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좋은 것을 먹는 것보다 나쁜 것이 몸 안에 쌓이지 않도록 배설을 촉진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이런 관점에서 완전 배설을 촉진하기 위해 규칙적인 단식을 권하는데요. 아주 중병이 아닌 한 각자의 신체상태에 맞게 꾸준히 단식을 하면 신체개조 및 두뇌명석의 비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한끼만 안 먹어도 현기증을 느낀다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심리적 현상입니다. 식사를 중단하면 오히려 몸 안의 에너지가 음식소화가 아닌 독소·노폐물 배설에 총력을 기울이기 때문에 피가 깨끗해지고, 음식소화 이후의 노폐물·독소 처리에 지친 내장도 휴식을 갖게 된답니다.

단식으로 얻게 되는 중요한 또 다른 효과는 핏속의 백혈구, 임파구를 증가시켜 면역력을 높여준답니다. 4~5일 단식으로 웬만한 세균 및 바이러스성 질환을 쉽게 치유할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랍니다. 단식 중 활동을 격하게 하면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게 돼 신체기관 등이 상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영양이 들어오지 않으면 체내 어딘가에서 에너지가 될 것을 찾아야 하는 건 맞지만 자연의 섭리로 몸에 가장 불필요한 부분부터 꺼내 태워 에너지로 쓰기 때문이랍니다. 소위 에너지의 경제법칙이 작용한답니다. 단식 중에는 노폐물, 혈관 속에 오래 꽉 껴서 혈관을 좁혀왔던 아테롬 같은 덩어리, 체지방 등이 자가융해 되므로 온몸 구석구석을 일신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단식을 위해서는 마음상태가 중요하답니다.

 단식을 하면 글로뮈라는 모세혈관 옆에 있는 일종의 바이패스(bypass)가 열리게 된답니다. 이 글로뮈는 잠재의식과 관련이 많아서 글로뮈가 열리면 잠재의식도 열려 민감해진답니다. 그만큼 자신의 마음상태는 물론 주변 사람들의 말이나 생각이 영향을 주기 쉽습니다.

 따라서 단식을 하면 내 몸에서 노폐물과 독소가 빠져나가 건강해진다는 사실을 굳게 믿는 게 중요하답니다. 이러한 마음을 얻기 위해 단식하기 전에 관련서적을 충분히 읽어 자신감을 갖는 것도 좋습니다. 사람은 오관을 통해 느끼고 지각하고 생각하기 때문에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몸으로 느끼지 못하면 믿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이랍니다.

 

단식하면서 노폐물, 독소가 빠져나간다는 것을 직간접적으로 느낀다면 단식에 대한 믿음이 분명해질 것이고 이것이 잠재의식에 각인돼 몸 안의 노폐물 배설을 더 촉진시키는 정신과 육체간의 선순환이 일어나게 된답니다.

 독소배설 촉진을 위해서는 풍욕과 냉온욕을 단식 중에 열심히 하면 된답니다.

 민감한 사람은 반나절이면 독소, 노폐물이 빠지는 느낌을 받으면서 배는 고프지만 몸과 마음이 그만큼 상쾌해 질 것이랍니다. 단식은 물만을 마시면서 하는 단식이 가장 기본적이고 좋습니다. 주스단식, 효소단식, 과일단식 등 다양하지만 불필요하게 식욕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특히 단기 단식하는 경우에는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물은 몸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몸 안에서 중요하며 특히 단식 중에는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주고 신장의 활동을 돕는 배설촉매제 역할을 한답니다. 대장내의 숙변을 부드럽게 빼내기 위해서는 습관성이 없는 완화제를 쓰기도 하는데 액체 형태의 마그밀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식은 음식을 끊고 있는 때도 중요하지만 다시 음식을 먹기 시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답니다.

 단식하는 동안 온 몸의 세포들이 굶주려 영양을 빨아들이는 힘이 훨씬 강해졌기 때문에 식사를 시작할 때는 음식을 서서히 늘리는 것과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답니다. 결국 음식이 단식 후 맹렬히 만들어지는 새 세포의 재료이기 때문이랍니다.

