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흡연이 정신질환 징후??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흡연, 정신질환 징후일 수 있다" 담배를 피우는 행위. 담배 연기는 여러가지 유해물질이 포함되어 있지만, 주로 입자상으로 포함되는니코틴, 기상에 포함되어 있는 이산화탄소가 생리적으로 영향을 주는 흡연이 정신질환의 징후일 수 있다는 매우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영국과 미국에서 발표됐습니다.



얼마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영국 국왕이나 왕족이 세운 왕립 내과의사협회와 정신과의사협회는 최근 '담배와 정신건강'이라는 보고서에서 영국 흡연자 셋 중 하나는 정신질환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약물이나 알코올 음료를 마시는 것으로써 알코올 음료의 주요 성분인 에탄올은 위, 소장에서 급속하게 흡수되어 간의 알코올 탈수소효소(alcohol dehydrogenase) 등에 의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어 에너지원음주 문제를 겪는 흡연자를 포함하면 이 비율은 훨씬 높아진답니다.


구체적으로 현재 유럽 대륙 서북쪽에 있는 섬나라인 영국 흡연자 1천만 명 가운데 300만 명 이상이 정신질환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200만 명은 지난해 정신질환과 관련된 의약품을 처방받았으며 100만 명 가까운 이들이 수년간 정신기능에 이상을 나타내어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병적 상태인 사람들이 정신병을 앓아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960년대 당시 남성 56%, 여성 42%였던 영국의  대부분 작심삼일을 못넘기고 다시 담배의 유혹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 흡연율은 최근 남녀 모두 21%로 떨어졌지만 정신질환이 있는 이들의 흡연율은 여전히 40%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연구진은 정신질환이 있는 이들도 다른 사람들처럼 담배를 끊고 싶어하지만 생체가 음식물이나 약물의 독성에 의하여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중독에 더 취약하고 적절한 금연 도움을 받지 못했다며 보건당국의 맞춤형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연구를 주도한 노팅엄 대학의 존 브리튼 교수는 흡연을 방치하거나 수용하는 정신의료기관의 분위기가 문제라며 "흡연이 순간적으로 우울함이나  해결되지 않은 일 때문에 속을 태우거나 우울해하는 근심을 덜어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킨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달 북아메리카 대륙의 캐나다와 멕시코 사이에 있는 나라인 미국에서는 정신 질환이 있는 이들은 그렇지 않은 이보다 담배에 70% 더 끌린다는 놀라운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이 조사에서는  전 세계 흡연자는5명중 1명꼴인 11억 명에 달하며, 이 중 5억 명 이상이 담배로 인해 사망하는 미국 성인 가운데 정신질환이 없는 이들은 5명 가운데 한 명꼴로 흡연하는 데 비해 정신질환이 있는 이들은 셋 중 하나가 흡연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를 주도한 토머스 프리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소장은 당시 언론 브리핑에서 "정신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이 질환으로 숨질 가능성보다 흡연 때문에 조기에 숨질 위험이 더 크다"고 조심하거나 삼가도록 미리 주의를 경고했습니다.


인체에 미치는 폐해

1) 호흡기계 : 호흡기계 질환의 빈도가 비흡연자에 비해 약 25배정도 높다.

(기관지염, 만성폐쇄질환, 폐기종, 폐암)

2) 심혈관계 : 니코틴의 작용으로 말초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오른다.

(혈전증, 동맥경화, 고혈압)

3) 구강 : 치주 조직이 약화되어 치주염을 앓게되며 치아의 색깔도 누렇게 변하고 담배의 검은 태가 끼게 된다. 청소년의 흡연은 성인이 되어서 치주조직이 더 많이 손상 되고 그 증상도 심해진다. (구강암, 후두암)

4) 기타 : 임산부의 흡연은 태아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태아는 모든 세포조직들이 미숙하기 때문에 소량의 독성 물질로도 큰 피해를 입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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