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월 만물이 소생하듯 형형색색의 패션이 선보이기 시작하는 계절이랍니다. 화사한 색깔의 옷, 신발 등은 멋 내고 싶은 여성들을 유혹한답니다. 여기서 빼놓을 수 없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하이힐이랍니다.

 다리가 길고 날씬하게 보이기 위해서 하이힐만큼 효과적인 것이 없기 때문인데요.

이에 덧붙여 구두 굽이 10cm 이상 되는 킬힐의 유행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높은 굽의 신발을 장시간 신으면 장딴지 근육의 혈액 펌프 기능이 떨어지며 정맥 고혈압이 발생하기 때문에 다리 정맥이 울퉁불퉁하게 튀어 나오는 하지정맥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답니다.

 또 하이힐과 콤비를 이루는 레깅스, 스키니 진, 굽 높은 부츠 등이 유행하면서 다리 정맥 질환을 다루는 의료진들 사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하지정맥류는 정맥을 통해 올라가는 혈액의 역류를 막아주는 정맥판막에 문제가 생겨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하지정맥류는 한번 생기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는 진행성질환으로, 증상이 악화되면 튀어나온 혈관의 크기가 커지고 통증이나 경련, 부종, 피부색 변화, 피부 궤양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가급적 빨리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포기할 수 없는 하이힐, 그럼 예방법은?

하지정맥류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리 통증, 저리거나 욱신욱신 쑤시는 느낌, 하지 피로감, 부종, 다리가 무겁고 육중하며, 저리고 화끈화끈 달아오르는 느낌, 욱신욱신 쑤시는 느낌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해도 요즘 젊은 여성이 하이힐을 아예 신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답니다.

 따라서 하이힐은 즐겨 신는 여성들은 규칙적인 걷기 운동이나 장딴지 근육을 수축-이완시키는 발목 운동(발목을 최대한 들었다 내리기) 등의 스트레칭을 자주 하고, 의료용 고탄력 스타킹을 착용해 하지정맥류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의료용 고탄력 스타킹은 처음 신을 때 너무 조여서 혈액순환을 더 나쁘게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할 수 있으나 발목의 압력을 100 %로 보았을 때 무릎부분 압력은 70 %, 허벅지 압력은 40 %로, 위로 올라 갈수록 압력이 약해지도록 제작되어 정맥 혈액의 순환을 촉진시켜준답니다.

이 의료용 스타킹은 가해지는 압력의 정도에 따라, 1~4까지 등급으로 구분돼 있습니다.

 1등급은 20~30mmHg, 2등급 30~40mmHg, 3등급 40~50mmHg, 4등급 50~60mmHg의 압력을 발생시킨답니다. 초기 증상일 경우 1등급, 정맥류가 있거나 심하면 2등급이 주로 처방되며 3,4 등급은 부기가 심한 림프부종일 때 사용한답니다.

 의료용 스타킹은 전문의로부터 증상을 정확히 진단받고 처방을 받아 신는 것이 좋으며, 대체로 아침에 일어나서 착용하고 취침 전에는 벗고 잔답니다. 정맥류가 있다면 소금섭취를 줄이고 섬유소가 많은 곡물이나 신선한 야채, 과일을 많이 먹어 혈액순환을 좋게 해준답니다.

 이런 음식들은 여성들의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또 평소에도 정맥류를 예방할 수 있는 고탄력 압박 스타킹을 신으면 혈관이 다시 늘어나 정맥류가 생기는 것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정맥류는 직업이나 생활습관에서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치료 후에도 재발을 막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답니다.

 가능하면 평소에도 압박 스타킹을 착용해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하고, 같은 자세로 너무 오래 서있거나 앉아있지 않도록 해야 하며, 1~2시간에 한번씩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답니다.

 



 

한국축구를 걸머질 18세 골잡이 손흥민(함부르크)은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소연(19·고베 아이낙) 등 남녀 한국 축구 ‘에이스’와 ‘평발’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발을 사용해 경기를 펼치는 축구 선수에게 평발은 분명 악재랍니다.

그러나 손흥민은 평발이 자신의 축구인생에 걸림돌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아버지 손웅정 춘천FC 감독의 지도 아래 착실히 기본기를 가다듬으며 신체적인 핸디캡을 극복했습니다.

 2011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손흥민은 자신을 키워준 ‘인생의 스승’ 손 감독에게 A매치 데뷔골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평발은 무엇일까요?

평발이라고 해서 장애가 있거나 심각한 병에 걸린 것은 아니랍니다. 그러나 평발이 정상적인 발과 달리 여러 가지 괴로움을 주는 건 사실이랍니다. 우리 발을 보면 발 안쪽 중간 부분이 아치 모양으로 오목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발의 아치는 인간이 서 있거나 걷고 달릴 때 충격을 흡수한답니다.


아치를 이루는 뼈 하나하나는 작지만 궁형으로 배열돼 있어 상당한 체중도 견딜 수 있습니다. 이런 아치가 없으면 발은 이동 시 지렛대 기능을 할 수 없게 되고, 충격도 흡수할 수 없습니다. 즉, 아치가 정상보다 낮은 평발은 보통 발보다 효율이 떨어져 조금만 걸어도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추진력이 적어 달리기를 하는 데도 어려움을 느낀답니다.

