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힐,킬힐,웨지힐 오래 신으면 엄지발가락 모양 변형 ‘무지외반증’ 유발/수술없이 엄지발가락 교정방법






신발 선택땐 3㎝ 높이 굽 가장 적당… 근력강화운동·스트레칭 큰 도움


많은 사람들이 작은 키에 대한 콤플렉스로 평소 하이힐을 즐겨 신는 분들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굽이 높은 신발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의학계의 연구 결과가 사실로 밝혀지며 굽이 거의 없는 신발이 대세랍니다. 


그런데 정말 낮은 굽(플랫슈즈와 같은)의 이 신발은 하이힐과 다르게 발건강에 과연 도움이 되는 신발일까요? 오히려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편안함을 준다고 생각한 플랫슈즈는 발 건강에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1.하이힐 … 오래 신으면 발가락 모양 변형 ‘무지외반증’ 유발 가능성



여자들의 필수 패션 아이템 하이힐을 신는 여성들은 높은 굽이 옷의 맵시를 살려 줄 뿐만 아니라 뒤굽을 높여줘 키가 커 보임으로서 자신감까지 세워주는 듯 해, 그 매력을 포기할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굽이 높은 여자용 구두 하이힐을 오랜 기간 착용하면 발가락 모양에 변형이 오고 골반이 틀어지며 척추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밝혀지며 ‘킬힐 마니아’들의 하이힐 사랑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하이힐로 인한 여성들의 가장 흔한 발 질환은 무지외반증이랍니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둘째발가락과 새끼발가락 쪽으로 휘어지는 증상으로 굽이 높고 발을 꽉 조이는 신발(하이힐, 킬힐, 웨지힐로 인해 발에 변형이 오는 질환이랍니다. 킬힐처럼 앞코가 삼각형이면서 굉장히 폭이 좁고 고 뒷 굽이 십센치이상 높고 뾰족한 하이힐을 신으면 발가락이 가운데로 모이면서 체중의 90%가 발가락으로 몰리게 된답니다. 


이때 엄지발가락의 뿌리 부분이 체중으로 인한 과도한 압력을 못 이기지 못해 밖을 향하면서 발모양에 변형이 생기게 된답니다. 과거에 무지외반증은 찾아보기 드문 엄지발가락질환이었으나 굽이 높은 하이힐같은 구두가 등장하면서 최근에는 여성들에게 자주 발견되는 매우 흔한 질환이 되었습니다. 




높은 굽 구두를 즐겨 신는 여성들의 경우 70%가 무지외반증의 증상이 나타나며 체중이 많거나 관절에 생기는 염증인 관절염이 있는 사람에게서 증상이 더욱 두드러진답니다. 여성 뿐 아니라 남성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어버이의 성격, 체질, 형상 따위의 형질이 자손에게 전해지는 유전적인 요인으로 발생하기도 한답니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의 볼부분에 튀어나온 뼈 때문에 신발속에서 통증이 심하고 발의 볼을 넓게 만들어 조금만 조이는 구두를 신어도 금방 통증이 나타나며, 휘어진 발가락으로 인해 외관상 보기에도 좋지 않습니다. 


무지외반증이 심할 경우에는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내성발톱이 생기기도 하며 뼈의 변형으로 인해 무릎과 엉덩이 관절, 허리에도 통증을 일으킬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답니다. 무지외반 증상이 심하지 않고, 변형이 심하지 않으면 볼이 넓고 편안한 신발을 신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보조기나 기능성 신발, 기능성 깔창 등은 통증을 줄여주고 더이상 변형을 막아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지외반증의 진행이 많이되어 더이상 걷기도 힘든경우에는 외과적인 수술방법도 고려해야합니다.


