를 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물론 피부 관리를 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지만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피부 관리법은 바로 천연팩을 이용한 방법이랍니다.

 팩은 재료의 성분에 따라  미백과 보습, 영양공급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피부기능의 활성화를 돕고 비용도 저렴해 여성들에게 환영받는 피부 관리법이랍니다. 천연팩은 천연재료라고 해서 무조건 안심하기 보다 자체 내 독성을 갖고 있거나 납, 농약, 배기가스 등에 오염된 재료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자극성 테스트를 한 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 피부상태에 따라 재료를 바꿔가면서 꾸준히 하는 것이 바람직하답니다.

 

그렇다면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되는 천연팩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오이팩 보습에 효과적인 오이팩은 오이를 강판에 갈아 밀가루나 해초가루를 적당히 섞어 얼굴에 바르고 20분 후 씻어낸답니다. 밀가루를 섞는 것이 번거롭다면 오이를 얇게 썰어 얼굴에 붙여준답니다. 오이팩은 보습과 함께 미백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우유팩 계란과 더불어 몇 안되는 완전식품인 우유는 자극이 거의 없어 민감한 피부에도 적합하답니다. 야외활동으로 화끈거리는 피부에도 그만인데요. 오트밀가루나 밀가루에 우유를 섞어 걸죽하게 만든답니다. 만든 재료를 얼굴에 바르고 약 15정도 후 미지근한 물로 닦아낸답니다.

감자팩 감자는 피부를 투명하게 해 주는 화이트닝 효과와 피부진정작용이 있습니다. 감자팩을 할 때는 냉장고 속에 있는 차가운 상태로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판에 감자를 갈아 밀가루를 섞는 방법과 감자를 얇게 썰어 피부에 바로 붙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당근팩 비타민A가 다량 함유된 당근은 건강야채라고 불릴 만큼 건강과 미용에 탁월하답니다. 피부각질을 연하게 하여 특히 여드름 피부뿐 아니라 열로 화끈거리는 피부에도 그만이랍니다. 당근을 갈아 밀가루를 적당히 섞어 얼굴에 바른 뒤 20분 후에 물로 씻어낸답니다.

키위팩 과일 중에서도 비타민C가 유난히 많은 키위는 뛰어난 미백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햇빛에 그을린 피부에 효과만점인데요. 또 하얀 피부를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답니다. 키위 1개를 껍질 벗겨서 으깬 뒤 꿀 반 스푼과 밀가루를 섞어 얼굴에 골고루 펴 바르고 15분 후 씻어낸답니다.


65세 이상 노령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고령자 걷기지침이 국내 처음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의 11%에 달하지만 건강보험의료비 사용은 30%를 넘어 국민 의료비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답니다.

정기적으로 걷기만 해도 심폐기능이 향상돼 심혈관질환을 30~40% 감소시키고 당뇨병, 관절염, 낙상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도 감소시켜 우울증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임으로써 질병발생률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지침서는 노인들이 걷기를 위해 미리 준비할 사항으로 신발, 걷는 장소, 걷는 시간대, 걷기의 속도 등을 자세히 파악해야 한답니다. 특히 걸을 때는 무작정 걷는 게 아니라 연령대와 활동능력 수준에 따라 보행 수와 속도를 달리해야 한다고 이 지침서는 전하고 있습니다.

고령자의 1분당 평균 보행 수는 60대 120보, 70대 110보, 80대 100보로 남녀 간에 차이가 별로 없었습니다.


1분당 110보는 평소보다 약간 빠르게 걷는다는 느낌이 드는 정도로, 맥박과 호흡이 약간 빨라지고 땀도 약간 나는 수준이랍니다.

걷는 동안에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정도가 가장 적당한데, 만약 숨이 차서 노래를 부르지 못할 정도라면 운동량이 과한 만큼 속도와 양을 조절해야 한답니다.


이 걷기지침서는 한국골든에이지포럼 홈페이지(http://www.goldenageforum.org)에 공개돼 있으며 누구나 프린트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얼마 전 새벽 반신욕을 하다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자, 반신욕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반신욕은 그 효능이 의학적으로도 많이 알려졌지만, 자칫 부주의로 인해 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안전하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반신욕 방법은 무엇일까요.


