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은 여러 방면에서 우리 몸을 조절한다. 에너지 공급, 수분 공급, 체온 조절을 도와주며,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남녀 모두의 성욕을 조절 하기도 한다. 하지만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피곤하고 무기력하며 매사에 의욕을 잃게 될 수 있다. 혈압이라는 것은 단순히 말해 혈관을 타고 흐르는 혈액의 양과 압력을 의미한다.

적정 혈압은 115/75로, 이대로만 유지한다면 노화 진행을 최소화할 수 있다. 혈압은 약물 요법,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낮출 수 있다. 체중을 줄이면 혈압도 낮아질 뿐더러 당뇨의 위험도 낮아지며 내분비계도 원활하게 유지된다.

동은 심장, 근골격계 및 우리 몸 전체에 매우 중요한데 특히 당뇨와 관련되어 내분비계에도 꼭 필요하다. 혈압 조절뿐 아니라 호르몬도 조절하여 근육이 당으로 섭취하는 것을 증가시켜준다. 다시 말해 운동하는 동안 내분비계에서는 인슐린이 분비되고 대부분의 당은 근육에서 연료로 사용되어 혈당이 낮아진다.

스트레스와 노화 사이의 관계는 사실 정확히 알려져 있지는 않다. 다만 적어도 스트레스는 감염과 깊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스트레스 때문에 노화가 촉진된다고 생각해도 그게 무리는 없을 것이다. 스트레스에 직면했을 때 누구나 바로 취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있다.

스트레스를 받는 즉시 그 상황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산책을 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고 다른방으로 장소를 옮기는 것도 방법이다. 또는 깊은 숨을 열 번 정도 쉬어보는 것도 좋다. 이런 방법들을 통해 스트레스를 조절함으로써 실제 나이보다 6년 정도 젊어질 수 있다.

어떤 종류의 싸움이건 당신 편이 되어줄 누군가는 늘 필요하다. 단순히 따지자면 당신 편이 많아질수록 이길 확률은 그만큼 높아지는데, 건강에도 마찬가지 논리가 적용된다. 사회적인 네트워크가 탄탄한 사람은 면역 기능 또한 높다.

이유는 바로 우울증에 있다. 우울증은 많은 감염과 연결되어 있고, 아마도 우울증 자체가 T세포의 능력을 저해하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단체 활동 참여는 그것이 종교 활동이든 사회적인 활동이든 직업과 관련된 것이든 모두 도움이 된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감기에 걸리게 마련이다.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악수하고, 지하철 손잡이를 잡을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는 어쩔수 없다. 실제로 효과가 있는 것은 닭고기수프와 아연, 비타민 C 세 가지뿐이다. 감기기운이 있는 것 같으면 세 가지 가운데 어느 것이라도 규칙적으로 먹으면 도움이 된다.

감기 증상 초기부터 2-3일동안 500mg의 비타민C를 하루 4번씩 충분한 물과 함께 먹는 것 그리고 하루 4번 아연을 섭취하는것, 마지막으로 닭고기수프를 하루 4번 먹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5일 앓을것을 3일로 줄일수 있다.

면역력을 높이는 데 특별히 효과가 좋은 영양소가 있다.
 
비타민C
면역 시스템을 강화시키기 위해 하루 두 번 500mg을 복용하는것이 좋다. 시중에 나와 있는 정제로 복용할 수 있고, 귤이나 오렌지, 기타 맛이 신 과일들, 토마토, 피망, 100%오렌지 주스로 섭취할 수도 있다. 비타민 C는 면역 시스템과 동맥을 젊게 유지시켜서 당신의 몸을 1년 더 젊게 만들 수 있다.

 요구르트
저온 살균 처리를 하지 않은 요구르트에는 '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러스'라는 세균이 들어 있다. 이 균은 몸에서 자라서는 안 될 곰팡이가 증식하는 것을 억제한다. 마늘도 곰팡이 생성을 막아준다.

 플라보노이드
플라보노이드는 비타민 유사물질로 동맥과 면역 시스템의 노화 속도를 줄여준다.

 호박씨
호박씨에는 아연 성분이 들어 있어 감기를 심하게 앓는 기간을 줄여준다.



"얘야, 손 씻어라!"

뇌물만 손으로 전해지는 것은 아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도 마치 탁구공이 튀듯 손에서 손으로 전해진다. 악수하거나 다른 사람이 만진 물건을 다시 만짐으로써 전해지는데, 이것이 전염되는 가장 흔한 경우로 자신의 코나 입, 눈에 자신의 손을 대면서 세균이 몸으로 들어오게 된다. 균을 퍼뜨리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규칙적으로 손을 씻는 것이다.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손 씻는 습관은 바리어스와 곰팡이, 세균으로부터 당신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다.

 "얘야, 그렇게 마시지 말래도!"
어머니들은 자녀들이 수도꼭지에 입을 대고 마시면 무척 나무란다. 많은 사람들이 세균이 일부 살아 있는 수돗물을 마시면서 속이 불편하거나 위가 꼬이고, 눈이 가렵거나 피곤한 증상을 느낀다.