 




2.“굽이 낮은 신발이라고 모두 안전할까?” ‘플랫슈즈’, 족저근막염 유발

플랫슈즈 … 무게 분산 못해 ‘아킬레스건염·족저근막염’ 일으킬수도


최근 ‘척추 건강’을 염려하는? 젊은 여성들 사이에 신은 듯 안 신은 듯 편안할거라고 생각되는 굽이 거의 없는 신발이 대세랍니다. 거리에 나가보면 ‘하이힐보다는 플랫슈즈가 발 부담이 적다’고 생각하여 바닥이 납작하고 굽이 거의 없는 플랫슈즈를 신은 여성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편하다고만 생각했던 플랫슈즈도 ‘족저근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답니다. 플랫슈즈는 바닥이 평편하고 굽이 낮습니다. 또한 신발에 따라 플랫슈즈는 발바닥 부분에 쿠션이 거의 없어 바닥이 딱딱한 슈즈도 있습니다. 


플랫슈즈의 편평한 바닥과 얇은 밑창은 우선 편하다는 인상을 주지만 장시간 착용했을 경우 발바닥에 문제가 된답니다. 플랫슈즈는 다리의 근육을 팽팽하게 당기고, 발뒤꿈치에 가해지는 압력을 높인답니다. 


그러나 플랫슈즈는 무게를 분산시킬 쿠션이 없어 압력이 발바닥으로 그대로 전달되면서 아킬레스건염이나, 족저근막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 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가지를 내어 발가락 기저 부위에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인 족저근막이 반복적으로 미세하게 손상을 입게 되어 근막을 구성하는 결합 조직의 주성분으로, 뼈ㆍ피부 따위에 있는 단백질의 하나로 콜라겐의 변성과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체 인구의 약 1%가 앓고 있을 만큼 대중적이랍니다. 


만약,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내딛을 때 발바닥이 찌릿하고 화끈대며 통증이 발생한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이르고도 빠르게 조속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질환 초기에는 진통제 약을 먹는 복용, 스트레칭 등의 보존적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의 관리에는 더불어 최근 수술하지 않더라도 치료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시행되고 있는데 체외충격파(ESWT) 시술이 대표적이랍니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충격파를 생체 조직이 손상을 입었을 때에 체내에서 일어나는 방어적 반응 염증이 있는 족저근막에 가해 통증을 느끼는 자율신경세포를 자극해 새로운 혈관을 재생시켜 손상된 족저근막을 치료하는 방법이랍니다. 


당일 내원해 바로 의술이나 최면술 따위의 술법을 베푸는 시술이 가능하므로 바쁜 직장인들에게 매우 효과적이랍니다.


 




3.발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발 건강을 위해서는 발을 너무 조이거나 너무 편평한 신발은 피하고 굽이 낮은 플랫슈즈라 해도 3cm정도의 굽 높이가 있는 신발을 선택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만약 플랫슈즈나 굽이 높은 킬힐, 하이힐을 장시간 착용하여 요통 및 무릎관절 통증이 느껴진다면 적당한 쿠션이 있는 운동화로 바꿔 신는 등 굽 높이의 변화를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또한, 틈틈이 무지외반 운동 및 발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관절과 주변 조직을 튼튼하게 하는 근력강화해주는 운동과 유산소운동, 유연성 운동이 도움이 된답니다. 


통증이 있을 때는 따뜻한 온찜질로 무릎과 발목의 과로로 정신이나 몸이 지쳐 힘든 피로를 풀어준 뒤 잠을 자기 전 발을 심장 보다 높게 올리고 있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부기가 빠지고 관절에 휴식을 줄 수 있습니다.



어떤 신발이든 자신의 발에 맞고 편안한 것이 가장 좋지만 어쩔 수 없이 킬힐이나 하이힐등을 신어야 한다면 최대한 착용하는 시간을 줄이고 계속적으로 발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발등이나 발뒤꿈치 부위에 통증이 지속되거나 발목, 무릎까지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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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 킬힐, 키높이깔창 유행에 ‘무지외반증’/발가락변형

부츠는 1~3cm로 통 넉넉해야, 적당한 굽높이는 2~4cm


얼마전 상영한 드림윅스의 2012년 야심작 애니매이션‘장화신은 고양이’가 200만 명의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몰이를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귀요미 카리스마의 대표주자 ‘장화신은 고양이’의 스릴 넘치는 어드벤처 모험담도 영화중에 기억에 남지만 사실 그의 유일한 패션무기인 멋진 장화도 기억에 남는답니다. 