후천적 평발? 선천적 평발?
평발은 선천적으로 타고 난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는 후천적 평발도 늘어나는 추세랍니다. 성장기에 헐렁한 신발을 신고 격렬한 스포츠를 하거나, 오랜 시간 서 있거나 하면 발 아치가 잘 형성되지 않는답니다. 성인의 경우에는 장시간 서서 일하거나 비만한 경우, 그리고 하이힐 등 신발로 인해 무지외반증과 함께 후천적 평발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후천적 평발이 일으키는 문제점
 

후천적 평발은 발 아치가 무너져 내린 것이므로, 잘못 관리하면 발목에 무리가 오거나 발목관절염·척추측만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전신체형을 변화시키는 경우도 많아 관심이 필요하답니다. 후천적 평발이나 평발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올바른 걸음걸이를 하고, 가급적 운동화와 단화를 교대로 신는 것이 좋습니다. 종아리 스트레칭과 발마사지도 정기적으로 해 주고, 평발 교정용 깔창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평발을 왜 생기는 걸까?

발의 구조상 세로내측아치와 가로아치가 아래로 내려 앉아서 바로 서있는 경우 발의 안쪽이 바닥에 닿게 됩니다. 보통 외반족과 함께 나타나서 외반편평족이라고도 합니다. 원인은 뼈 자체의 이상 근육과 건(심줄) 그리고 몸무게 등 복합적요인으로 생기며 유전적인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무지외반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평발인 사람은 무엇이 불편할까요?

첫째로는 발의 무게분산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발이 쉽게 피로하고 오래 걸을 경우 발목에도 통증을 쉽게 느낍니다. 발의 닿는 면에 굳은살과 각질이 두껍게 생겨서 티눈이 될수도 있습니다.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거나 신발 등 외부적인 요인이 더해지면 무지외반증, 뒤꿈치통증등도 유발하게 됩니다.

 

평발을 관리해볼까요?

편평족은 복합적인 발의 기형으로서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의사의 정확한 진단하에 특수 깔창을 이용해서 발의 아치를 올려주어 교정합니다. 심하지 않은경우에는 발의 피로해소를 위해 미지근한 물로 자주 족욕을 해주고 마시지 크림등을 이용해서 발을 마사지해서 근육을 이완해 주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사마귀와 티눈을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마귀와 티눈은 서로 비슷해 보이지만 완전히 다른 질환으로 주의가 요구된답니다. 특히 발바닥에 생기는 사마귀의 경우는 체중이 실려 커지지 않고 속으로 자라 티눈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티눈이라고 알고 내방하는 사람들 중 80%는 사마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게다가 티눈으로 알고 연고를 바르거나 환부를 잘라내 감염으로 발전될수도 있습니다.사마귀와 티눈은 발생 원인이나 치료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자가진단은 금물이랍니다.

티눈은 주변으로 번지지 않지만 사마귀는 신체 어느 부위에도 생길 수 있어 빠른 시간 안에 적합한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티눈이란?

티눈은 피부에 마찰이 일어 발바닥 등과 같은 부위에 각질층이 변형돼 자라는 것으로 통증이 유발되며 박혀 있는 굳은살을 깎았을 때 가운데 심지모양이 보인답니다. 흔히 굳은살과 티눈은 피부에 가해지는 물리적인 자극에 의해 발생하지만 굳은살은 통증이 없고 심지가 없다는 게 다르답니다.

 마찰이 가해지는 부분에 굳은살이 박이고 가운데 원뿔모양의 심지가 있을 때는 티눈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사마귀란?

반면 사마귀는 유두종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해 피부 또는 점막 표피에 과다한 증식이 일어나 표면에 오돌도돌한 구진이 나타난답니다. 면역력 저하로 생기는 질환으로 어린이 등 주로 면역력이 약한 사람한테 잘 생기며 신체 다른 부위로 번지거나 피부 접촉 또는 성관계를 통해서 제3자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사마귀는 발바닥처럼 체중이 실리는 부위에 말고도 신체 전체로 번질 수 있다는 특징이 있으며 각질을 제거해보면 점성 혈관이 보이고 피가 나기도 한답니다. 만일 피부 구진이 자꾸 퍼진다면 티눈이 아니라 사마귀를 의심해 보아야 하며 서둘러 관리받는 게 좋습니다.

티눈의 경우는 심지와 주변의 딱딱한 굳은살을 제거하는 관리를 하며 사마귀의 경우는 바이러스 병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티눈의 경우 증상이 가볍다면 집에서 패드 등을 사용해서 제거할 수 있지만 의사와 상담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마찰을 줄이기 위해 푹신한 깔창이나 편안한 신발을 신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흔히 사람들은 티눈과 사마귀를 헷갈려 한답니다. 사마귀와 티눈 완치되기가 어렵고 모두 재발이 쉬워 관리를 멈추면 다시 악화된답니다.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인내를 가지는 게 중요하답니다.

티눈에는 수술 대신 독일 최신 풋케어기법 푸스플레게를 이용하세요
꼭 끼는 구두 때문에 자주 생기는 티눈과 면역력 저하로 생기는 바이러스(HPV: Human Papilloma Virus) 질환인 사마귀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둘은 발병 원인 자체가 다르므로 관리법도 다르답니다.
 