반신욕, 온도에 따라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가? 그렇습니다.자신의 체온보다 약간 높은 37~38도 정도의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면 이로운 점이 많습니다. 말초 혈관이 확장돼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산소나 영양분이 말초 조직까지 공급됨에 따라 신진대사가 높아진답니다.

목욕하기 적당한 온도인 39도 이내에서는 부교감 신경계가 우위가 되어 혈압을 내리고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심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혈압 상승도 서서히 진행이 되다 다시 정상이 되므로 일반적으로 큰 문제가 없답니다.

그러나 문제는 너무 뜨거운 물에서입니다. 42도 이상의 너무 뜨겁다고 느껴지는 물에서는 오히려 교감신경이 자극돼 말초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며 심박 수가 증가한답니다. 또 계속적인 수분 손실로 혈액의 응고성이 더욱 증가돼,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의 위험이 높아진답니다.

너무 뜨거운 물에 오랜 시간 있었다면 기존의 심장병이 악화될 가능성이 일부 있습니다. 특히 협심증, 심근경색, 판막질환, 심부전 등 심장질환을 앓고 있거나 고령인 경우에는 더욱 주의해야 한답니다.

이른 아침의 반신욕, 심장 건강에 좋지 않은가? 이른 아침의 반신욕이 나쁘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잠에서 막 깨어 혈액순환이 정체돼 있는 상태에서 반신욕을 오래 하면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맥박이 빨라지고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증가하기 때문이랍니다. 심장이 튼튼한 사람들은 괜찮지만 약한 사람들은 심장의 산소 소비량이 많아지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황 전 비서의 사망으로 반신욕이 사망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지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반신욕 자체가 사망에 이르게 할 만큼 위험하다고는 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너무 뜨거운 물에 오랜 시간 있었다면 기존의 심장병이 악화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황장엽 전 비서의 경우도 사망 당시 정확한 상황은 알 수 없지만, 반신욕으로 인한 사망이라기 보다는 고령으로 인해 자연사했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반신욕,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체온보다 약간 높은 37~38도 정도의 물로, 한번 욕조에 있는 시간은 10분 이내로 2~3회 욕조로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총 30분 정도의 시간을 유지하며 이때는 팔은 밖으로 빼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적당한 온도에서 부교감 신경계가 우위가 되어 혈압을 내리고 진정을 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미지근한 반신욕의 경우 혈류량과 혈류 속도가 30% 가량 증가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전신의 혈액공급이 많아져서 신진대사가 촉진됐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식후 1시간 이내, 격렬한 운동 1시간 안에서는 반신욕을 가능한 피한답니다. 위장의 운동이 나빠져서 소화 흡수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고령의 심장병 환자 경우, 체온보다 약간 높은 37~38도의 물에서, 특히 39도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답니다. 이때 10~20분 정도로 명치 아래까지 몸을 담그며, 목욕에 의한 탈수를 보충하기 위해 반신욕 전에 한 잔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답니다. 각각의 개인 특성과 몸 상태에 따라서 적절한 목욕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반신욕 VS 전신욕, 어떤 것이 좋을까? 욕탕 속의 깊이에 따라 몸에 수압이 가해져 몸이 물에 잠기면 배 둘레가 3~5cm 줄어든답니다. 따라서 하반신과 몸의 혈액이 심장으로 더 많이 돌아오면서 부담을 주게 된답니다. 이 경우 심방내압이 올라가면서 이뇨 호르몬이 촉진돼 소변량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횡경막을 위로 밀어 올릴 수 있어 폐의 용량이 작아져서 호흡 수가 증가한답니다. 고령자나 심장병, 호흡기질환의 환자들은 수압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서 전신욕 보다는 명치 아래까지만 잠기는 반신욕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신욕을 하면 몸에 540kg의 수압의 부담을 주기 때문에 특히 심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반신욕은 시작 3분 후 맥박이 정상상태가 되고 혈압도 일시적으로 상승했다가 곧 정상으로 유지된답니다.

