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손발등 피부에 좋지 않은 계절이랍니다. 찬 공기에 노출되는 손피부는 특히 그렇습니다. 겨울철 손 피부 관리법을 요약했습니다. 겨울에는 차가운 날씨로 습도가 낮아지고 거친 바람이 불기 때문에 피부로 하여금 많은 양의 수분 잃게 만든답니다.


일단 손과발의 피부가 건조해지면 자극성이 있거나 해로운 물질이나 세균이 침입하기 쉬워진답니다. 그러면 손의 피부가 빨갛게 되거나 기타 문제가 생기게 된답니다.

손 피부 관리에 좋은 제품은?

1.라놀린이나 디멘티콘 성분을 함유한, 진하고 기름기 많은 보습제 바셀린등

2.벨레다 사의 스킨푸드

3.면 장갑

4.액체 반창고(Liquid band-aid)

겨울철 손과 발의 피부가 건조해지고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는 최선의 방법 중 하나는 꾸준히 보습제를 쓰는 것이랍니다. 보습크림에는 피부에 수분을 보급하는 습윤제 성분과 수분이 빠져 나오지 못하게 막는 에몰리엔트 성분의 두 종류가 있습니다.

춥고 건조한 계절에는 건조한 손 피부에 에몰리엔트를 써야 한답니다. 특히 저녘에 샤워를 한 뒤 침대에 들어가기 전에 발라야 좋습니다.


에몰리엔트란?
에몰리엔트는 디멘티콘이나 라놀린 등을 함유한 짙고 끈적끈적한 로션이랍니다. 또한 보습제외에도 바셀린이나 벨레다사의 스킨푸드가 좋습니다. 스킨푸드는 기본적으로 손피부의 건조함으로 수분 증발을 막는 피부막을 재생시켜준답니다.

 

로션이나 바셀린을 바르고 난 다음에는 답답하더라도 면 장갑을 끼고 자는 것이 좋습니다.

습기를 손과 발의 피부에 가두어 둘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면의 역할은 특성상 공기가 잘 통하는 데다 보습제가 피부로 잘 침투하게 도와준답니다. 애당초 손이 겨울철에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려면 손을 지나치게 자주 씻지 말아야 하고 알코올을 주 원료로 하는 살균제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에 비누를 비롯한 세척제는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간답니다.

주의할 사항은 손을 씻을 때는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것이 좋습니다. 손피부중에 건조해서 이미 빨갛게 트고 갈라진 손에는 로션 등이 너무 자극적일 수 있습니다. 갈라진 손피부에 액체 반창고(liquid bandage: 상처에 바르면 굳어져 막을 만드는 제품)를 바르면 좋습니다.

 만일 그래도 손피부가 빨갛게 트는 현상이 계속된다면 건선이나 습진 같은 질병일 수도 있습니다. 보습제를 쓰는데도 증상이 심해지면서 피부가 갈라지면 피부전문의에게 보여야 한답니다.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7일 오전 8시30분 과로로 인한 원인으로 열차에서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습니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원인이 되는 급성심근경색증은 심장 근육에 혈액공급이 중단돼 심근 세포가 죽는 질환을 말한답니다.

급성심근경색증은?
심근 세포에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인 관동맥 또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혀 심근 일부분에 혈액 공급이 중단되면서 심근이 죽게 되는 질병이랍니다. 급성심근경색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통증이 가장 대표적이랍니다.

심장에 갑자기 피가 통하지 않으면 앞가슴에 극심한 통증이 오는데, 통증의 성격은 '꽉 누르는 아주 둔한 통증'으로 표현된답니다. 꽉 누르는 듯한 이 통증은 앞니부터 배꼽까지 어디든 올 수 있는데요, 가끔은 왼쪽 팔이나 양쪽 팔로 뻗치기도 한답니다.

만약 이렇게 무언가를 꽉 누르는 듯한심한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면 관동맥이 막혀서 심근에 피가 통하지 않는 심근경색증이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심금경색증의 발병 메커니즘은 사람이 노화가 되면서 생기는 성인병 중 하나인 동맥경화증에서 출발한답니다.

사람의 정상 혈관은 깨끗하지만, 기름이 끼면 혈관이 좁아진답니다. 만약 혈관에 기름이 껴서 좁아진 동맥경화관이 터지면 혈소판 찌꺼기가 혈관을 막게 되고, 심근에 피가 통하지 않아 심근경색증이 발생하는 것이랍니다.