티눈의 경우 수술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수술 직후 며칠간 고통을 감내해야 하고 재발 가능성도 있으므로 그보다는 독일식 발 케어설비인 푸스플레게가 좋습니다.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을 받지 않으면서 깨끗한 관리가 가능하답니다.


 



 


역시 겨울은 양털로 감싼 부츠를 많이 신는데요, 눈밭에서 굴러도 발은 따뜻하게 보호하는 겨울철 부츠는 여성들의 필수 아이템이지만 남모를 고민도 적지 않습니다. 여름에는 꽉 막힌 구두로 남성들이 발냄새의 주범이었다면 겨울에는 부츠를 신은 여성들의 발냄새가 여간 고역이 아니랍니다.

 부츠의 특성상 통풍이 쉽지 않고 장시간 신고 있으면 온도 상승으로 인해 세균번식이 쉬워 여성들의 겨울철 발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답니다.


발냄새 청결 유지가 관건
발냄새의 해결방법 중 하나는 청결유지랍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부츠를 신지 않도록 해야 하며, 부츠를 부득이하게 신어야 하는 날에는 면양말 같은 흡수가 잘 되는 양말을 신도록 해야한답니다.

 안 그래도 통풍이 되지 않는 부츠에 땀흡수가 안 되는 나일론 스타킹을 신으면 더욱 세균번식이 잘 되기 때문이랍니다. 또한 샤워 시 발을 더욱 중점적으로 씻도록 한답니다. 일반 비누나 바디클렌저를 사용해 손에 거품을 내서 꼼꼼히 씻는답니다.

 발냄새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발냄새제거와 관련된 세정제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그렇다면 다가오는 봄을 앞두고 어떻게 발관리를 해야할까요?

 발냄새관리 독일풋케어전문 갈바노 도구로
발냄새 제거 및 발을 아기피부처럼 뽀송뽀송하게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에 유난히 땀이 많이 나고 냄새가 심한 사람이 있습니다. 면 양말을 자주 갈아 신고 발을 씻은 후 파우더를 발라도 증세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으면 발에 국소적으로 나타나는 다한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갈바노(galvano)라고 하는 도구로 땀 많은 발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뽀송뽀송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이온이나 이온화된 약물이 전기의 같은 극에서는 서로 반발하여 밀어내는 원리를 이온토프레시스(iontophoresis)라고 하는데, 전기의 힘으로 이온이나 약물을 피부 점막으로 침투시켜 주는 치료다. 전극이 부착된 수조에 수돗물을 붓고 발을 담가 하루 20분씩 일주일에 2회씩 7∼10회 정도 케어받으면 된답니다.


 

 

여기 평소 간단한 몇 가지 생활습관으로 부종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날렵한 브이 라인으로 거듭나는 생활비법이랍니다.

1.다리를 높게 하고 휴식을 취한다

낮 시간에 서서 있는 시간이 많으면 체내의 혈액과 노폐물이 하반신에 고여 다리에 부종이 생기기 쉽습니다. 여유가 있을 때마다 바닥에 편안히 누워 다리에 쿠션 등을 받치면 다리 부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꾸준히 운동한다

걷기, 자전거타기, 요가, 계단 오르내리기 등과 같은 가벼운 전신운동은 혈액순환을 돕고 부종을 줄여 준답니다. 따로 시간을 내기 힘들다면 지하철역이나 직장에서 계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자구요.

같은 자리에서 제자리걸음을 해도 좋습니다.

등을 펴고 팔을 크게 움직이며 가능한 한 다리를 높게 들어 올린답니다. 자리에 앉아 있는 일이 많은 사무직은 앉아서 발뒤꿈치를 올렸다 내리는 것을 반복하면 다리 부종 예방에 도움이 된답니다.

3.부종을 예방하는 식품을 섭취한다

출산 후 부종을 해소하기 위해 자주 섭취하는 호박은 항이뇨호르몬이 분비되는 것을 억제해 이뇨작용을 촉진한답니다. 평소 짜게 먹는 습관이 있다면 고구마, 바나나, 토란 등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함께 먹으면 부종 예방에 도움이 된답니다.

한의학에서는 파, 마늘, 고추, 당근, 검은콩 등 성질이 따뜻한 식재료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서 부종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목욕은 부종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날씨가 차가울 때 유독 부종이 심한 편이라면 목욕이 부종 예방에 도움이 된답니다. 너무 뜨겁지 않은 온수에 15분 정도 몸을 담그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몸의 냉기가 해소되고 신진대사가 높아져 땀이 쉽게 배출된답니다.

또 수압에 의한 마사지 효과도 있어 일석 삼조랍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오랜 시간 목욕을 하면 피로, 무력감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답니다.

5.짠 음식과 수분을 주의한다

가능한 한 싱겁게 먹는 것이 부종 예방에 좋고,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예방에도 좋습니다. 늦은 밤에 물이나 술을 많이 마시면 자는 동안 항이뇨호르몬이 분비되어 소변을 보지 않으므로 아침에 얼굴이 붓는답니다.