 재건축 아파트의 자재가 부실하다면 이전보다 더 나쁠 수 있습니다. 되도록 미네랄, 비타민 섭취를 늘리면 좋습니다. 병을 치료하는 목적이 아닌 건강인 또는 반(半) 건강인을 위한 단식은 1주 1일 단식이 가장 좋습니다.

 1년 모으면 50일 이상이랍니다.

 


 


요즘 연말이라 회식자리가 많을텐데요 전날 과음이나 과식을 했다면 몸이 무겁고 부담스럽더라도 몸을 움직여주는 것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답니다.

 산보나 달리기, 자전거 타기 같은 운동이 좋지만 이것이 힘들다면 사무실에서 의자에 앉아 간단한 스트레칭만 해줘도 몸이 개운해진답니다.

물론 뱃살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1. 의자에 앉아 아랫배에 힘주기
의자에 허리를 펴고 바로 앉아 아랫배가 들어갔다 나올 정도로 힘을 강하게 준답니다. 반복하면 복부를 자극해 뱃살이

찌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변비예방에도 좋습니다.

2. 의자에 앉아 허리 비틀기
의자에 앉아 손은 책상을 짚은 상태에서 허리를 좌우로 번갈아 비틀어 주면 옆구리살을 자극하는 데 좋습니다. 이때 고개는 정면을 향하고 하체는 움직이지 않도록 한답니다.

3. 의자에 앉아 무릎 들어올리기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손으로 팔걸이를 잡고 양 무릎을 동시에 가능한 한 높이 들어올린답니다. 복부 전체를 자극해주기 때문에 장기간 반복하면 군살 제거는 물론 식스팩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일상 생활 중의 스트레스와 짜증을 방치하다가 병적인 우울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짜증이 병적인 우울증으로 악화되면 뇌의 신경전달회로가 손상된답니다. 이에 따라 세로토닌·도파민·노르에피네프린 등 감정을 조절하는 뇌의 신경전달물질 분비량이 줄어든답니다.

 

일상적인 스트레스나 짜증이 뇌의 신경전달회로를 어떻게 손상시켜 병적인 우울증으로 악화되는지는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 상황에 따라 우울증으로 진행할지 아닐지는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상황이 아닌데도 짜증이 2주일 이상 이어지는 경우, 가족의 사망 등 자기 노력으로 해결되기 어려운 스트레스 상황이 이어지는 경우 등은 우울증으로 갈 위험이 크답니다.

 

반면, 직장 상사와의 갈등, 사업 부진 등 원인이 분명하고 그 원인이 해결될 경우 2주일 안에 감정이 회복되는 수준의 스트레스는 대부분 우울증으로 이어지지 않는답니다. 그러나 이런 단발적인 스트레스가 계속 이어지면 어느 순간부터 이유없이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짜증을 느끼기도 하는데, 이는 우울증으로 악화되는 징조입니다.

짜증의 원인이 사라져도 우울한 감정이 계속되거나 별다른 문제가 없어도 2주일 이상 우울감을 느끼면 뇌 신경회로 손상을 동반하는 우울증으로 진행하는 중이므로 반드시 진료 받아야 한답니다. 하지만 많은 우울증 환자가 우울증은 마음을 긍정적으로 먹으면 저절로 낫는다고 착각해 병원에 오지 않는답니다.

뇌의 오작동이 오래 지속될수록 치료가 어려워지므로 뚜렷한 이유 없이 짜증과 스트레스가 계속되면 조기에 우울증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답니다. 감정을 조절하는 세로토닌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스트레스를 가라 앉히는 효과가 있는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우울증을 누그러뜨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세로토닌 분비량을 늘려 주는 대표적인 성분이랍니다. 오메가3가 뇌의 신경전달물질 흡수를 자극해 우울증을 예방한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을 매일 1g 섭취하면 불안 수면장애 자살충동 성욕감퇴 등 우울증 증상이 50% 줄어든답니다. 오메가3는 연어 고등어 청어 정어리 참치 등 등푸른 생선과 호두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양배추도 우울증 예방 효과가 크답니다. 미국 암학회(AACR)는 양배추가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준다고 발표했습니다. 맥주의 효모에는 비타민 B군이 풍부하고 아미노산 등이 많아 우울증을 완화시켜 준답니다. 아미노산은 우울증 치료에 중요한 물질이랍니다.