그러나 마지막 액션 히어로 ‘장화신은 고양이’도 사람처럼 관절 건강은 그리 좋지 못할 듯하답니다. 귀용미 장화신은 고양이가 무릎까지 오는 무거운 부츠를 신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니 말이랍니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신발은 관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주요 원인이 된답니다.

패션에 민감한 여성들의 경우 패션을 이유로 높은 굽이나 통이나 폭이 좁은 롱부츠를 선호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1. 킬힐 부츠 발 변형 초래, 올 봄 유행 웨지힐도 관절엔 적

올해 겨울철에도 한창 유행한 킬힐 롱부츠는 여성 관절의 최대 적이랍니다. 굽이 높기 때문에 넘어지지 않으려고 힘주어 걷다 보면 근육이 필요 이상으로 긴장하게 되고 쉽게 피로해진답니다. 

당연히 장시간 킬힐 부츠를 착용하게 되면 관절과 척추에 무리를 줄 뿐만 아니라 발의 변형을 초래하기도 한답니다. 실례로 한국 최초의‘하이힐을 신고 다닌 가수’인 금사향(85)씨는 높은 하이힐 때문에 2010년 웰튼병원에서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홍콩 아가씨’로 유명한 금 씨는 결국 워낙 하이힐을 좋아해 공연이 있을 때마다 하이힐을 신었고, 결국 40대에 퇴행성관절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당시 또래보다 발건강의 상태가 심각해 지팡이를 짚고 걷거나 먼 거리는 업혀 다닐 정도였다고 한답니다. 

금사향씨의 예를 보더라도 하이힐이 관절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단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발의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중 킬힐만 문제인 것은 아니랍니다. 올겨울 종아리까지 타이트하게 감싸는 롱부츠는 벗기 힘든 특징 때문에 외출 내내 압박감을 견디다 보면 다리가 퉁퉁 붓기 일쑤랍니다. 

특히 무릎 선을 넘어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사이하이’ 부츠나 다리를 너무 타이트하게 감싸는 ‘스판’ 부츠는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하지정맥류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답니다. 하지정맥류란 하지 정맥의 기능이상으로 인하여 정맥혈관이 꼬불꼬불해지고 울퉁불퉁 튀어나오는 질환이랍니다.

그래도 꼭 하이힐, 롱부츠를 신어야겠다면 발목 움직임이 편하고 종아리 둘레에 최소한 1∼3cm 정도 여유가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하이힐이나 롱부츠 착용 시간은 5~6시간 이상은 피하고 직장에서는 슬리퍼로 갈아 신어 다리 라인을 압박하지 않도록 해준답니다. 

올봄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굽이 높고 딱딱한 통굽 웨지힐도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하이힐이나 킬힐보다 웨지힐은 밑창이 두꺼워 걸을 때 엄지발가락이 구부러지지 않아 보행이 부자연스러워지고,다른 신발보다 무릎에 더 많은 부담이 가중된답니다. 

웨지힐을 신으면 일단 발목이 얇아 보여 늘씬한 다리를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얇은 스트립 하나로만 무게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발목이 불안정해질 수 있으며, 발가락에 과도한 힘이 몰려 무지외반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2. 키 작은 남성들도 울상, 키높이 깔창에 남성 관절도 위태위태

최근 방송의 KBS 개그콘서트의 ‘불편한 진실’ 코너에서 키 작고 못생긴 개그맨 황현희는 “신발 벗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냈고, 개그맨 허경환은 ‘네 가지’라는 코너에서 ‘잘 생겼지만 키 작은 남자’로 등장한답니다. 

키가 작은 남자들 사이에서도 키가 커 보이도록 해주는 키높이 구두나 깔창이 대유행이랍니다. 그러나 남자들의 키를 커보이게 하는 깔창과 키높이구두 역시 하이힐과 마찬가지로 보행 시 체중이 앞쪽으로 쏠려 발가락 앞쪽에 전달되면서 ‘무지외반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발목을 감싸는 높이가 높아 편한 일반 구두나 운동화보다 착용감이 떨어진답니다. 