 이런 부종은 아침에 일어나 활동을 하고 소변을 보면 쉽게 해결되는 일시적인 증상이랍니다. 식사를 싱겁게 하고 찌개, 과일 등을 저녁 시간에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것이 부종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6.함부로 이뇨제를 먹지 않는다

부종이 심하다고 해서 의사 처방 없이 이뇨제를 섭취하는 것은 금물이랍니다. 이뇨제를 장기적으로 섭취하면 신장의 수분 조절 기능을 망가뜨려 신장병을 초래한답니다.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이뇨제를 섭취하는 이들이 있는데 부작용으로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붓는 이유가 무엇인지 원인을 파악하고 생활습관 개선으로 부종을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7.탄력 압박 스타킹을 착용한다

간호사, 스튜어디스, 헤어디자이너, 판매원 등 오래 서 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하체의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다리가 잘 붓고 하지정맥류 등의 질환이 생기기 쉽습니다.다리에 고르고 적정 수준의 압력이 가해지는 의료용 스타킹은 장시간 서 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답니다.

제품의 구입시에는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답니다. 미용 목적으로 만들어진 일반 압박스타킹이나 레깅스 등은 경우에 따라서 오히려 부종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8.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한다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항상 긴장상태로 있는 사람은 부종이 생기기 쉽습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뿐더러 뇌하수체에서 항이뇨호르몬이 분비되어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하지 못하기 때문이랍니다.

 가급적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취미생활을 갖는 등 스트레스를 푸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답니다.

 



 


 

밤에 자다가 쥐가 났는데, 다음날이 되어도 계속 뻐근하다.

TV 드라마 제중원에서 ‘하지정맥류’의 증상을 표현하는 대목이랍니다. 극중 종아리의 다리 정맥들이 파란 뱀이나 지렁이처럼 구불구불 돌출돼 있었던 이용익은 한 달에 몇 번씩 쥐가 난다고 호소한답니다.

잠자다가 자주 쥐가 나는 것, 피로감, 부종, 뻐근함 등은 하지정맥류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푸른 혈관이 피부 밖으로 튀어나오기도 하고, 피부 표면 정맥염이 반복적으로 생기면서 피부가 약해져 가벼운 외상에도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끝에서 심장으로 향하는 혈액의 통로인 하지정맥에서 혈액이 역류하는 것을 막기 위해 우리 신체는 두 가지 기능을 수행한답니다. 하나는 종아리 근육이 심장처럼 혈액을 위로 밀어 올려주는 것이고, 또 하나는 판막이라는 특수 기관이 열리고 닫히면서 혈액을 심장 쪽으로 보내는 것이랍니다.

하지정맥류란?
 그런데 여러 요인들로 인해 이 기능이 손상되면 다리정맥 혈관이 늘어나거나 심하면 튀어나기까지 하는데 이를 ‘하지정맥류’라고 한답니다. 미용상 흉할 뿐 아니라 통증이나 부종, 저림증 등을 유발하는 하지정맥류는 노화, 유전, 생활습관 등 여러 원인들이 있습니다.

이용익은 과거 물지게를 지고 물장수를 했던 사람인데, 이처럼 많은 하중을 다리로 견뎌야 하는 사람이나 오래 서서 일하는 사람들에게서 하지정맥류가 쉽게 나타난답니다. 대부분이 교사, 간호사, 백화점 판매원, 마트 계산원 등 서서 일하는 직종에 속해 있었고, 이 가운데 32%는 8시간 이상을 서서 일하는 경우였습니다.

또 스키니 진이나 코르셋처럼 몸을 꽉 조이는 옷을 입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허리벨트를 꽉 매는 경우에도 혈액과 체액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에 하지정맥류가 잘 유발된답니다.

 특히 하이힐은 종아리 근육의 원활한 펌프 기능을 막아 하지정맥류를 유발하므로 장기간 신는 것은 피해야 한답니다. 하지정맥류는 한 번 발생하면 나이가 들수록 계속 재발하고 악화되므로 예방이 중요하답니다.

한 자세로 오래 서있지 말고 수시로 다리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해주는 등 다리에 자주 자극을 주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답니다.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려면 평소 다리 근육을 단련시킬 수 있는 자전거, 경보, 수영과 같은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줄넘기 등 신체를 상하로 움직이는 운동은 판막의 원활한 움직임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답니다.

 일반 스타킹과 달리 발목, 종아리, 그리고 허벅지에 각기 다른 압력을 가해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의료용 압박 스타킹도 다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유지해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답니다.

이미 하지정맥류가 발생했다면 잘못된 혈관을 없애는 것이 최선이랍니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 혈관을 굳게 만드는 주사로 치료가 가능하답니다. 주사 후 압박붕대와 스타킹으로 1~2일 압박하면 혈관이 완전히 폐쇄되고,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던 혈관도 눈에 띄지 않게 된답니다.

하지정맥류가 상당히 진전됐거나 허벅지 깊숙한 곳의 정맥 판막이 고장 난 경우에는 수술이 불가피하답니다.

 

다리 피로를 풀어주는 마사지

1.양손으로 발목을 쥐고 무릎 쪽으로 쓸어 올리면서 정강이뼈 바로 옆의 근육을 눌러준답니다.