현미 또는 도정을 덜 해 현미에 가까운 누런 쌀로 밥을 지어먹어도 좋습니다. 현미는 혈당을 낮추고 감정의 기복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반면, 담배 커피 육류 설탕은 우울증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겨울 다이어트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성들을 위해 7계명을 준비했습니다. 굳이 7계명을 따를 필요는 없지만 운동을 떠나 평소 활동량까지 줄어드는 겨울철에는 현명한 다이어트 방법이 필요하기 때문이랍니다.

1. 계단을 오르자
다이어트의 왕도는 운동과 식이요법, 그러나 겨울에는 운동이 다소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랍니다. 때문에 생활 속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먼저 가까운 거리나 계단은 직접 걸어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계단 오르기 등은 운동효과가 커 체온상승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2. 칼로리 높은 야식은 그만
쌀쌀한 날씨 때문에 따뜻하고 기름진 음식이 당기기 마련인데요. 그러나 야식은 칼로리가 매우 높고 즐기다 보면 중독되기 때문에 절제가 필요하답니다.

3. 쉬운 다이어트 공략하자
다이어트는 무엇보다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겨울에는 특히 입기만 해도 살이 빠진다는 다이어트 속옷 등의 제품이 인기가 높습니다. 체지방 분해에도 도움을 줄뿐 아니라 보온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이랍니다. 슬리밍제품을 고를 때는 과학적으로 효과가 검증된 제품이 좋습니다.


4. 따뜻한 차(茶) 즐기기
아무래도 따뜻한 음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겨울인데요, 당이 많이 함유된 음료는 피하고 녹차나 율무차, 레몬차 등 자연식품으로 만든 차를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차는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식욕을 조절해줄 뿐 아니라 녹차나 율무 등은 이뇨작용을 해 부기를 빼는데 좋습니다.


5. 스트레칭은 필수
몸이 경직되면 낙상의 위험도 커질 뿐 아니라 기초대사량도 줄어든답니다. 때문에 몸을 유연하게 만들고 몸매관리에도 효과적인 스트레칭은 겨울이 되면 더욱 주목을 받는답니다. 특히 하루에 10분 정도 시간을 내서 TV를 보면서 온 몸의 근육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실시하면 좋습니다.

6. 반신욕 하세요
반신욕이나 족욕은 탁월한 혈액순환 개선으로 다이어트에도 많은 도움을 준답니다. 특히 반신욕으로 인한 체온상승 효과는 기초대사량을 늘려주기 때문에 체내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예방해준답니다. 그리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부기가 줄어들고 체액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답니다.

7. 하루에 물 8잔
겨울은 건조한 계절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계절에 비해 수분 섭취량이 줄어들게 된답니다. 수분 섭취량이 줄어들면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다이어트에도 악영향을 끼친답니다. 때문에 하루에 8잔 이상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면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을 지키는데도 도움을 받는답니다. 대신에 잠들기 전 1시간 내에 물을 섭취하는 것은 체액이 쌓이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요즘처럼 유난히 추운 겨울철 손발이 꽁꽁 얼어 따뜻한 실내에 들어가도 좀처럼 손발의 온도가 올라가지 않는 경험을 하기 쉽습니다. 대개 추위에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해 손이나 발로 가는 혈액공급이 줄어 손발에 차가움을 느끼는데요 특히 손발의 감각저하, 손의 통증, 피부 색깔의 변화 등을 보이면 레이노병일 가능성이 높고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증상이 경미해 굳이 병원치료를 받지 않아도 안심할 수 있답니다. 손발이 차가워지는 현상 자체를 예방하는 방법은 없지만 증상을 완화시킬 방법은 있습니다. 몸 전체를 따뜻하게 유지하거나 손발이 꽉 조이는 의류는 피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반신욕이나 족욕, 유산소운동을 하면 좋습니다.

손발이 차가워지는 원인은 다양한데 그중 5장 6부기능의 부조화로 인한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이러한 장부 기능을 좋아지게 해주면서 손발에 기혈순환이 좋도록 해주는 방법이 필요하답니다. 그리고 손발을 따뜻하게 해주는 지압점으로 합곡, 곡지, 태충, 족삼리, 내관, 소부, 위중, 용천혈 등 8곳을 추천합니다. 각각의 지압점을 호흡을 내뱉을 때 3초정도 약간 자극이 가도록 누르고 들이마실 때 살짝 떼어주는 방법으로 한 경혈에 30여회 이상 지압을 해주면 된답니다.