또 보행 중 전방으로 쏠리기 때문에 체중의 균형을 잡기 위해 골반이 전방으로 나오게 되는데, 이 경우 고관절의 위치 이상을 일으키거나 무릎 연골에 부담을 가중시켜 ‘연골연화증’ 등으로 이어지기도 한답니다. 

따라서 남성들도 키높이 깔창이나 신발을 벗고 충분히 휴식을 취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퇴근 후에는 냉온으로 찜질을 해주면 피로가 빨리 풀리고 통증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3. 편하다고 생각했던 어그부츠, 플랫슈즈도 조심!
 
추운 날은 편하면서 푹신하고 따뜻한 어그부츠가 제격이랍니다. 그러나 어그부츠는 바닥이 너무 말랑거리거나 딱딱한 경우가 많아 장시간 신으면 족저근막이 소실되는 족저근막염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족저근막염은 걸을때 발바닥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족저근막을 과도하게 사용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발을 내디딜 때마다 ‘악’ 소리가 날 정도로 아프답니다. 그럼 발 건강을 생각해 굽이 거의 없는 플랫슈즈를 신는 건 어떨까요. 

플랫슈즈는 굽이 높은 킬힐이나 하이힐과는 반대로 밑창이 너무 없는 다리의 근육을 팽팽하게 당기고, 발뒤꿈치에 가해지는 압력을 높인답니다. 그러나 발 뒤꿈치의 무게를 분산시킬 쿠션이 없어 압력이 발바닥으로 그대로 전달되면서 아킬레스건염이나, 족저 근막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족저근막염이나 뒤꿈치가 아픈사람이 신발을 고를 때는 2~4cm 정도의 굽이 있는 신발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구지 플랫슈즈가 신고 싶다면 한번에 6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하고 일주일에 3번 이상 신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답니다. 또한가지 플랫슈즈를 착용한 뒤 요통 및 무릎관절 통증이 느껴진다면 반드시 적당한 쿠션이 있는 운동화로 바꿔 신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신발이란 어떤 신발이든 자신의 발에 맞고 편안한 것이 가장 좋지만 어쩔 수 없이 직업상 신어야 한다면 최대한 착용하는 시간을 줄이고 계속적으로 발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신발을 신은뒤에 발등이나 발뒤꿈치 부위에 통증이 지속되거나 발목, 무릎까지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통증 있을 때 스트레칭 통해 근육 풀어줘야
 
발건강을 위해서는 틈틈이 운동 및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 건강에 신경 쓰도록 한답니다. 
다리의 관절과 발 주변 조직을 튼튼하게 하는 근력강화운동과 유산소운동, 유연성 운동이 도움이 된답니다. 

발과 다리에 통증이 있을 때는 스트레칭을 하면 도움이 된답니다. 

천천히 의자에 앉아 팔을 높이 올리고 서서히 머리, 목, 등,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며 손은 양다리 속으로 내린답니다. 다시 반대로 서서히 허리, 등, 목, 머리 순서로 펴기 운동을 한답니다. 

또한 다리근육을 튼튼하게 하려면 벽에서 1m 정도 떨어진 상태에서 벽을 짚고 팔굽혀펴기를 하면 아킬레스건, 무릎굴곡근, 고관절, 엉덩이 근육 등 하체 근육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발바닥이 지면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몸을 일직선으로 세우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하이힐이나 롱부츠 착용 이후에는 발목을 천천히 돌려주면 큰 도움이 된답니다.

외출 후 저녘에 집에서는 따뜻한 온찜질로 무릎과 발목의 피로를 풀어준 뒤 반드시 잠을 자기 전 발을 심장 보다 높게 올리고 있으면 발다리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부기가 빠지고 관절에 휴식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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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힐, 하이힐 탓에 발바닥 통증을 호소하는 여성이 늘고 있습니다. 굽이 높은 구두나 볼이 좁은 신발을 착용하면 체중이 발바닥 골고루 분산되지 않고 발 앞쪽이나 뒷꿈치 등에 압력이 집중된답니다.

특히, 족저근막에 충격이 많이 가해져 발바닥 통증을 유발하는 족저근막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은 발바닥 앞쪽 발가락부터 뒤쪽 발꿈치 뼈까지 연결돼 있는 섬유끈이랍니다.

