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6,16-20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6 “조금 있으면 너희는 나를 더 이상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다시 조금 더 있으면 나를 보게 될 것이다.” 

17 그러자 제자들 가운데 몇 사람이 서로 말하였다
. “‘조금 있으면 너희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다시 조금 더 있으면 나를 보게 될 것이다.’ 

또 ‘내가 아버지께 가기 때문이다.’ 하고 
우리에게 말씀하시는데, 그것이 무슨 뜻일까?” 
18 그들은 또 “‘조금 있으면’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그것이 무슨 뜻일까? 무슨 이야기를 하시는지 알 수가 없군.” 하고 말하였다. 
19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묻고 싶어 하는 것을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셨다.

 “‘조금 있으면 너희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다시 조금 더 있으면 나를 보게 될 것이다.’ 
하고 내가 말한 것을 가지고 서로 묻고 있느냐? 

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울며 애통해하겠지만 세상은 기뻐할 것이다.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6,12-15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2 “내가 너희에게 할 말이 아직도 많지만 
너희가 지금은 그것을 감당하지 못한다. 

13 그러나 그분 곧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스스로 이야기하지 않으시고 

들으시는 것만 이야기하시며, 
또 앞으로 올 일들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다. 
14 그분께서 나를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15 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신 것은 모두 나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께서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라고 내가 말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6,5-11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5 “이제 나는 나를 보내신 분께 간다. 
그런데도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묻는 사람이 너희 가운데 아무도 없다. 

6 오히려 내가 이 말을 하였기 때문에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 찼다. 
7 그러나 너희에게 진실을 말하는데, 
내가 떠나는 것이 너희에게 이롭다. 

내가 떠나지 않으면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오지 않으신다. 
그러나 내가 가면 그분을 너희에게 보내겠다. 
8 보호자께서 오시면 죄와 의로움과 심판에 

관한 세상의 그릇된 생각을 밝히실 것이다. 
9 그들이 죄에 관하여 잘못 생각하는 것은 나를 믿지 않기 때문이고, 
10 그들이 의로움에 관하여 잘못 생각하는 것은 

내가 아버지께 가고 너희가 더 이상 나를 보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며, 
11 그들이 심판에 관하여 잘못 생각하는 것은 
이 세상의 우두머리가 이미 심판을 받았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5,26-16,4

ㄱ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6 “내가 아버지에게서 너희에게로 보낼 보호자, 
곧 아버지에게서 나오시는 진리의 영이 오시면, 

그분께서 나를 증언하실 것이다. 
27 그리고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나를 증언할 것이다.

16,1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너희가 떨어져 나가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2 사람들이 너희를 회당에서 내쫓을 것이다. 

게다가 너희를 죽이는 자마다
 하느님께 봉사한다고 생각할 때가 온다. 
3 그들은 아버지도 나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러한 짓을 할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그들의 때가 오면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을 기억하게 하려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4,15-21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킬 것이다. 
16 그리고 내가 아버지께 청하면, 

아버지께서는 다른 보호자를 너희에게 보내시어, 
영원히 너희와 함께 있도록 하실 것이다. 
17 그분은 진리의 영이시다. 

세상은 그분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그분을 받아들이지 못하지만, 너희는 그분을 알고 있다. 
그분께서 너희와 함께 머무르시고 너희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 

18 나는 너희를 고아로 버려두지 않고 너희에게 다시 오겠다. 

19 이제 조금만 있으면, 세상은 나를 보지 못하겠지만 
너희는 나를 보게 될 것이다.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20 그날, 너희는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또 너희가 내 안에 있으며 내가 너희 안에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21 내 계명을 받아 지키는 이야말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나도 그를 사랑하고 그에게 나 자신을 드러내 보일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5,18-21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하였다는 것을 알아라. 

19 너희가 세상에 속한다면 세상은 너희를 
자기 사람으로 사랑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세상에 속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았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는 것이다. 
20 ‘종은 주인보다 높지 않다.’고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을 기억하여라.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으면 너희도 박해할 것이고, 
내 말을 지켰으면 너희 말도 지킬 것이다. 

21 그러나 그들은 내 이름 때문에 너희에게 
그 모든 일을 저지를 것이다. 
그들이 나를 보내신 분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5,12-17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2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13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14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을 실천하면 너희는 나의 친구가 된다. 
15 나는 너희를 더 이상 종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종은 주인이 하는 일을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너희에게 모두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 
16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너희가 가서 열매를 맺어 너희의 그 열매가 
언제나 남아 있게 하려는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것을 

그분께서 너희에게 주시게 하려는 것이다. 
17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은 이것이다. 서로 사랑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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