 


 



고혈압을 소리없는 살인자라 부르는 이유는 신체의 주요 장기를 서서히, 야금야금, 돌이킬 수 없게 손상시키기 때문이랍니다다. 고혈압 인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세 명 중 한 명꼴로 고혈압을 걱정해야 하는데요. 고혈압은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드물게 두통이나 현기증, 가슴 답답증이나 두근거림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은 미약하지만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혈압 관리를 소홀히 하면 심장, 신장, 혈관, 안구 등의 신체 주요기관에 치명적인 손상을 초래해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 문제의 핵심이랍니다.

고혈압은 뇌졸중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위험 요소입니다.

 높은 혈압이 약해진 혈관을 터트려 뇌 안에 출혈이 생기는 것이랍니다. 또 혈압이 높으면 심장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심하면 심장마비까지 초래한답니다. 신장(콩팥)의 혈관이 두꺼워지면 노폐물이 축적되고 결국 투석을 하거나 신장이식을 해야 하는 결과를 빚는답니다.

 눈의 혈관이 자주 터지기도 한답니다. 고혈압에 걸리기 쉬운 사람은 1차적으로 가족 중에 고혈압이나 뇌졸중 환자가 있는 경우입니다. 병원에서 가장 먼저 환자의 가족력을 점검하는 이유입니다. 또 나이가 많은 사람, 음식을 짜게 먹거나 비만인 사람,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 흡연 및 계속되는 음주, 그리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은 고혈압에 한층 주의해야 한답니다.

심하지 않은 경증 고혈압일 경우에도 적절히 관리를 하지 않고 7~10년 이상을 방치하면 뇌, 심장, 신장, 혈관, 안구 등의 신체 주요기관에 치명적인 손상을 초래하여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혈압 측정은 고혈압 발견의 첫 단추입니다.

고혈압의 진단은 혈압을 측정하면 되므로 매우 간단하답니다. 혈관 내의 압력이 140/90㎜Hg(수축기/확장기) 이상인 경우 고혈압으로 진단한답니다. 혈압은 운동 등 신체활동이나 흥분 등 감정상태, 기타 여러 요인에 따라 늘 변하므로 여러번 재서 평균값을 봐야 한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소변보고 1시간 이내에 한 번 측정하고, 저녁에 잠들기 1시간 전에 또 한 번 측정한답니다. 이런 식으로 일주일에 3일 측정하는 것이 권장된답니다. 혈압을 재기 30분 전에는 흡연이나 커피 등 카페인을 삼가고, 병원에 급히 도착했을 때에는 적어도 5분은 앉아서 휴식을 취한답니다.

 다시 혈압을 잴 때는 2분 이상의 간격을 둔답니다. 전자식 혈압계는 적어도 1년에 한번씩 구입한 곳에서 점검을 받는답니다. 혈압은 하루 중에도 다르고 어제와 오늘이 다르며, 같은 시간에 같은 혈압계로 재도 수축기 혈압은 5~20㎜Hg 정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상혈압이라고 할지라도 혈압에 관심을 갖고 정기적으로 측정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은 합병증이 발생하기 전에 제대로 진단하고 치료하면 조절이 가능한 질환이랍니다. 꾸준한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요법을 적절히 하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고혈압 치료의 목표혈압은 140/90㎜Hg 미만이랍니다.

 그러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는 목표혈압이 130/80㎜Hg, 콩팥기능에 이상이 있는 경우는 125/75㎜Hg 이하로 보다 엄격히 조절해야 합병증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 약을 먹는 환자들은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와도 약물복용을 중단해서는 안되며, 약물치료를 시작했더라도 건강한 식습관, 운동, 금연·절주 등의 노력을 같이 병행해야 한답니다.


중요한점은 고혈압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예방과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아야 정상혈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껌시장 가운데 자일리톨 껌이 차지하는 비중은 50% 정도라고 합니다. 껌 개수로 환산하면 약 30억개로, 온 국민이 1년에 60여개의 자일리톨껌을 씹고 있는 셈인데요. 2000년 국내에 출시된 이후 국민 껌으로 자리 잡은 자일리톨 껌의 특징은 충치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고해서 인기가 좋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이나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잠자기 전이나 양치 후에 자일리톨 껌을 씹는 것이 효과적인가라는 의구심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답니다.