 "얘야, 약은 마지막까지 다 먹어야지!"
몸이 아파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약을 받았다. 약을 먹고 이틀만에 몸이 좋아지자 약을 더 이상 먹지 않는다. 이것은 잘못된 행동이다. 항생제는 몸이 좋아지게 하는 목적으로 개발된 것이 아니라 균을 죽이거나 무력하게 만들기 위해 개발된 것이다. 그러므로 몸이 좋아지는것 같더라도 정해진 복용 기간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그렇게 해야 몸 안의 적을 확실히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싼 진단 검사를 운하는 대로 받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많은 감각들이 잘 기능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아래의 자가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도해 보라.

 평형검사
눈을 감은 채 한 발로 선다. 손은 양옆에 붙인다. 만약 당신의 나이가 45세 이상인데 15초 이상 이렇게 할 수 있다면 매우 좋다. 그러나 15초 이상 서 있을 수 없다면 평형 기능에 이상이 있다는 표시이므로 이후 나이를 먹어 가면서 사고를 당하기 쉽다는 신호다.

 시력검사
언제 안과의사나 검안사를 찾아야 하는지 알고 싶은가?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때 찾아가면 된다. 보통 때 정상적으로 하던 활동(컴퓨터 작업이든 신문 읽기든)을 했을 뿐인데 평소보다 빨리 눈이 피로를 느낀다. 눈이 점점 더 빨리 피로를 느낀다. 예를 들면 잠들기 전에 항상 독서를 하곤 했는데 더 이상 책을 읽기가 어렵다.

밤에 밝은 빛을 보았을때 시력을 회복하는 데 평소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 예를 들면 평소 회복하는 데 3초 정도 걸렸는데 7-10초가 걸린다. 이런 증상은 특히 운전하는 동안 분명하게 느낄 수 있다.

 청력검사
당신이 텔레비전 소리를 너무 높여서 본다고 다른 사람들이 불평하지는 않는가? 다른 사람들에게 한 번 더 말해 달라고 요청하는 일이 자주 있지는 않은가? 어린아이들의 말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지는 않는가? 누군가 다른 방에서 당신에게 말할 때 알아듣기 어렵지는 않은가? 이들 질문에 대해 모두 '예'라고 대답했다면 청력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한다.

 귀검사
귓불에 비스듬한 주름이 있다면 동맥에 노화가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신호다. 또는 얼굴을 살펴보다가 눈꺼풀 주위에 콜레스테롤로 인해 생기는 노란 반점을 발견했다면 이것 역시 동맥경화에 대비하라는 경고 신호다.

 통증검사
바늘을 찾아 손에 잡은 다음 눈을 감는다. 그러고는 어느쪽이 뾰족하고 어느쪽이 뭉툭한지 알 수 없도록 바늘을 빙글빙글 동린다. 이제 바늘을 집어 가볍게 발을 찔러서 바늘의 어느쪽 끝이 찔렀는지 맞춰본다. 이것을 정확히 할 수 없다면 빠른 감각 섬유나 느긴 감각 섬유 가운데 일부가 손상을 입었다는 증거이므로 병원치료를 받아야 한다.

루틴
옥수수, 시금치, 기타 녹색잎 채소에 많이 들어 있는 성분으로, 시력을 유지하고 눈의 건강을 돕는데 매우 유익한 영양소 가운데 하나다.

비타민 C와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이들 물질은 면역 체계에 도움을 주며 백내장에도 좋다. 많은 과일과 채소가 비타민 C와 식물성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하고 있다. 그러므로 하루에 가일을 네 접시 정도 먹으면 실제 나이를 4년이나 더 젊게 할 수 있다.

 생선기름
나이가 듦에 따라 피하지방은 점점 얇아지면서 마치 건포도처럼 쪼글쪼글해진다. 이 주름을 막아주는 것이 바로 생선 기름과 연어에 든 지방산이다. 피하지방층을 좀 더 두껍고 매끈하게 해주므로 주름이 사라지고 피부가 탱탱해진다.

 눈을 위한 칵테일
노화관련 황반 변성이 있는 사람들이 매일 비타민 C 500mg, 비타민 E 400IU, 베타 카로틴 15mg, 아연 80mg, 구리 2mg을 복용했을때 시력 상실 위험이 25% 감소하였다.


 

물마시기
매우 흔한 문제인 안구 건조증은 분비되는 눈물의 양이 부족한 데에서 발생한다. 가장 좋은 치료법은 하루 중 계속해서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이다.

잠자기
이미 알고 있겠지만 잠은 당신의 전 시스템을 재충전한다. 눈도 마차가지여서 피로한 눈에는 잠이 최선의 해답이다. 잠은 하루 내내 무언가를 보느라 피곤해진 망막이 재충전할수 있도록 돕는다. 눈을 위해서는 적어도 하루 다섯 시간은 자야한다.

산책하기
만약 당신이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야 한다면 최소 두 시간마다 10분씩은 쉬어주어야 한다. 컴퓨터에서 나오는 빛에너지는 눈에 해롭다. 컴퓨터의 깜박임 속도를 70회 이상으로 바꿔주는 것도 자극을 줄이는 좋은 방법이다.

햇빛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라는 의미다. 물론 햇빛 쬐기는 매우 중요하다. 날마다 10분에서 20분 동안 햇빛을 쬐면 비활성 비타민 D가 활성 비타민 D 전구체로 전환되는 것을 도와준다. 이 경우 심혈관계와 면역계에 매우 유익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햇빛에는 피부암과 주름이라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옥외 에서 일을 하거나 여름휴가를 떠날 때처럼 한꺼번에 지나치게 많은 양의 햇빛에 노출될 때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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