2. 무릎을 양손으로 쥐고 원을 그리듯이 무릎 주변을 마사지해준답니다.

 혈액순환 촉진 효과가 있습니다.

3. 허벅지 위로 사선을 그리며 살을 끌어올리듯이 마사지한답니다.

부기 제거 효과가 있습니다.

4. 허벅지 위의 다리 관절 부위를 지그시 눌렀다가 떼는 동작을 반복한답니다.


 



 

평소 플랫슈즈를 즐겨 신는분들이 많습니다. 좀 더 날씬해 보이거나 몸매의 라인이 살아나 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하이힐이 효과적이지만 키가 큰 분에게 하이힐은 그저 그림의 떡이랍니다.

족저근막염 증상은?
발바닥이 욱신거리는 듯한 통증이 계속 신경 쓰입니다. 욱신거리기만 했던 통증은 점차 발바닥이 끊어지는 듯한 극심한 통증으로 발전합니다. 플립플랍 슈즈와 플랫슈즈를 오래 신어 족저근막염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여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신어 봤을 아찔한 높이의 하이힐과 킬 힐인데요.

그러나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높은 굽의 신발이 척추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최근에는 낮은 굽의 플랫슈즈가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신은 듯 안 신은 듯 편안한 플립플랍 슈즈처럼 굽이 거의 없는 신발이 대세랍니다.

편안한 신발의 대표주자, 플랫슈즈와 플립플랍 슈즈입니다.

 그런데 정말 낮은 굽의 이 신발들은 하이힐과 다르게 척추 건강에 좋은 신발일까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굽이 있는 듯 없는 듯 편안함을 가장한 플랫슈즈와 플립플랍 슈즈는 오히려 발 건강에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낮은 굽의 편안한 플립플랍(flip flop) 슈즈, 족저근막염 유발할 수 있어요

우리가 흔히 쪼리라고 부르는 플립플랍 슈즈는 걸을 때 퍼덕퍼덕 나는 소리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시원하고 편안해 남녀노소 할 것 없는 여름철 필수 아이템이랍니다. 다가오는 여름에는 비즈나 크리스탈 장식을 접목한 고급스럽고 화려한 디자인으로 유행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편안함이 최대 강점인 플립플랍 슈즈는 의외로 발바닥 근막의 염증을 일으키는 족저근막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여름이 시작되는 6월부터 족저근막염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겨울철에 비해 약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있는 듯 없는 듯 낮은 굽의 신발, 발의 피로도 높여요

쿠션이 거의 없는 플립플랍 슈즈를 신고 걷게 되면 걸을 때 생기는 체중의 압력이 발바닥 전체에 직접적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발이 더 쉽게 피로해진답니다. 플립플랍 슈즈를 신고 걸을 때는 체중의 3배, 뛸 때는 체중의 10배나 되는 부담이 발목, 무릎 관절 등에 전달된답니다.

 또한 발뒤꿈치는 하이힐을 신을 때보다 압력을 더 많이 받게 되고, 뒤꿈치를 고정하는 끈이 없기 때문에 엄지발가락으로 힘이 몰려 과도한 긴장이 척추까지 전달되기도 한답니다. 플립플랍이나 플랫슈즈와 같이 굽이 거의 없는 평평한 신발은 지면과의 마찰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족저근막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이 발생하면 발뒤꿈치와 발바닥의 통증을 심하게 느끼게 되고 증상이 악화되면 걷기 힘들 정도의 통증과 함께 발바닥이 끊어지는 듯한 통증을 호소하게 된답니다. 초기에 발견했을 경우 계단에서 앞꿈치만 올려놓고 발목을 구부렸다 폈다 하는 스트레칭과 특수 깔창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답니다.

하지만 만약 증상이 더욱 악화되면 족저근막 일부를 절개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답니다.

신발 구입 전 꼼꼼하게 살펴보고,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따라서 플립플랍 슈즈를 건강하게 신기 위해서는 구입 전 신발의 상태를 꼼꼼하게 살핀 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특히 몸의 무게를 지탱해주는 끈인 스트립과 엄지와 검지발가락 사이에 끼우는 고리를 잘 살펴서 선택해야 한답니다.

 스트립의 경우, 체중을 싣는 면적이 늘어날 수 있도록 두꺼운 것을 고르는 것이 좋고, 고리 역시 두꺼운 것을 골라야 엄지와 검지의 마찰로 생기는 발가락 사이의 통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젤리 소재의 고리는 발가락 사이의 쓸림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바닥 소재는 푹신한 느낌이 있는 것으로 고르고, 스폰지보다는 고무로 되어있는 것이 접지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미끄럼 방지 기능이 좋습니다. 여름철 족저근막염을 호소하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최신유행 슈즈를 즐겨 신는 유행에 민감한 젊은 층이 많습니다.

여름 중심으로 증가하는 족저근막염 환자들이 9, 10월에도 꾸준한 이유는 여름부터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으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다 뒤늦게야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가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신발을 고를 때는 유행보다는 발 건강을 생각해 자신에게 맞는 신발을 선택해야 하며, 발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미루지 말고 빨리 초기에 적절한 관리를 하는 것이 발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랍니다.