과연 자일리톨은 충치 예방에 분명한 효과가 있는 것일까요.

충치 원인균 뮤탄스 제거하는 자일리톨

일반적으로 충치란 충치균인 뮤탄스(mutans)균이 음식물에 들어 있는 포도당·과당 등을 먹고 배출하는 배설물이 치아의 표면을 상하게 하는 현상을 말한답니다.

자일리톨의 충치 예방 원리는 이렇습니다.

 자일리톨 성분이 입에 들어가면 우선 입 안을 시원하게 해주는 청량 효과로 침 분비를 촉진해 입속에 남아 있는 포도당·과당 등 충치균의 먹이를 씻어낸답니다. 그런 뒤 자일리톨 입자가 입 안에 남게 되고, 충치균은 이를 먹으려고 달려든답니다.

하지만 자일리톨은 일반 당과 달리 충치균이 분해하지 못한답니다. 뮤탄스균은 6개의 탄소로 만들어진 포도당(6탄당)은 쉽게 분해하지만 자일리톨은 5개의 탄소로만 이뤄져 있기 때문이랍니다. 때문에 충치균은 자일리톨을 분해하려는 과정을 여러 차례 되풀이하면서 헛고생만 하다 균 자체의 독성이 떨어지면서 결국 치아에서 떨어져 나가게 된답니다.

 이런 원리 때문에 자일리톨은 충치를 예방하는 데 효과를 보이는 것이랍니다.

과일,채소에 함유된 자일리톨, 자작나무에서 주로 추출

자일리톨 껌의 주원료인 자일리톨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요. 자일리톨은 자작나무나 떡갈나무 등에서 추출되는 자일란과 헤미셀룰로오스 등이 합쳐진 것이랍니다. 딸기나 시금치 등의 과일과 채소에도 함유돼 있어 한때 옥수수 전분을 발효시켜 자일리톨을 얻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생산효율(추출률)이 떨어져 요즘은 대부분 자작나무에서 추출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자일리톨은 한자로는 목당, 핀란드에서는 자작나무 설탕(birch tree sugar)라고 불린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자일리톨의 당도(糖度)는 설탕과 거의 같지만 열량은 설탕의 약 75%로 낮춘답니다.

 또 입 안에서 녹을 때 주위의 열을 흡수하여 청량감을 주는 천연감미료 기능도 한답니다.

자일리톨로 충치 발생률 절반 가까이 줄여

1975년 핀란드에서 처음 개발된 자일리톨 껌은 영국·스웨덴·핀란드를 비롯한 유럽의 껌 소비자들 가운데 약 90%가 이용하고 일본 껌시장에서도 45%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일리톨이 세계 곳곳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로는 각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자일리톨의 충치 예방 효과가 확인됐기 때문이랍니다.

 캐나다 몬트리올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자일리톨 껌 3.4g(3~4알)을 2년간 매일 섭취해 충치 발생이 45~61% 감소했으며, 핀란드 투르크 지역에서는 설탕을 모두 자일리톨로 대체한 결과 80% 이상의 충치 발생 감소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 대구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자일리톨 섭취로 충치 발생이 47.1%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갓 태어난 아기의 치아 건강에도 자일리톨이 적지않은 영향을 미친답니다. 뮤탄스균은 식품 등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가 감염되는 유일한 경로는 엄마를 비롯한 가족들이랍니다.

 모유를 주거나 음식을 함께 먹는 과정에서 가족들의 입 안에 있던 뮤탄스균이 아기의 입으로 전달되는 것인데요. 임산부가 자일리톨을 씹으면 자녀의 뮤탄스균 감염이 조기에 차단돼 엄마와 아기가 충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자일리톨, 얼마나 씹어야 효과 있나?

그렇다면 자일리톨껌을 얼마만큼 씹어야 충치 예방에 효과가 있을까요. 1일 3회(6알), 자일리톨 5~6g을 섭취할 것을 추천한답니다. 단, 단맛 성분(감미료)의 50% 이상이 자일리톨로 채워져야 하고 나머지 감미료들도 입안에서 충치균에 발효되지 않고 산(酸)을 발생시키지 않아야 한답니다.