발이 아치형태를 유지하고 발에 탄력을 유지하며 걸을 때 중요한 구실을 한답니다.

족저근막염은 ?
족저근막 인대에 염증이 생겨 발을 바닥에 딛고 서면 발바닥 뒷부분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랍니다.
족저근막염은 발에 맞지 않는 구두나 신발을 신고 장시간 보행하거나 오래 서있을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농구나 배구 등 딱딱한 바닥에서 점프하는 운동을 했을 때나 마라톤 등 무리한 운동을 했을 때 발생하기 쉽습니다. 족저근막염이 발생하면 증상이 가벼울 경우 1~2주간 안정을 취하며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면 호전된답니다.

그 외에도 질환의 경중에 따라 물리치료나 스테로이드제 주사요법이 있지만 재발 가능성이 있고 수술적 요법은 마취나 입원에 대한 부담이 있습니다.

무지외반증, 좁고 높은 구두가 주범이랍니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의 중간부분이 바깥쪽으로 튀어나오는 현상이랍니다. 관절이 유연하거나 발이 편평하고 엄지발가락이 긴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답니다. 하이힐이나 발에 꽉 맞는 구두를 오랫동안 신었을 때도 생긴답니다. 바깥쪽으로 심하게 튀어나오면 통증이 동반된답니다.

 

무지외반증은 여성들에게 많아 하이힐병으로도 불린답니다. 근래 10cm 이상의 킬힐이 유행하면서 환자 수가 더 증가하고 있는데요. 발의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에 환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답니다. 무지외반증 원인은 크게 유전적인 요소와 후천적 요소로 나눌 수 있습니다.

 

 부모 가운데 엄지발가락이 휜 사람이 있으면 같은 모양의 변형이 자식에게 나타날 확률이 높습니다. 대개 딸에게 유전된답니다. 평발은 서 있을 때 엄지발가락을 휘게 하는 힘이 가해지므로 변형되기 쉽고, 일단 발생하면 심해진답니다.

 


 

요즘 걸그룹들을 보면 구두의 굽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늘씬하고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서인데요. 그런데 잘못하면 크게 다칠 수 있고 신체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답니다. 요즘 쉴새없이 경쾌한 춤을 추며 무대를 누비는 걸 그룹들은 거의 구두 굽 높이가 12 센티미터 이상입니다.

굽이 10 센티미터가 넘어 아찔할 정도라고 해서 이른바 킬힐이라고도 합니다.

이렇게 갈수록 걸그룹의 굽이 높아지는 건 좀 더 커 보이고 좀 더 날씬하게 보이기 위한 겁니다. 실제 굽이 높으면 순간적으로 근육이 팽팽하게 긴장이 돼서 다리가 얇게 보인답니다. 하지만 이렇게 높은 신발을 신고 현란한 춤을 출 수 있으려면엄청난 고통이 뒤따릅니다.

문제는 찢어지고 물집 잡히고 벗겨지고 살집이 떨어져 나가고 피가 나고 붕대를 감고도 또 신고 춤을 추고 밴드를 붙이고 또 춤을 추고 이래서 발이 성한 곳이 없는 걸그룹들이 태반입니다. 또 아무리 피눈물나는 연습을 했다 해도 막상 무대 위에선 미끌어지고 넘어지는 아찔한 순간이 계속됩니다.


아무래도 힐이 높다 보니까 삐끗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자주 발목을 접질르게 된답니다. 가장 큰 문제는 킬힐이나 하이힐등 이렇게 높은 굽을 신고 과격한 운동에 가까운 춤을 오랫동안 출 경우 신체적 장애가 올 수 있다는 겁니다. 일시적으로는 종아리가 가늘어져 보이는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혈액 순환 장애가 일어나서 오히려 다리가 붓고 두꺼워지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또한 골반에 변형이 생기고 척추 손상도 입을 수 있습니다.

더 높게 조금만 더 높게!

순간적으로 예쁘게 보일 수 있지만 건강은 거꾸로 갈 수 있다는걸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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