심근경색의 원인은?
보통 심근경색의 위험인자로는 콜레스테롤이 첫 번째로 꼽힌답니다. 심근경색의 가장 큰 원인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저밀도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이 여기에 해당한답니다. 두 번째 원인으로는 당뇨병이랍니다.


세번째 원인으로는 복부비만증을 비롯한 대사증후군, 고혈압, 비만 등이 모두 포함된답니다.

급성심근경색증의 예방은?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위험요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답니다. 급성심근경색 예방책으로는 평상시에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생활요법 등의 3가지가 모두 중요하답니다.

 

전문가들은 식이요법으로 소식, 채식, 저염식 등을 실천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심근경색 예방 운동요법은 1주일에 3번 정도 운동을 하되, 한번 할 때는 30분 정도 하라는 지침이 권장된답니다. 마지막 세 번째 심근경색 생활요법은 금연과 이상적 체중 유지, 스트레스 해소 등이 꼽힌답니다.

심근경색 병이 왔을 때 대처요령을 아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만약 꽉 누르는듯한 통증이 30분 이상 없어지지 않는다면 바로 응급실을 찾아야 한답니다. 적절한 진단을 통해 심근경색 질환이 확인된다면 응급 시술을 받아 막힌 혈관을 바로 뚫어줘야 한답니다.

치료를 받고 나서도 혈소판이 끼지 않게 하려면 혈소판 억제제와 아스피린, 베타차단제 등을 이용해 평생 관리해야 한답니다.




 

겨울철 피부는 쌩쌩한 칼바람과 건조하게 하는 난방기로 인한 극도의 건조한 환경 때문에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피부의 호흡기관인 모공 관리는 더욱 중요하답니다.

겨울철 모공 관리는 겨울에 악화되기 쉬운 데요, 각질과 노폐물이 제때에 제거되지 않으면 피지가 쌓이게되고, 트러블이 잘 생겨 모공은 더욱 넓어지게 된답니다.

 

1.찬바람, 건조한 공기는 NO! 촉촉하고 산뜻한 공기 OK!

피부가 찬바람과 메마른 공기에 시달리고 있다면 집안이나 직장내의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하답니다. 겨울철에는 외출을 할 때에는 방한마스크나 목도리를 착용해 찬바람이 직접 피부에 닿지 않게 해야 한답니다.

겨울철은 실내에 들어 와서는 환기를 자주 시켜야하고, 적정 습도를 유지해야 한답니다.

집에서는 요즘 문제가 많은 가습기가 없다면 빨래 건조대를 이용할 수 있고, 사무실에서는 책상에 물휴지를 놓거나 수증기가 발생하는 뜨거운 물을 컵에 담아 놓는 것도 한 방법이랍니다.

2.메이크업 지울 때는 단계별로, 세안 후에는 탄탄한 보습막 만들기

겨울철 여성들은 화장을 하는 것만큼 중요한 지우는 것에 신경을 써야 한답니다. 겨울철에는 화장품의 잔여물이 피부모공 속 피지를 막아 결국 모공을 넓게 만들기 때문이랍니다.

겨울철에는 아이메이크업이나 립메이크업과 같은 색조화장은 전용리무버를 사용해 깨끗히 지워주고, 클렌징 오일이나 크림을 활용해 베이스메이크업을 지운 뒤 클렌징폼을 이용해 이중 세안을 해야 한답니다.

세안까지 마쳤다면 스킨을 화장솜에 묻혀 남아 있을 지 모를 화장품 잔여물을 제거합니다.그리고 수분크립과 같은 제품을 사용해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해 주는 게 좋습니다. 겨울철 수분크림은 다른 계절의 1.5배 정도를 더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답니다.

3.각질제거만 잘 해도 칙칙한 피부톤 개선할 수 있어

겨울철에는 각질 제거만 잘 해도 피부톤이 한층 밝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겨울철 각질 제거는 주기적으로 해야 하는 데요, 피부타입에 따라 지성피부는 1주일에 2회, 복합성피부는 1주일에 1회, 건성피부는 2주일에 1회 정도가 적당하답니다.

겨울철에 각질제거를 할 때는 세안 후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준 뒤에, 피부별 타입에 맞는 각질 제거제를 사용해 조심스럽게 문질러야 한답니다.

겨울철에는 많은 여성들이 각질 제거를 할 때마다 습관적으로 때를 밀듯 강하게 힘을 주거나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데요, 때를 밀드시 강한 물리적인 자극은 피부 손상과 함께 홍조 등을 동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답니다.