자일리톨의 효능을 충분히 얻으려면 입안에 오랫동안 두어야 하는 만큼 음료나 다른 식품보다 껌을 씹음으로써 섭취하는 게 효과적이랍니다.


 

몸짱이 되고 싶긴 해도 결코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가장 큰 오류 중의 하나는 운동을 만만하게 본다는 것인데요. 그까짓 운동 쯤이야 배우지 않고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답니다. 하지만 운동 초보가 기본적인 지식이나 가르침 없이 혼자 힘으로 운동을 했다간 제대로 된 효과를 보지도 못하고 얼마 못 가 지쳐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의욕만 충만한 운동 초보들을 위해 꼭 필요한 기본 지식들을 알아봤습니다.

운동 초보는 가능하면 헬스 클럽에서!

운동을 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집에서 체중을 이용한 맨 몸 운동을 틈틈이 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답니다. 하지만 웬만한 의지가 있지 않고서는 지속하기가 힘들어 운동을 건너뛰기 쉽고 정확한 자세를 배우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초보일수록 동네 저렴한 헬스장에서라도 기본을 익히고 시작하는 것이 좋답니다. 헬스장을 선택할 때 중요한 것은 화려한 조명도 최신 설비도 아닌, 이동 시 걸리는 시간인데요. 헬스장이 멀리 있으면 아무리 시설이 좋아도 운동을 빼먹기 쉽습니다. 가는 데 오래 걸리거나 차를 타고 가야 하는 헬스장은 되도록 피한답니다.

운동 전·후 스트레칭을 잊지 말자

운동을 할 때 스트레칭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답니다. 스트레칭을 건너뛰고 바로 중량 운동에 들어가면 인대나 관절의 부상, 근육 손상 등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허리는 중량 운동을 할 때 스트레스가 가장 많이 가해지는 부위이므로 꼼꼼히 스트레칭 한답니다.

 중량 운동이 끝난 후에도 스트레칭과 같은 정리 운동을 해 준답니다. 운동 후의 스트레칭은 운동 부위의 근육을 풀어 근육통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답니다.

자신에게 맞는 중량 선택하기

너무 가벼운 중량으로 횟수만 많이 반복하는 운동은 비효율적이고, 그렇다고 해서 너무 무거운 중량으로 하는 운동은 동작이 흐트러져서 좋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무게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10회 정도 들 수 있는 무게에서 마지막에 힘을 더 짜내어 12~15회까지 완수할 수 있는 무게면 적당하답니다.

휴식이 운동보다 중요하답니다

중량 운동을 통해 근육에 자극이 가해지면 근육에 미세한 손상이 생기고 손상된 근육은 상처에 새 살이 차오르듯 점차 재생한답니다. 이렇게 손상과 재생 과정을 반복적으로 거치면서 근육이 성장하는 것인데요. 그런데 근육이 재생되는 시기에 또 다시 중량 운동을 해서 근육이 손상되면 당연히 재생 과정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답니다.

운동 세트 사이에도 적당한 휴식이 필요하답니다. 보통 대근육 운동 시에는 세트 사이에 2~3분 정도, 소근육 운동 시에는 1분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1분 이내의 짧은 휴식은 무산소 운동을 유산소 운동으로 전환시킬 수 있습니다. 중량 운동, 해서는 안 될 시간대가 있습니다

운동은 컨디션이 가장 좋은 시간대에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너무 이른 새벽이나 너무 늦은 밤의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늦은 시간에 운동을 하면 잠을 이루기도, 어렵고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기도 힘들답니다. 또한 운동 후에는 운동으로 소모된 영양소를 보충해줘야 하는데요,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으면 소화기에 부담이 된답니다. 따라서 밤 9시 이후에는 가급적 강도 높은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 호흡법만이라도 익혀주세요

운동을 웬만큼 해 온 사람들도 호흡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가지 호흡법이 있지만 초급에서 중급 정도의 운동 프로그램을 하는 사람이라면 힘이 들 때 숨을 내쉬고 힘이 덜 들 때 숨을 들이마시면 된답니다. 예를 들어 덤벨 운동을 할 때는 들어 올리는 것보다는 내릴 때 더 많은 자극이 가해지므로 들어올릴 때 들이마시고, 내릴 때 내쉰답니다.