TIP. 건강한 여름 신발 고르기

1. 굽은 너무 낮지도, 높지도 않은 2~4cm를 고르세요. 또한 발에 꼭 맞기보다는 1cm 정도의 여유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신발을 선택하세요.

2. 짧은 다리가 콤플렉스라 꼭 하이힐을 신고 싶다면, 통굽 하이힐을 선택해주세요.

3. 지면과의 마찰력을 줄이기 위해 신발 밑창은 딱딱하지 않고 푹신한 것으로 고르세요.

4. 집에 돌아오면 족욕을 통해 발의 피로를 풀어주고, 발마사지를 통해 발 건강을 지켜주세요.


 



 

작은 키를 보완하고 S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하이힐은 유행에 상관없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패셔니스타의 필수 아이템이랍니다. 하지만 하이힐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특히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척추나 허리, 무릎 질환 외에도 요즘에는 발과 발가락의 모양을 변형시키는 무지외반증 환자들이 한국 여성 10명 중 1명꼴로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랍니다.

하이힐 질환의 새로운 복병으로 주의가 필요한 무지외반증 알아보겠습니다.

1. 무지외반증이란? 
 
 
무지외반증이란 일명 버선발 기형이라고도 불리는데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휘어 뼈가 툭 튀어나오는 족부 불균형 질환을 말한답니다. 대부분 엄지발가락이 새끼발가락 쪽으로 15° 이상 휘어져 있으면 무지외반증이라 판단하며 이 각도가 30° 이상이라면 심한 중증이랍니다.

 또 좌우 발의 발가락 변형 각도나 형태가 다르기도 하답니다.

새끼발가락 기형 무지외반증도 있는데 이는 새끼발가락이 엄지발가락 쪽으로 15° 이상 휘어진 상태를 말한답니다. 40, 50대 여성의 10명 중 1명에게 생길 정도로 흔하지만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지 못하거나 혹은 적절한 전문 치료기관을 몰라 방치하면서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원인 및 증상

무지외반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일어난답니다.

폭이 좁은 하이힐을 오래 신는 생활습관을 가진 여성에게서 가장 많이 유발되는 후천적인 원인과 엄지발가락이 너무 길거나 둘째발가락이 엄지발가락보다 긴 것 등 가족력에 의한 선천적인 원인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평발이나 납작발, 골반의 변위 등도 무지외반증의 원인이 된답니다.

무지외반증은 튀어나온 뼈 때문에 외관상 좋지 못할 뿐만 아니라 볼이 좁거나 굽이 높은 신발을 신으면 통증이 심하답니다. 제1 중족골의 통증이나 주위 신경의 눌림으로 인한 신경통이 나타나며 경우에 따라 새끼발가락이 엄지발가락 쪽으로 휘는 증상도 나타난답니다.

무지외반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변형이 심해지고 엄지발가락 외에 나머지 발가락들마저 같이 기울어지며 발바닥의 굳은살 및 신경종 등 여러 질환을 유발하게 된답니다. 신경종이 생기면 감각이 떨어지거나 통증이 나타난답니다.

 이러한 증상이 점차 심해지면서 걸음걸이에 문제가 발생하고 2차적으로 무릎과 고관절, 허리 등에까지 통증이 발생한답니다. 형태의 변화 이외에는 전혀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치료

무지외반증 환자의 치료 여부는 환자의 불편함 정도와 의학적 소견을 종합해 결정하는 것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불편함의 정도입니다. 아무리 변형이 심하다고 해도 그것만으로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답니다.

특히 외관상의 개선이나 예쁜 구두를 신고 싶어서 수술받기를 원하기도 하는데 이때에는 수술 부위에 흉터가 남으며 수술 후에도 하이힐 등의 불편한 신발은 신기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답니다.

1) 보존적 치료 보존적인 치료는 돌출 부위를 자극하지 않는 가장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이랍니다.

 일반적으로 발가락 쪽이 넓고 굽이 낮은 신발을 추천하며 운동화를 신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엄지발가락의 돌출 부위 및 두 번째와 세 번째 발가락 아래가 자극되지 않도록 신발 안에 교정 안창을 넣기도 한답니다.

통증은 없고 변형만 있는 경우에는 6개월에 1번씩 주기적으로 관찰을 한답니다. 통증이나 변형이 경미하다면 앞 공간이 넓고 굽이 낮은 신발을 신는 신발 교정을 한답니다.

2) 수술적 치료 보존적인 치료를 통해서도 별다른 효과가 없다면 수술적 치료를 해야 한답니다.

 수술적 치료에는 매우 다양한 수술법이 있고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환자의 나이, 변형의 정도, 환자가 가장 불편하게 생각하는 부분 등을 고려해 수술 방법을 결정한답니다. 수술법은 일반적으로 돌출 부위의 뼈를 깎아내고 내외측으로 치우친 뼈를 잘라서 각을 교정하며 짧아진 근육과 연부조직을 늘여주는 것이랍니다.