 

카페인, 지구력ㆍ근력 향상시켜준다

커피의 카페인은 장거리 달리기를 하거나 사이클타기 같은 유산소 지구력 운동을 오래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이미 입증된 사실이랍니다. 여기에다가 웨이트 트레이닝같은 무산소로 하는 근력 운동의 능력도 향상시킨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새로 나왔습니다.

결론을 말하면 헬스클럽에 가기 전에 커피를 한잔 마시면 두루 좋다는 이야기입니다.

1.유산소 지구력 운동능력 향상

커피나 녹차의 카페인은 혈액 속을 순환하는 지방세포의 수를 늘려준답니다. 그러면 근육이 카페인을 흡수해 먼저 태우기 때문에 기존에 저장된 탄수화물을 아껴서 운동을 오래할 수 있게 된답니다.

그러면 장거리 달리기를 할때나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더 오래할 수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랍니다. 카페인은 불법약물이나 마약이 아니기 때문에 이미 경기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최근 올림픽 육상선수 2만 68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에서 선수들의 3분의 2 이상의 소변검출에서 카페인이 검출됐으며 특히 철인 3종경기, 사이클, 조정 선수들의 함량이 높았습니다.

2.무산소 근력운동 능력 향상

최근 영국의 코벤트리 대학교 연구팀에서 13명의 건강한 청년 자원자에게 표준 웨이트 트레이닝(근력 운동)을 각기 다른 상황에서 하게 만들었습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운동을 하기 한 시간 전에부터 커피의 카페인이 들어있는 무설탕 음료를 마시게 했습니다.

또 다른 경우에는 커피의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은 음료를 마시게 했습니다.

각각의 경우에서 자원자들은 각종 기구를 이용해서 근력운동을 지칠 때까지 계속했습니다.그 결과 커피의 카페인 음료를 마신 참가자들은 훨씬 더 늦게 지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은 음료를 마신 경우에 비해 뚜렷하게 많은 횟수의 근력 운동을 해냈습니다.

또한 커피를 마신 사람들은 운동 도중 주관적으로 피로를 덜 느꼈다고 보고했습니다. 흥미롭게도 커피를 마신 사람들은 전체 운동 세션을 이른 시간 내에 다시 하고 싶다고 보고했습니다.

연구 논문의 주저자인 영국 엑시터 대학 운동과학 선생님인 마이클 던칸은 “카페인 음료를 마신 사람은 운동에 더 많은 노력을 투자할 능력이 있다고 스스로 느꼈다는 것이 우리 연구 결과의 핵심” 이라며 “이들은 한 세션 당 운동을 더 많이 했으며 또다시 운동 세션을 되풀이할 심리적 준비가 더 많이 되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근력 운동을 하는 사람의 생리와 심리에 카페인이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는지는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혈액 내 지방세포의 증가가 원인이라면 커피의 카페인은 큰 도움을 줄 수 없다”면서 “이는 지구력 운동과 다른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운동 중 근육에 카페인이 축적되며 근육 수축을 둔화시키는 아데노신 성분을 커피의 카페인이 중화시키는 것이 이유인 듯 하다”면서 “그 덕분에 근육이 더 강하게 수축될 수 있고 피로를 늦게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교수는 “이론상으로는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3.축구나 농구에도 효과

얼마전 응용생리학 저널에 발표된 실험결과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운동을 시작하기 70분전에 카페인 캡슐을 먹은 자원자들은 축구나 농구를 모방한 운동을 시킨 경우 운동능력이 1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또한 근육과 근육 사이의 체액 속에 칼륨이 훨씬 적게 축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구를 주도한 엑스터 대학의 운동생리학자 마니 모르 박사는 “칼륨은 축구나 농구 같은 팀 스포츠와 근육운동 같은 무산소, 저산소 운동을 할 때의 피로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커피의 카페인은 또한 중추신경계, 그리고 운동중의 기분ㆍ각성도ㆍ세밀한 동작 조절과 관련된 뇌 영역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답니다.

지난달 영국운동의학저널에 실린 연구에 의하면 카페인을 섭취한 축구선수들은 드리블, 헤딩, 공차기, 코너킥, 중거리슛 등을 섭취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더욱 정교하게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엑시터대학의 모르 박사는 “하지만 많은 의문이 남아있다”면서 “우리는 부작용을 유발하지 않고 운동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카페인을 얼마나 먹어야 되는지의 최적 분량이 얼마인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부작용에는 위험한 혈압 상승과 안절부절 못하는 증세 등이 있습니다. 그는 “놀라운 운동 능력 향상 효과는 평소 커피의 카페인을 자주 마시지 않는 사람에게서 더 크게 나타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겨울철에는 차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피부는 매우 자극에 스트레스를 받게 된답니다. 올 겨울은 특히 피부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지친 피부가 민감하게 추위에 반응하는 일이 많습니다.