 이 방법이 헷갈린다면 운동 기구가 몸의 중심에 가까워지면 숨을 들이마시고 몸의 중심에서 멀어질 때 숨을 내쉬는 걸로 기억하면 쉽습니다. 기초 호흡법이 습관이 될 때까지 익혀두면 좋습니다. 간혹 무거운 무게를 들 때 호흡을 멈추는 경우가 있는데 혈관 상승으로 인한 혈관 손상과 졸도가 생길 수 있으므로 운동 중에는 절대로 숨을 참으면 안된답니다.

요즘처럼 건조한 가을철, 메마르기 시작하는 피부엔 수분만큼 좋은 보약은 없습니다. 괜찮던 피부가 갑자기 땅기기 시작하고, 만졌을 때 촉촉하고 부드럽기보다 금방이라도 부서질 듯 건조하고 메말랐다면 수분보충이 시급하답니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건조한 날씨엔 피부에 수분과 영양공급, 각질제거까지 해주는 자연재료를 이용하면 메마른 피부대신 촉촉한 피부를 간직할 수 있습니다.

단, 특정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은 자연재료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각질제거에는 우유, 적포도주, 흑설탕

윤기 있고 부드러운 피부결을 위해서는 얼굴 각질제거는 필수코스랍니다. 각질제거를 위한 딥클렌징 제품들이 많이 시판되고 있지만 식탁에 오르는 재료를 통해서도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천연 딥클렌징 재료를 사용하면 각질제거뿐만 아니라 보습 또는 영양공급 효과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우유, 적포도주, 흑설탕이 꼽힌답니다.

우유를 데운 후 마사지를 해주면 우유에 들어있는 효소와 젖산 등이 각질을 없애줘 피부를 맑게 해줄 뿐만 아니라 피부에 수분도 공급해준답니다. 우유는 너무 뜨겁지 않게 체온 정도로 미지근하게 데운 다음 화장솜에 묻혀 세안한 얼굴에 바르고 피부 결을 따라 부드럽게 3분 정도 마사지해준 다음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면 된답니다.

적포도주에는 안색을 맑게 해주는 양질의 아하(AHA) 성분, 피부세포의 노화와 손상을 초래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해주는 폴리페놀 등이 들어 있습니다. 세수한 뒤 얼굴에 깨끗한 거즈를 덮은 다음 화장솜에 적포도주를 듬뿍 적셔 거즈 위에 전체적으로 붙인답니다.

거즈가 거의 마르면 떼어낸 뒤 차가운 와인을 화장솜에 적셔 피부결 대로 닦아낸 뒤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헹궈낸답니다. 건성피부는 주 1회, 중성이나 지성피부는 주 2회 정도 해준답니다. 흑설탕도 딥클렌징 효과와 함께 미네랄 비타민 등을 피부에 공급해주고 보습 효과까지 주는 훌륭한 스크럽 재료랍니다.

500원짜리 동전만큼의 클렌징크림에 흑설탕 1/2 작은술을 넣고 잘 섞어 알갱이가 어느 정도 녹은 다음 얼굴에 바르고 피부결에 따라 부드럽게 3분쯤 마사지해주고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헹궈준답니다.

 건조한 피부엔 참깨, 바나나, 꿀

피부가 건조한 상태를 계속 유지하면 잔주름이 쉽게 생길뿐 아니라 피부노화도 가속화된답니다. 따라서 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으려면 피부를 항상 촉촉하고 건강하게 유지해야 한답니다. 아무리 수분보충을 해도 건조함이 가시지 않는다면 천연재료를 이용한 자연팩을 하면 훨씬 더 촉촉한 피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참깨팩은 주름방지에 효과적이랍니다.

 참깨는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E가 풍부한 식품으로 피부에 직접 바르면 피부를 촉촉하고 윤택하게 가꿔주어 잔주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참깨에는 항산화물질인 감마 토코페롤이 함유돼 있는데, 이 물질이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작용을 높여주는 작용을 한답니다.

