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t is All

몸안의 독소배출하는 발바닥 건강관리해야 …

 우리 몸의 피부는 다양한 외부 환경에 적응하느라 너무 많은 일을 한답니다. 온도와 습도 변화에 적응하며 세균, 바이러스를 비롯한 다양한 유해 환경을 이겨내고 몸을 보호하는 역할은 한답니다.

아울러 몸의 독소를 제거하고, 외부와의 다양한 접촉에 대해 몸을 보호하는 한편 환경과 조화를 이루기도 한답니다. 이러한 피부 중에 손바닥과 발바닥은 특수한 위치에 있습니다. 외부적으로는 끊임없는 물리적 접촉을 하고, 내부적으로 땀과 더불어 끊임없이 노폐물을 배출한답니다.

특히 발바닥은 항상 압력에 노출되어 있고 독소가 활발하게 빠져 나가는 통로랍니다.

일반적으로 발에서 나는 일명 ‘꼬랑내’라고 하는 냄새는 신발 밑창 냄새이기도 하지만 발바닥으로 방출되는 우리 몸의 노폐물의 냄새입니다. 집안에서 건강 점수를 줄때 꼬랑내 심한 순서로 건강하다 하여도 얼추 맞기도 합니다.

냄새와 더불어 끊임없이 몸의 독소를 방출하고 체중과 더불어 가해지는 압력을 효과적으로 받아내기 위해 발바닥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건강을 놓친 발바닥

 건강을 놓친 경우 발바닥으로 몸의 독소가 몰린답니다. 하지만 이를 외부로 방출하지 못하여 발바닥에 독소가 쌓여있는 형국이 된답니다. 독소가 정체된 부위에 통증이 드러나기도 하고, 발바닥이 벗겨지거나 건조해지거나 허물이 벗겨지기도 하며, 각질이 심하게 일어나거나 누적되어 굳은살이 되기도 한답니다.

때로는 독소로 정체된 발바닥에 면역력의 결핍으로 무좀균이 기승을 부리기도 하고,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마귀가 날 때도 있습니다. 

 발바닥에 가해지는 압력과 물리적인 자극이 가해지는 경우 피부는 헐거나 뚫리고 파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압력을 완충하는 장치가 내재되어 있으나 여러 내외의 원인으로 완충하지 못하는 경우 그 부위를 두껍게 만들어 외부의 힘에 저항하게 된답니다.

만성적인 자극이 가해지면 두꺼운 각질이 옆으로 자라게 되지만 압력이 점점 가중되어 옆으로 압력을 분산하지 못하면 속으로 파고들게 된답니다. 각질층이 원뿔모양이 되어 피부 심층으로 파고들어 압력과 통증을 동반하는 것이 바로 티눈이랍니다.

티눈이 스스로 치료되기 위한 전제 조건

 티눈이 만들어진 경우 압력과 자극이라는 외부적인 환경의 변화가 없는 경우에도 각질은 지속적으로 증식되면서 티눈의 크기를 키우게 된답니다. 티눈에 의해 주변부에 긴장과 압박이 가중되는 악순환을 겪게 되는 것이랍니다.

티눈 또한 나의 정상적으로 탄생된 세포이므로 면역반응이 일어나지 않으며 티눈과 정상조직의 경계가 불분명하답니다. 이 때문에 약물 치료가 어렵고, 수술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나 경계가 불분명 하므로 정상조직까지 절개하게 될 염려가 있습니다.

 티눈은 우리 몸 특히 발바닥과 주변부의 자극과 압력에 대한 몸의 방어기전으로 일어난 과잉 조직이랍니다. 그러므로 티눈이 더 이상 증식되지 않고 치료되기 위한 최소한의 전제 조건이 필요하답니다.

즉 압력과 자극을 완충할 수 있는 구조와 기능이 필요한 것이랍니다. 더불어 발바닥의 기초적인 순환과 최소한의 면역력이 필요하답니다. 또 발 구조에서 이상이 없어야 한답니다.

티눈의 치료

 티눈의 치료는 비교적 간단하다. 우선 티눈 부위에 자극과 압력을 경감시켜야 한답니다. 발바닥에 나타나므로 어려움이 있으나 건강한 발의 경우 수면 중 휴식을 잘 취한다면 충분히 경감된답니다.

그러나 발의 구조나 신발 등에서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가 있으면 이는 맞춤신발 등을 통해 개선해야 한답니다. 압력을 낮추는 것과 함께 말초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야 한답니다. 이를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이 필요하답니다.

유산소 운동은 심폐기능의 강화와 더불어 하체의 순환과 말초의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유도한답니다. 그러므로 주3회 회당 30분 정도면 충분하답니다. 면역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압력에 대한 완충작용은 부드러움과 탄력 속에서 이루어진답니다.

그러므로 원활한 혈액순환 속에 피부의 윤택을 필요로 한답니다.

면역력을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 있지만 피부의 윤택이 면역력을 대표한다 할 수 있습니다.또 맨발로 걷거나 족욕을 통해 스스로 치유가 가능하답니다. 더불어 꾸준한 운동 적절한 식습관 일찍자고 푹자는 숙면의 건강한 생활을 통해 면역력을 키우는 것도 필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