피부타입중에 건선피부라면 일조량이 적은 겨울철에 증상이 더욱 심해진답니다.

또 겨울철에는 두꺼운 니트나 스웨터에 피부가 니트에 자극을 받아 가려움증에 피부염으로 발전하기도 한답니다. 겨울철 자주 신게 되는 꽉막힌 부츠를 장시간 착용하거나 찬바람에 피가 나고 거칠어진 입술을 방치하면 뜯으면 질환으로 발전하는 만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답니다.

피부과 전문의들의 도움을 받아 겨울철 대표적인 피부질환의 증상과 예방법을 알아봤습니다.

1. 잦은 목욕 건선 악화 원인

‘마른버짐’이라고 흔히 불리는 ‘건선’은 피부 각질층의 세포가 이상 증식하고 두꺼워지면서 각질이 생기는 질환이랍니다. 주로 태양의 빛이 적고 건조한 겨울철에 보습력이 떨어져 증상이 악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의 건선은 대개 무릎, 팔꿈치, 둔부, 두부 등에 주로 나타나며, 드물게 신체에 대칭으로 발생하기도 한답니다. 피부건선은 대체적으로 다치거나 자극을 받은 피부에 생기기 쉬운 만큼 피부 자극을 최대한 줄여야 한답니다.

건선과 피부예방을 위해서는 겨울철 실내 난방은 18~20도, 습도는 40~60% 정도 유지하고 목욕과 샤워는 지나치게 자주 하지 말아야 한답니다. 겨울철에 목욕 후에는 반드시 보습제를 바른답니다.

겨울철 목욕 중에는 세정력이 강한 비누나 샴푸 사용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건선으로 오해하기 쉬운 증상이 ‘피부건조증’이랍니다. 피부중에서 피지 분비가 적은 팔꿈치나 발꿈치, 복사뼈, 허벅지 등에 주로 발생하는데요,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고 심해지면 가려움증이 동반된답니다.

특히 보습에 신경을 써야 예방이 가능하답니다.

 
겨울철에는 차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피부는 강한 자극에 스트레스를 받게 된답니다. 겨울중에는 특히 몸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지친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건선피부라면 일조량이 적은 겨울철에 증상이 더욱 심해진답니다.

또 겨울철 자주 신게 되는 꽉막힌 부츠를 장시간 착용하거나 찬바람에 피가 나고 거칠어진 입술을 방치하면 발무좀이나 피부질환으로 발전하는 만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답니다.                                                          

2. 스웨터에 민감한 피부, 접촉피부염,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주의

스웨터의 털이 피부를 지속적으로 미세하게 피부를 자극하면 ‘자극성 접촉피부염’이 발생하거나 스웨터나 니트의 소재 자체에서 오는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이 발생하기도 한답니다.

겨울철에는 거친 표면의 스웨터같은 니트류 옷은 직접 피부와 접촉되는 부위를 자극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답니다. 또한 접촉성 피부염뿐 아니라 ‘겨울 두드러기’도 주의해야 한답니다.

추운 날씨에 짧은 치마나 바지로 1~2시간 돌아다니다 보면 엉덩이와 허벅지가 참을 수 없이 가려워지면서 두드러기가 돋아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두드러기의 원인은 음식물이나 약물 등 원인은 다양하지만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에 의해 나타나기도 한답니다.

 

3.장시간 부츠 착용도 주의해야

겨울철에 자주 신는 하이힐이나 부츠를 장시간 착용하면 부츠 속에 땀이 차게 된답니다. 장시간 신는부츠는 세균이 번식할 최적의 조건이 된답니다. 부츠속의 세균이 피부의 각질층을 파먹어 들어가게 되는데요, 이때 화학물질인 티올과 티올 에스테르를 발생시켜 심한 발 냄새를 유발한답니다.

발에생기는 무좀과 혼돈하기 쉽지만 가려움증이 없다면 ‘소와각질융해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발무좀과 발톱무좀을 예방하려면 아침, 저녁으로 항균 비누로 발을 씻은 후 잘 말려줘야 한답니다.