단, 참깨팩은 볶지 않은 참깨를 갈아서 해야 한답니다. 볶지 않은 참깨 2스푼을 믹서에 넣고 물을 조금 부어 곱게 간답니다. 간 참깨에 우유 1스푼을 넣고, 밀가루로 농도를 조절한답니다. 얼굴에 거즈를 덮고, 팩을 바른 후 30분 정도 있다가 미지근한 물로 씻는답니다.

 


바나나 계란팩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자연팩 재료입니다. 바나나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A 성분이 풍부하고, 보습효과가 뛰어나 거친 피부를 촉촉하게 한답니다. 바나나에 함유된 타닌산은 피부노화를 지연시켜 노화에 따른 주름예방과 피부탄력에 도움을 준답니다.

 바나나는 자극이 적어 피부에 안전하며, 계란을 함께 사용하면 피부를 더욱 촉촉하게 해줘 주름이 많은 악건성 피부에 매우 효과적이랍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답니다.

 해초가루를 우유나 생수에 풀어서 걸쭉한 젤을 만든답니다. 해초젤, 바나나 으깬 것, 계란 노른자, 꿀을 바르기 좋게 섞는답니다. 깨끗한 얼굴에 거즈를 덮고 준비한 팩을 바른답니다. 20분이 지나면 거즈를 걷어내고 찬물로 팩 잔여분을 닦아내면 된답니다.

잔주름 피부엔 꿀팩도 좋습니다. 꿀은 비타민 B군이 풍부하답니다.

 꿀 1 작은술, 레몬즙 약간을 잘 섞어 눈가를 제외한 부분에 펴 바르고 20여분 후 미지근로 닦아낸답니다.

아침공기가 어느 때 보다 차갑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늦가을 선선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입술이 건조해지고 거칠어져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요즘같은 시기에는 피부뿐 아니라 입술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답니다.

자칫 방심하면 각질이 허옇게 일어나고 쩍쩍 갈라져 피가 나는 등 심하게 손상되거나 노화가 촉진될 수도 있습니다. 입술은 다른 피부에 비해 표피층은 50% 정도 얇고, 진피 층에는 땀샘이나 모근 조직이 없어 수분 손실 및 외부 자극으로 인한 손상을 입기 쉬운 이유랍니다.

게다가 요즘같이 건조하고 쌀쌀한 날씨에는 피부 재생력도 떨어져 더욱 심각한 트러블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입술은 기후를 포함한 외부변화에 민감해 작은 자극에도 다른 피부보다 빨리 노화가 옵니다. 또한 외관상으로 얼굴 중 가장 도드라져 보이는 부위인 만큼 관리에 소홀하면 자칫 나이 들어 보이거나 지저분해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입술 노화를 예방하고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피부 재생을 돕는 성분이 함유된 무자극 입술 보호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이밖에 가을철 촉촉한 입술을 만들기 위한 관리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선 입술도 얼굴과 마찬가지로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한답니다. 따라서 입술 보습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자외선차단성분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자외선으로부터 입술을 보호해줌과 동시에 과도한 햇볕에 빼앗긴 수분을 공급하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또한 입술 피부조직은 수분이 빨리 증발해 쉽게 건조하고 예민해지는데요, 특히 나이가 들면 노화가 진행되면서 이러한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피부를 탄력 있게 유지시켜 주는 콜라겐 형성이 감소하고, 엘라스틴 단백질의 질이 퇴화되어 쉽게 분해되기 때문이랍니다.

따라서 나이가 들면 입술에 주름이 생기고 얇아지며, 탄력을 잃고 방어기능도 약화되어 화장품 사용 시 각종 트러블이 생길 위험도 높아진답니다. 때문에 입술에 색조화장을 할 경우에는 반드시 화장 전 적절한 유ㆍ수분공급을 위한 입술전용 보호크림을 발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밖에도 수면 시 입으로 호흡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특히 잠을 자는 동안 건조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므로 자기 전에 입술전용 보호크림을 충분히 발라주고, 가습기 등을 사용해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요즘 같은 날씨에는 입술이 쉽게 트고 거칠어질 수 있으므로 입술 전용 보호제를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바르는 것은 필수랍니다.

특히 식사 후엔 입술에 묻은 찌꺼기를 잘 닦아내고, 다시 발라줘야 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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