 하지만 전신욕은 지속적으로 맥박이 빠르고 혈압이 증가되어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지근한 반신욕이라면 심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혈압 상승도 서서히 진행이 되다 다시 정상이 되므로 큰 문제는 없습니다.

 



난소화(難消化) 식품을 아십니까? 일반인에게는 생소하지만 요즘 관련 업계엔 새로운 화두를 던진 식품이랍니다. 난소화란 말 그대로 소화가 되지 않는다는 뜻이랍니다. 지금까진 소화가 되지 않으면 나쁜 성분으로 분류됐던 것이 사실인데요.

하지만 시대가 바뀌면서 귀하신 몸이 됐답니다. 최근 개발된 난소화성 성분들은 위와 소장에서 소화·흡수되지 않는답니다. 몸에 열량을 제공하지 않으면서 배가 부르니 다이어트에 그만이랍니다. 건강을 증진시키는 여러 작용도 한답니다.

비만 인구가 늘어나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난소화성 성분입니다.

가열하면 파괴되는 성분 … 단맛 특징 난소화성 성분은 생고구마·생감자·생밤·녹색바나나(덜 익은 바나나)·생쌀 등 익히지 않은 식물성 식품에 많습니다. 조리를 하면 파괴돼 날것일 때 성분이 듬뿍 들어 있습니다. 식이섬유의 장점은 모두 갖추면서 건강증진 효과는 더 크답니다.

이제까지 채소·과일·곡류에서 단맛을 내지 않는 성분을 식이섬유라 불렀습니다. 하지만 고구마나 감자·밤·쌀 등에 든 전분의 난소화성 성분이 이런 채소와 과일에 든 식이섬유보다 건강증진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단맛을 내며, 기존 식이섬유처럼 식품에 첨가됐을 때 본래의 맛이나 질감을 변화시키지 않는답니다. 새롭게 발견된 난소화성 성분은 난소화성 전분(입자가 큼)과 난소화성 말토텍스트린(입자가 작음)이 대표적이랍니다.

난소화 식품은 비만·고지혈증·당뇨병 환자에게 특히 유용하답니다.  음식물의 부피를 늘려 포만감을 주면서 지질이나 일반 탄수화물이 갖는 열량은 거의 없습니다. 또 중성지방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난소화성 성분은 장내에서 중성지방이 혈액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아준답니다. 뿐만아니라 난소화성 성분은 혈당 저하 효과도 있답니다.

빵·과자에 첨가, 건강식으로 활용 가능 난소화성 성분은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제 난소화성 성분을 활용하기 시작했지만 미국이나 유럽·일본에서는 이미 다양한 형태로 제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난소화성 성분을 가장 많이 쓰는 제품은 과자·빵·스파게티·음료·각종 소스류랍니다.

난소화성 성분은 기존의 식이섬유와 달리 밀가루나 음료 등 본래 식품 재료의 질감이나 맛을 변화시키지 않기 때문에 어느 식품에나 첨가하기 좋습니다. 2년 전 난소화성 말토텍스트린을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증해 여러 제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과 미국 등지에서 들어온 수입품도 상당수 있습니다.

현재는 각종 다이어트 바, 다이어트 음료에 많이 활용된답니다. 난소화성 성분이 들어있는지 확인하려면 포장에서 난소화성 말토텍스트린이나 난소화성 전분을 표기란에서 확인하면 된답니다. 최근에는 품종개량한 난소화성 쌀도 개발됐습니다.

난소화성 성분은 생고구마·생밤, 익지 않은 녹색 바나나, 생콩, 특수개량한 고아밀로스 옥수수, 특수개량한 고아미(품종개량 쌀) 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가열되면 난소화성 성분이 변화해 소화되기 쉬운 형태로 바뀌므로 건강증진 효과가 떨어진답니다.

혈당과 중성지방이 높다면 하루 생밤 2개, 생 고구마 반쪽을 꾸준히 섭취하거나 건강기능식품으로 나온 난소화성 말토텍스트린 제제를 섭취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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