외출 시 부츠 안에는 통풍이 안되는 스타킹보다 순면 양말을 신어 땀 흡수를 돕는 것도 좋습니다. 한가지 팁으로 외출 뒤에는 축축하고 냄새나는 부츠 속을 드라이어로 말린 뒤 신문을 뭉쳐 발부분을 채워놓으면 신발도 건조하고 발 냄새도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

 


4. 난로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열성홍반

겨울철에 흔히 일어나는‘열성홍반’이란 화상을 입지 않을 정도의 열에 장기간 지속적으로 노출된 뒤 발생하는 그물 모양의 색소 침착과 붉은 반점을 말한답니다. 피부에 얼룩덜룩한 붉은 자국이 마치 뱀살처럼 보인답니다.

겨울철에 자주 난로를 가까이 두고 지속적으로 쬐는 경우나 이불을 깔지 않은 온돌 바닥에 다리를 대고 잘 때 주로 발생한답니다. 짧은 치마를 주로 겨울에 입는 여성이 발이 시렵다고 곁에 작은 전기난로를 놓아두면 이 증상이 발생하는 일이 많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에 난로나 온풍기를 사용할 때는 1m 이상 거리를 두고 온도를 너무 뜨겁게 하지 않도록 한답니다. 똑같이 전열매트, 온수찜질팩, 고온에서 족욕 등도 원인이 된답니다.

5. 입술 갈라지고 튼다면 구순염(입술염) 의심을

겨울철에 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 입술이 갈라져 피가 나고 입술 속이 벗겨지기도 한답니다. 입술이 갈라지고 벗겨지는 현상을 ‘구순염’이라고 한답니다. 입술이 낮은 기온에 피부가 경직되고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이 급격히 떨어지면 발생한답니다.

평소에 입술을 물어 뜯거나 침을 무의식적으로 바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기전에는 립밤이나 바셀린을 입술 위에 자주 발라줘야 한답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자기 전에는 꿀이나 페이스오일을 입술에 듬뿍 바른 뒤 랩을 씌우고 잠이 들면 밤새 영양이 보충돼 각질 없이 깨끗한 입술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입술이 갈라지고 피나는 예방에는 비타민B와 C가 많이 함유된 과일, 야채 섭취가 도움이 된답니다.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겨울 운동은 요령이 필요하답니다. 겨울철 추운 날씨에 몸은 경직돼 있는 데다, 운동 효과도 조금 다르기 때문이랍니다. 겨울철 건강한 운동 요령과 주의점 등을 Q&A형식으로 알아봤습니다.

1.겨울철에는 운동강도나 운동량, 시간을 더 늘려야 하나?

겨울철 운동이라고 해서 따로 시간이나 강도를 굳이 변경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몸의 심폐기능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하루 30분 유산소 운동을 주 5회 정도 하는 것이 추천된답니다.

평소 겨울철 운동을 전혀 하지 않던 사람이 처음 시작하는 것이라면 굳이 하루 30분을 채우지 않더라도 10~20분 정도 가벼운 강도로 시작하고, 익숙해지면 30분, 이후 익숙해지면 40분 늘리는 게 좋습니다.

겨우철에 땀은 사람에 따라 흘리는 양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땀 흘리는 정도를 운동 강도의 척도로 삼지는 말아야 한답니다.

2.겨울철에 운동할 때 옷은 어떻게, 어떤 두께로 입어야 하나?

겨울철에 너무 두꺼운 옷만 입고 나가면 운동을 하면서 더워질 때 옷을 벗으면 갑자기 너무 추워지게 되고, 몸이 둔해지면서 넘어지거나 해 다치기 쉽습니다.

따라서 겨울철 운동은 가볍고 얇으면서 땀 흡수와 발산이 잘 되는 옷을 여러 개 겹쳐 입고(예, 면티셔츠>가디건과 같은 겉옷>방한용 점퍼>바람막이 조끼) 나가서 운동하다가 체온이 올라가면 겉옷을 벗거나 속에 입은 옷을 벗거나 하는 것이 좋습니다.

3.겨울철 운동을 할 때의 주의점은 어떤 게 있나?

겨울철에 새벽은 낮은 기온 때문에 혈압이 올라가며 맥박이 빨리 뛰는 등 심장에 부하를 걸 수 있습니다. 심혈관질환자나 노인들은 새벽은 피해야 한답니다. 또 겨울철 운동을 할 때는 혼자 하는 것보다는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운동의 강도를 조절하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운동을 하며 상대방과 대화가 될 정도로 강도를 조절하면 된답니다. 겨울철에는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자는 운동복 주머니에 자신이 치료하고 있는 질병에 대한 내용의 메모를 항상 지참하는 게 좋습니다.

4.겨울철 운동에서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이 더 중요한 이유는?

