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랍니다.

1.발에 땀이 차게되면 각종 문제(무좀,습진,발냄새)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운동화나 통풍이 안 되는 신발을 맨발로 신지 않도록 해야 한답니다.

2.신발의 밑창도 자주 환기및 건조시키는 것이 좋답니다.

3.양말은 땀을 잘 흡수하는 천연 섬유 소재를 신어야하며, 매일 갈아 신어야 한답니다. 땀을 다른 사람보다 많이 흘리는 사람이라면 여분의 양말을 준비해 바꿔 신는답니다.

4.구두도 같은 것만 계속 신지 말고 일주일에 두세 켤레를 번갈아가며 착용한답니다.

5.회사원이라면 사무실에서는 왠만하면 딱 맞는 구두보다는 슬리퍼로 갈아신는 것이 좋답니다.

6.무좀 환자가 있는 가족은 필수적으로 양말, 수건, 슬리퍼 등은 따로 사용하도록 한답니다.

7.발톱은 항상 일자 모양으로 똑바로 잘라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것을 예방해야 한답니다. 발톱이 발톱옆의 살을 파고들게 되면 염증을 유발할 위험이 높답니다.

8.발을 씻을 때는 물로 대충 헹구지 말고 발가락 사이사이를 세심하게 씻는답니다. 씻는것도 중요하지만 씻은 뒤에는 반드시 완전하게 말려야 합니다.

9.족욕도 좋습니다. 족욕을 하면서 동시에 발 관절을 움직여 발의 근육을 단련시키고, 발바닥을 주물러서 혈액순환을 돕는답니다.

10.녹차, 쑥, 소금, 생강, 아로마 등을 첨가하면 발의 통증이 한결 완화되고 무좀, 습진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무좀이 있는 사람은 발을 씻은 뒤 좀 귀찬더라도 드라이어 등으로 물기를 충분히 말리고 파우더를 발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녁에 족욕이나 발 마사지도 무좀이나 습진 등을 예방하고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좋은 방법이랍니다.

특히 당뇨 환자는 무좀 같은 곰팡이 질환이 옮기 쉽고 생기면 잘 낫지 않으므로 다른 사람에게서 균이 옮거나 발에서 다른 부위로 전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답니다.

보습 필요한 두꺼운 각질층, 굳은살

피부의 자생적 본능적 보호막인 각질은 외부로부터 마찰/자극이나 압력을 받을 때 더 두꺼워지고 이러한 각질층이 점차 두껍게 쌓이면 굳은살이 된답니다.

굳은살은 발의 앞부분 가장자리와 뒤꿈치 등 압력을 많이 받는 부분에 주로 나타나는데요,계속 방치하게 되고 심한 경우 두꺼운 각질층 때문에 수분 공급이 잘 되지 않아 발바닥이 가뭄의 논바닥처럼 쩍쩍 갈라지고 출혈이 나기도 한답니다.

굳은살은 신발이 잘 맞지 않거나 꽉 끼는 신발을 오래 신었을 때 혹은 보행습관이 잘못되거나 압력이 발 전체에 고르게 분산되지 않을 때 많이 생긴답니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엄지발가락과 새끼발가락, 뒤꿈치에 굳은살이 생긴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는 신발 볼이 좁고 굽이 높은 하이힐 때문이랍니다.

하이힐은 폭이 좁아 발을 더 꽉 조이고, 굽이 높아 체중이 발끝으로 쏠려 엄지발가락 부분에 지속적으로 자극을 준답니다. 따라서 중요한 점은 무조건 이쁜신발 모양만 생각하지 말고 자신의 발 모양을 고려해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굳은살을 제거하려면 발을 깨끗이 씻어 말린 뒤 발 전용 도구를 이용해 아주살살 문질러준답니다. 각질을 제거한 뒤에는 다시 발을 깨끗이 씻고 풋크림 전용으로된 보습 성분이 충분히 함유된 크림을 바른답니다.


평소에 굳은살을 예방하고 덜 생기려면 매일 발을 씻은 뒤 발 전용 보습 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굳은살이 심해지면 각질 균열이 일어나고 통증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갈라진 틈새를 통해 2차적으로 세균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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