4. 예방

무지외반증으로 수술적 치료를 하면 중족지 관절의 운동 범위가 약간 감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능상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랍니다. 환자의 주된 관심사 중 하나는 수술 후 원하는 신발을 선택할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기존에 나와 있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술 전 신발 선택에 제한이 있었던 사람들의 55% 정도는 수술 후에도 선택에 제한이 있었다고 한답니다. 특히 굽이 높은 신발을 신는 데는 무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무지외반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변형을 악화시키는 신발을 피하고 볼이 넓어 착용이 편한 것을 신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다양한 무지외반 증상들

초등학생의 무지외반증 발의 성장은 초등학교 3학년 정도에 완성된답니다. 이 시기에 다리와 측만증과의 관계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답니다. 어린이 자율신경실조증은 어린이 우울증, 등교 거부, 과식증, 거식증, 설사, 변비, 측만증, 두통, 어깨 결림, 현기증(저혈압증) 등을 일으킨답니다.

중고생의 무지외반증 스포츠 장애가 주요 원인이랍니다.

중학교 2학년생의 피로성골절 발생률과 50세 이상 여성의 피로성골절 발생률이 같다는 연구 발표가 있습니다. 중고생 때 스포츠 장애를 일으킨 사람의 98%가 무지외반 혹은 망치발가락 증세를 보인답니다.

 그러므로 격렬한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발의 밸런스를 정돈해주는 준비운동이 필요하답니다. 여성의 무지외반증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 무지외반이 많은 것은 여성의 근력이 남성보다 약하기 때문이랍니다.

 무지외반으로 발바닥이 불안정하다면 목으로 보완하려는 반작용으로 경추가 변형되기도 하며 변형된 목뼈가 자율신경에 영향을 주어 갑상선 이상과 같은 증세를 일으킨답니다.

남성의 무지외반증

남성의 무지외반은 두통, 어깨 결림, 현기증, 자율신경실조증, 허리디스크, 변형성슬관절증, 갱년기 장애 등을 일으킨답니다. 오른쪽 발의 무지외반증 오른쪽 다리는 힘이 조금 더 들어가 중력의 밸런스를 유지한답니다.

 보행시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고 있지만 만일 오른쪽 발에 무지외반이 있으면 상반신에 심각한 2차적 장애를 발생시켜 허리디스크, 목의 변형, 자율신경실조증에 따른 뇌경색, 심근경색, 뇌출혈 등의 요인이 된답니다.

 부정맥으로 심장병, 당뇨병 등과 같은 생활습관병도 유발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발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생활 속 지혜 
 
 
1. 구두 밑창으로 딱딱한 것은 피하고, 푹신한 것을 골라 발과 바닥이 닿는 마찰력을 최대한 줄인답니다.

2. 가느다란 굽보다 통굽이 안정적이랍니다. 굽의 두께가 가느다란 것보다 몸의 무게를 지탱하는 데 안정적인 통굽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답니다.

3. 하이힐은 주 3일, 6시간 이상 착용하지 않는답니다. 하이힐을 매일 착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발에게도 쉬는 날을 주어 발의 피로를 풀어주자구요.

4. 편한 신발을 가방 속에 휴대한답니다. 외출시 여유분으로 굽이 낮은 신발을 가방에 휴대하고 다닌답니다. 하이힐을 신다가 발에 무리가 오면 편한 신발로 갈아 신어 잠시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센스가 필요하답니다.

5. 굽을 자주 갈아준답니다. 구두가 한쪽 굽만 닳아 기울지 않도록 굽을 수시로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6. 스타킹 착용을 피한답니다. 미끄러운 스타킹은 자칫 발목 부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꼭 신어야 한다면 미끄럼 방지용 스타킹을 신자구요.

7. 따뜻한 물로 10분 정도 족욕을 해주거나 발운동을 해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발 운동법으로는 발가락으로 물건 집어 올리기, 발바닥으로 골프공 굴리기 등이 있습니다.

8. 다리를 가슴보다 높게 해서 잔답니다. 잘 때, 베개 등으로 다리를 가슴보다 높게 해서 자면 발의 부기가 빠지고 피로가 줄어든답니다.


 


 

 

발은 26개의 뼈와 100개의 인대·힘줄·근육·신경 등이 밀집해 대부분의 신체활동에 관여하는 부위입니다. 이런 발을 이용하는 걷기는 건강에 좋은 유산소운동이지만 부적절한 자세나 잘못된 신발을 사용할 경우 운동효과 감소는 물론 몸의 이상을 부르기도 한답니다.

바른 걷기 자세와 발 건강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매일 30분씩… 발은 11자 형태로 걸어야 합니다

부작용 가능성이 적고,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중간 강도의 운동(시속 5.0∼9.5㎞)을 매일 30분 이상이 적당합니다. 속보나 보통 속도의 운동이 여기에 해당된답니다. 잘못된 자세로 오래 걷다 보면 만성 근골격계 이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걷기자세

 걷기를 할 때는 키가 커 보이게 할 때처럼 전신을 바로 펴고, 머리를 들어 전방 5∼6m를 자연스레 볼 정도의 시선을 유지해야 한답니다. 어깨는 약간 뒤로 젖히듯 펴고, 팔은 자연스레 앞뒤로 움직이며, 배는 가볍게 등쪽으로 당긴다는 느낌을 유지한답니다.

 발은 가능한 한 ‘11’자 형태를 유지하며, 뒤꿈치 바깥쪽부터 땅에 댄 뒤 발바닥 전체로 디 뎠다가 앞쪽으로 체중을 이동시켜야 한답니다.