추운 겨울철 날씨에 움츠린 근육과 인대를 유연하게 만들고 심장과 폐가 추위와 운동에 대한 대비를 시키기 위해서 스트레칭 등의 준비, 정리운동이 필수이랍니다. 겨울철에는 만약 긴장하고 있던 근육과 인대가 준비운동을 통해 충분히 이완되지 않은 상태로 갑자기 운동을 하면 근육에 무리가 가거나 운동동작을 하다가 다치기가 쉽습니다.

5.겨울철에 운동을 안하면 살이 더 잘 찌나?

겨울철에는 기본적으로 일상생활에서의 활동량이 준답니다. 기초대사량이 늘어도 야외활동 감소 등의 일상 활동에 의한 에너지 소비가 현저히 감소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에너지 소비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겨울철에 섭취하는 음식은 추위를 잊기 위해 고열량식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애써 운동을 해주지 않으면 체중이 늘 수밖에 없습니다. 또 지방은 우리 몸의 단열재 역할을 하기 때문에 추위를 이기기 위해 피하지방이 증가하는 생리적 변화가 동반돼 체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매해 신종, 변종 바이러스들이 출몰하고, 점점 그 주기도 짧아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는 평소 자신에게 맞는 생활패턴을 꾸준하게 유지해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우리 삶에서 면역력을 높일 수 있을까요. 면역력 키우는 방법 7가지를 알아본답니다.

1. 리듬을 지킨다

요즘처럼 기온이 자주 변하는 시기엔 생활의 리듬이 깨뜨리는 불규칙한 생활은 면역력을 떨어뜨려 크고 작은 질병에 시달리게 하는 원인이랍니다. 또 평소에 앓고 있던 병을 더 심하게 만든답니다.

평소 8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는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반대로 면역력이 증강된답니다. 특히 수면패턴이 중요한데, 저녁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는 가장 깊은 잠을 자는 시간이므로 반드시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을 강화하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랍니다.

2. 술을 줄인다

급격하게 추워지는 날씨에 귀가 길에 술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기 마련이랍니다. 하지만 술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자체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답니다. 혈청의 항균작용도 약해지고 세포매개성 면역작용이나 백혈구의 역할에도 영향을 미쳐 세균을 빨리 제거하지 못하게 한답니다.

술을 어느 정도 마시면 면역력이 떨어지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만성적으로 자주 과음을 하는 경우 백혈구 수 자체가 감소되기도 한답니다. 또, 감기나 독감, 중이염, 축농증 등의 흔한 감염이 있을 때에도 술을 마시면 회복이 늦고 심한 경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손을 잘 씻는다

평소 영양제나 비타민 등의 섭취보다 면역력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위생 관리에 대해 점검을 해보자구요. 면역력 강화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손씻기랍니다. 손만 제대로 씻어도 감염질환의 60% 정도는 예방된답니다.

실생활에서
1.돈을 만진 후
2.애완동물과 놀고 난 후
3.콘택트렌즈를 빼기 전과 끼기 전
4.코를 푼 후, 기침한 후, 재채기한 후
5.음식 차리기 전, 또는 음식 먹기 전
6.요리 안한 식품이나 씻지 않은 식품이나 육류를 만진 후
7.기저귀 간 후
8.환자와 접촉하기 전과 후
9.상처 만지기 전후
10.화장실 나올 때, 병균이 가장 많이 묻어있는 수도꼭지나 문손잡이나 공중전화기를 만졌을 때 꼭 손을 씻는답니다.

4. 스트레스를 다스린다

현대 사회의 심리사회적 갈등에서 생기는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억지로라도 자주 웃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한 방법입니다.

스트레스가 우울증, 불안장애와 같은 정신과적 질환의 중요한 원인임은 잘 알려져 있고, 그 밖에 심혈관계 질환, 감염성 질환, 암, 자가면역질환과의 광범위한 연관성이 보고돼 있습니다.

5. 담배를 줄인다

흡연은 몸에 스트레스를 주는 대표적인 인자이므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금연하는 생활습관이 필요하답니다.

6. 햇볕을 가까이

햇볕이 우리 몸에서 비타민D를 합성시키는데 이 물질이 면역력을 증가시킨답니다. 사무실에 있지만 말고 밖에서 한 시간 정도는 햇볕을 쬐는 것이 좋습니다.

7.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을 한다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답니다. 가벼운 운동은 깊은 호흡과 긴장 이완을 통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자율신경의 하나인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시키게 되고, 부교감 신경은 면역계를 자극한답니다.

또한 운동은 면역 세포와 림프액의 흐름을 활발하게 한답니다.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병원균의 침입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백혈구 숫자가 증가한답니다. 10분 정도 걷기나 계단 오르기 정도도 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출, 퇴근을 위해 걷는 시간도 운동량에 포함시킬 수 있으나 가능하면 그 외의 시간에 편안한 마음으로 운동에 집중해서 걸을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마음의 여유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대한피부과의사회는 겨울철 탈모예방과 치료를 위한 6가지 수칙을 마련, 소개했습니다.

겨울철이 되면 차갑고 건조한 바람으로 두피가 예민해져 탈모 관리가 어려운데다 남성형 탈모를 유발하는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늘어 탈모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겨울철에는 차갑고 건조한 바람으로 두피가 예민해지기 쉽고 연말연시 과음을 할 경우 모발의 영양상태도 떨어져 탈모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1. 린스와 트리트먼트는 모발 끝에만 사용해라

 겨울은 건조한 날씨로 비듬과 각질이 발생하기 쉬워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답니다. 샴푸는 너무 심한 지성두피가 아니라면 하루에 한 번, 아침보다는 저녁에 하는 게 좋습니다.

샴푸에 들어 있는 합성계면활성제 성분은 인체에 오랜 기간 노출되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머리를 감고 나서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 준답니다. 린스와 트리트먼트도 잘 헹궈내지 않을 경우 모낭을 막아 오히려 염증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머리카락 뿌리 끝에만 살짝 바르고 미지근한 물로 여러 차례 씻어내야 한답니다.

2.지나친 음주와 흡연은 삼가라

  음주와 흡연은 탈모 진행을 더욱 재촉한답니다. 과도한 음주는 모근의 피지분비를 증가시키고 체내에 있는 항산화물질을 파괴해 두피를 노화시켜 탈모를 촉진하게 된답니다.

4천700여가지 담배의 유해성분 중 하나인 니코틴은 일시적으로 혈관을 수축시키는데 이런 혈관의 수축은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이게 반복되면 모발에 혈액 공급이 잘 이뤄지지 않아 모발이 가늘어지고 약해질 수 있습니다.

3. 모자는 실외에서만 착용해라

 실외에서는 모자를 써 차가운 바람과 자외선으로부터 두피와 모발을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실내에서 모자를 장시간 쓰게 되면 머리에 땀이 나거나 습기가 찰 수 있어 오히려 두피건강에 해롭습니다.

또 모자를 자주 착용한다면 모자 내부의 청결 상태를 반드시 체크해야 한답니다.

4.과도한 찜질은 피하라

겨울철 과도한 찜질은 두피 손상의 원인이 된답니다. 온도가 높은 곳에 들어가면 두피의 모공이 확대되면서 피지분비가 왕성해지고 탄력이 떨어지며 모발의 수분이 증발해 두피와 모발이 약해진답니다.

특히 머리를 감고 수건으로 감싼 채 찜질방에 들어가면 두피의 수분이 빠져나가고 머리카락의 큐티클층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머리를 감지 않은 상태에서 마른 수건으로 머리를 감싸고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5.탈모증상엔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라

 탈모증상이 의심될 때는 근거 없는 자가치료에 의지하기 보다 병원에서 검증된 치료를 받는 게 탈모치료에 효과적이랍니다. 탈모 치료는 증상에 따라 달라지는데, 탈모 초기에는 탈모를 억제하고 발모를 촉진하는 피나스테리드 제제나 미녹시딜 등의 검증된 탈모치료제가 효과적이랍니다.

하지만 약물치료 시기를 놓쳐 탈모증상이 눈에 띄게 심해진 경우라면 모발이식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6.드라이어 사용 줄이고, 고무·나무 손잡이로 된 빗을 써라
 초겨울에는 평소보다 정전기가 많이 발생한답니다. 빗의 정전기는 두피를 민감하게 하고, 머리카락을 엉키게 해 탈모 유발 요인이 되기도 한답니다. 정전기로부터 모발이 손상되는 것을 막으려면 젖은 머리를 자연 건조시키고, 머리를 손질할 때는 모발에 물기를 준 다음 헤어로션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빗은 손잡이나 몸통이 플라스틱이나 금속소재가 아닌 고무나 나무 손잡이가 권장된답니다.


 



 

작은 키가 콤플렉스인 여성분들중에서는 키를 커보이게 하려고 하이힐을 즐겨 신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매일 신는 킬힐, 이젠 하이힐 신는 게 고통이 되었습니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 옆 부분이 돌출돼 하이힐을 신으면 그 통증을 참기 힘들답니다.