신발 바깥창 폴리우레탄 소재 좋아요

하이힐을 즐겨 신을 경우 신발의 경사진 구조로 인한 발가락 압박, 발등을 지지하지 못하는 구조 등으로 발에 과각화증·무지외반증·족저근막염·지간신경종 등이, 발목에는 발목염좌·인대손상·아킬레스건염 등이, 무릎에는 퇴행성 관절염 등이, 척추에는 척추전만증·요통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발과 신체의 건강을 위해서는 신발에 발을 맞추기보다 발에 신발을 맞춰야 한답니다.

65세 이상 노인 3 분의1이 연 1회 이상 낙상을 경험한답니다. 균형감각이 떨어지는 노인들은 뒷굽이 약 10도 정도 경사져 있고, 신발의 바깥창이 미끄럽지 않도록 된폴리우레탄 소재의 신발을 신는 게 좋습니다.

신발 전문가인 슈 피터(Shoe Fitter)가 있는 신발 매장에 가서 양발의 크기를 측정, 크기가 큰 발을 기준으로 신발을 골라야 한답니다. 체중 때문에 신발의 볼·길이·뒤꿈치의 넓이 등이 변하므로 매장에서 반드시 신어봐야 한답니다.


높은 구두는 무지외반증 등 유발 주의

앞코가 뾰족하고 굽 높은 구두를 오래 신다 보면 무지외반증이나 중족골통·종자골염·티눈 등이 잘 생긴답니다.


자기 발에 맞는 신발이 가장 좋은 신발

1. 뒷굽은 3㎝ 정도가 좋습니다.

 뒷굽이 높아질수록 우리 몸의 무게중심은 땅에서부터 멀어져 위로 올라가게 된답니다. 그러면 몸이 불안정해지고 넘어지지 않게 중심을 잡으려고 긴장하게 된답니다. 쉽게 피곤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2. 발가락이 겹쳐지는 신발은 피해야 한답니다.

구두코가 뾰족한 신발은 발가락이 지나치게 모아지기 때문에 엄지발가락 외반증과 작은 발가락들을 변형시킬 소지가 높습니다.

3. 발바닥에 움푹 파인 곳을 떠받쳐주는 신발이 좋습니다.

이곳에 패드가 부착돼 있으면 발이 편안하고 덜 피곤하답니다.

4. 마지막으로 발등에서 끈을 묶는 형태로 된 신발이 좋습니다.

 발등이 드러나는 신발은 벗겨지지 않게 하기 위해 엄지발가락과 새끼발가락을 꽉 조이는 형태로 만들어진답니다. 이 때문에 발가락에 변형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킬힐, 하이힐 탓에 발바닥 통증을 호소하는 여성이 늘고 있습니다. 굽이 높은 구두나 볼이 좁은 신발을 착용하면 체중이 발바닥 골고루 분산되지 않고 발 앞쪽이나 뒷꿈치 등에 압력이 집중된답니다.

특히, 족저근막에 충격이 많이 가해져 발바닥 통증을 유발하는 족저근막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은 발바닥 앞쪽 발가락부터 뒤쪽 발꿈치 뼈까지 연결돼 있는 섬유끈이랍니다.

발이 아치형태를 유지하고 발에 탄력을 유지하며 걸을 때 중요한 구실을 한답니다.

족저근막염은 ?
족저근막 인대에 염증이 생겨 발을 바닥에 딛고 서면 발바닥 뒷부분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랍니다.
족저근막염은 발에 맞지 않는 구두나 신발을 신고 장시간 보행하거나 오래 서있을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농구나 배구 등 딱딱한 바닥에서 점프하는 운동을 했을 때나 마라톤 등 무리한 운동을 했을 때 발생하기 쉽습니다. 족저근막염이 발생하면 증상이 가벼울 경우 1~2주간 안정을 취하며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면 호전된답니다.

그 외에도 질환의 경중에 따라 물리치료나 스테로이드제 주사요법이 있지만 재발 가능성이 있고 수술적 요법은 마취나 입원에 대한 부담이 있습니다.

무지외반증, 좁고 높은 구두가 주범이랍니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의 중간부분이 바깥쪽으로 튀어나오는 현상이랍니다. 관절이 유연하거나 발이 편평하고 엄지발가락이 긴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답니다. 하이힐이나 발에 꽉 맞는 구두를 오랫동안 신었을 때도 생긴답니다. 바깥쪽으로 심하게 튀어나오면 통증이 동반된답니다.

 

무지외반증은 여성들에게 많아 하이힐병으로도 불린답니다. 근래 10cm 이상의 킬힐이 유행하면서 환자 수가 더 증가하고 있는데요. 발의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에 환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답니다. 무지외반증 원인은 크게 유전적인 요소와 후천적 요소로 나눌 수 있습니다.

 

 부모 가운데 엄지발가락이 휜 사람이 있으면 같은 모양의 변형이 자식에게 나타날 확률이 높습니다. 대개 딸에게 유전된답니다. 평발은 서 있을 때 엄지발가락을 휘게 하는 힘이 가해지므로 변형되기 쉽고, 일단 발생하면 심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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