병원에서 수술을 하자니 직장을 그만둘수도 없는 처지이고 직장생활에 지장 받지 않고 무지외반증을 관리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1.잘못된 신발선택이 무지외반증 유발

잘못된 신발(하이힐,플랫슈즈) 습관이 불러올 수 있는 대표적 질환으로 무지외반증이 있습니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무지)이 두번째 발가락쪽으로 휘어지는 것(외반)을 말하는 질환으로 전에는 40~50대 중년층, 특히 여성에게서 5~6배 정도 많이 발생되는 중년 여성의 대표인 발 질환이랍니다.

부모님중에 엄마가 무지외반증일 경우 딸에게도 발견되기 쉬운 등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기도 하지만 잘못된 신발 선택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신발을 고를 때는 발의 건강을 위해서는 발의 폭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지만 보통은 신발의 디자인이나 발 길이만을 고려하여 신기 때문에 무지외반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랍니다.

무지외반증 처음에는 엄지발가락과 신발안쪽이 닿는 부분이 돌출되고 빨갛게 변하며 때때로 통증을 느끼는 것으로 시작된답니다. 그러다 점점 무지외반증이 진행되면 통증이 심해지고 무의식적으로 엄지발가락을 바닥에 딛지 않고 걷는 습관이 생기게 된답니다.

보행시 엄지발가락이 땅에 닿지 않는 경우에는 결국 엄지발가락이 본래의 역할을 하지 못해 발바닥에 굳은살이 생기고 신경이 뭉쳐 발바닥 앞쪽 부위에 통증을 유발한답니다. 무지외반증은 발의 변형이 점점 심해져 발바닥을 지탱하는 뼈의 배열이 틀어지게 된답니다.

무지외반증으로 인한 잘못된 보행습관은 무릎이 받는 하중을 비정상적으로 가져와 관절염을 일으키기 쉽고 척추에도 무리를 줘 허리 디스크 등의 2차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걸음걸이까지 장해가 올 정도로 심한 무지외반증은 수술을 고려해야 하지만 그 전단계에서는 교정방법(운동법, 교정기, 깔창등)을 통하여 이를 예방하거나 그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연말 직장인들의 몸은 반복되는 술자리와 숙취로 하루하루 지쳐 간답니다. 흔히 술의 알코올 성분 때문에 숙취가 생긴다고 생각하지만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나오는 아세트알데히드가 위 점막을 자극하고 숙취를 유발한답니다.

따라서 숙취를 해소하려면 아세트알데히드 성분 분해를 돕는 녹차나 칡차를 마시거나 아울러 알코올 분해를 돕는 콩나물국이나 선짓국 등이 좋습니다. 일단 술을 마신 후 사우나나 해장술은 반드시 피해야 한답니다.

사우나는 탈수증상을 가중시킬 수 있어 위험하답니다.

가벼운 냉온욕이나 족욕으로 혈액순환을 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랍니다. 해장술은 일시적으로 뇌의 중추신경을 마비시켜 숙취의 고통을 느끼지 않게 한답니다. 일시적인 효과일 뿐 오히려 간과 위를 손상시키기 때문에 해장술은 마시지 말아야 한답니다.

숙취에 좋은 음식 10가지

1.콩나물국

콩나물 속에 함유된 아스파라긴은 알코올 분해 효소 생성을 돕는답니다.

2.북어국

지방함량이 적어 맛이 개운하고 혹사한 간을 보호하는 아미노산이 많습니다.

3.조갯국

타우린과 베타인은 강정효과가 있어 술 마신 뒤 간장을 보호한답니다.

4.선지국

흡수되기 쉬운 철분이 많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특히 콩나물, 무를 곁들이면 활력을 주고 술독을 푼답니다.

5.미나리

아세트알데히드를 비롯한 여러 가지 노폐물을 씻어내 피를 맑게 한답니다.

6.굴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고입니다.

굴은 빈혈과 간장회복에 효과적이며 과음으로 깨진 영양 균형을 바로 잡는답니다.

7.녹차

특유의 떫은맛 성분인 카테킨은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돕는답니다.

8.칡차

칡의 카테킨이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돕는답니다.

9.유자차

간에서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대량 소모되는 비타민C를 보충한답니다.

특히 입 냄새도 없애준답니다.

10.감나무 잎차

감나무 잎을 달여 마시면 탄닌(Tannin)이 위 점막을 수축시켜 위장을 보호하고 숙취를 덜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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